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자 끊는 방법 없을까요??

과자안먹기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0-07-10 16:00:53

과자를 너무 조아해요

과자라면 몇봉지가 있어도 한번에 다 먹을수 있어요;;

어렸을때 부터 좋아했는데 나이 먹으면(29이예요) 입맛도 변하겠지 했는데 어째 더 먹는거 같아요;;

마트 가면 과자 코너부터 눈이 가구요

큰맘 먹고 끊어도 봤는데 일주일을 못가더라구요

몸에 안조은걸 왜이리 조아하는 건지....

계속 먹으면 안좋겠죠??
IP : 125.134.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해
    '10.7.10 4:00 PM (119.195.xxx.92)

    살찌고... 속버리고...

  • 2. .
    '10.7.10 4:04 PM (115.126.xxx.114)

    한때 케잌에 올인하던 때가 있었는데...꾸역꾸역 먹으면서도 속으로 끊으려고 먹는 거라고
    늘 그렇게 주입하다가...끊었어요...지금이야 1년에 한번 정도 먹지만 실컷 원없이 먹어서인지
    그닥...과자도..영양가는 없는 순 칼로리 덩어리잖아요...과자가 내 몸에 들어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햐하게 되면..당장은 아니더라도...끊겠되더라구요..

  • 3. 끼니를
    '10.7.10 4:07 PM (125.177.xxx.79)

    세끼 제때 챙겨서 미리 배가 불러져버리면,,,과자에 손이 안갈텐데요
    제가 원래 과자귀신이었는데..
    작년부터 효소를 담궈서
    효소액으로 조림등 요리에 넣고
    암튼 반찬을
    조림같은걸 해도 다른거아닌 효소만 갖고 단맛을 듬뿍 내거든요
    생야채 드레싱도 효소와 과일식초 만든걸로 섞어주면 너무 맛있어요
    또 효소건더기도 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맛나고,,
    이렇게 효소로 단맛을 양껏 채우고나니..더이상
    과자 먹고싶은 생각이 안나요
    양파효소 마늘효소 같은걸로 만든 멸치조림 콩조림등의 반찬을
    아무때나 과자대신 집어먹다보니
    더이상
    과자를 먹으면 아주 저급한 단맛이 느껴져서 싸구려같은? 맛이 싫어지더군요,,
    사먹는 빵도 마찬가지로,,입에 안넣어져요

    제대로 된 싱싱하고 건강한 자연의 먹거리로 입맛을 고급화?시키고나면
    여태껏 먹어오던 과자,,,에 대한 입맛이 바뀔지도,,^^

    전 그랬거든요,,

  • 4. !!!
    '10.7.10 4:13 PM (61.79.xxx.38)

    이번에..모 강연회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그러더군요..
    과자가 몸에 안좋다는건 아시죠? 애들 요즘 과자 안 먹이기 운동처럼 하는거..
    강사님이 그러더군요.애들에게 과자를 주느니 차라리 담배가 낫다구요!!
    즉..그 나쁜 담배보다 과자의 해악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 5. ..
    '10.7.10 4:17 PM (59.19.xxx.110)

    좀 웃긴 말이지만..
    입맛을 고급화시키면 과자가 더 안 땡기더라구요.
    끼니를 맛있게 잘 먹고, 좀 비싼 집도 다니면서 입맛을 고급화시키니
    슈퍼의 쇼트닝과 설탕 또는 소고기맛씨즈닝에 쩔어있는 과자는 이제 맛이 없어요.
    글구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끊게 되는 날이 와요. 입맛이나 소화력이 바뀌면서....
    너무 압박하면 더 집착할 수도 있거든요. 과자말고 다른 맛있는 음식에 눈길줘보세요.

  • 6. 저는
    '10.7.10 4:18 PM (221.142.xxx.168)

    저도 과자, 빵 이런거 무지 좋아했어요.
    세 끼를 과자만 먹은 적도 있었지요.

    근데, 결혼 하고 아이 가지면서,
    이상하게 단 맛이 싫어지더군요.(이것도 입덧의 여러가지 증상 중 하나라네요)

    그래서 임심하고 나서 과자 딱 끊었어요.
    과자만 먹던 시절, 당연히 섬유질이 부족해서
    변비였었는데,

    과자 끊고 나니,
    변비도 해결되더군요.

    그때부너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과자는 별로 안먹어요. 더불어 빵도요.

    아예 안먹는건 아니고, 주위에 먹는 사람 있으면
    한개, 두개 정도 먹어 보지만,
    이젠 먹고 나면 거북하고 속 아프고 그래요.

    과자 끊고 나서 체질도 서서히 바뀌었나봐요.

    미혼때는 이유 없이 피곤하고 그러더니,
    지금은 몸무게는 미혼때 보다 오히려 지금이 적게 나가지만,
    체력은 훨씬 좋아진듯 싶어요.

    과자도, 탄수화물도 중독된다고 해요.
    독한 마음 가지시고 딱 끊어보세요.

    마트에서 아예 사오질 마세요.
    집에 없음 안먹게 되니깐요.

  • 7. 오타
    '10.7.10 4:19 PM (221.142.xxx.168)

    임심---> 임신

  • 8. 탄산물로
    '10.7.10 4:22 PM (125.182.xxx.42)

    입이 궁금할때는 양배추나, 당근 아주 달콤한걸로 깎아 드셔보세요. 특히 양배추는 듁음 이에요. 너무너무 달아요. 한통가지면 이틀은 먹나봐요.
    애들도 엄마가 티비 보면서 아작아작 먹으니 맛난가? 하면서 같이 먹어요.

    입 심심하면,,,양배추나 양상추 씻어 먹어보세요. 그것도 한꺼번에 씻어서 커다란 비닐봉지에 넣어두고 과자 빼먹듯이....아작아작.....

  • 9. .
    '10.7.10 4:32 PM (115.126.xxx.114)

    그러고보면 기업들도 돈벌기 쉬어요
    죄 쓰레기 같은 거 만들어서 돈 쓸어담는 거 보면...
    원재료 겨우 1%로 들어가고 다 화합물 첨가에 입맛 돋우려고 미원만 뜸북넣으면
    ...소비자들.. 입맛타령하면서 환장하게 만드니...

  • 10. ...
    '10.7.10 4:31 PM (220.72.xxx.167)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유혹'인가 그 책 한번 정독하시고 머리맡에 두시고 매일매일 읽으시구요. 그 책 읽고 나면 과자생각이 뚝 떨어져요.

    과자라 먹고 싶으면 과일로 바꾸고, 그래도 안되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90%이상짜리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적당히 높은거) 쵸콜렛 소포장을 곁에 두시고 딱 한조각씩만 먹고 바꿔보세요.
    금단증상이 심하므로 한두번 실패한다고 해서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안먹는 거 실천하세요.

  • 11. 과자안먹기
    '10.7.10 4:37 PM (125.134.xxx.202)

    우와~ 댓글들이 하나같이 어쩜..(감동) 저 끊을수 있을꺼 같아요!! 노력해볼께요~ 님들 감사해요♡

  • 12. .....
    '10.7.10 4:51 PM (125.146.xxx.245)

    자게에 살뺐다는 어느분 글읽고부터......과자생각날때마다 매실이나 복분자효소 요구르트에타서 한잔씩 마시고 있어요 과자 살쪄서 미워미워미워요~~~~~~

  • 13. 광고했던 여자
    '10.7.10 6:27 PM (210.121.xxx.67)

    마케팅 부서에서 자료 준 걸 보니..과자 왜 먹냐? 그냥..그 '습관'이 꽤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담배 끊는 것처럼, 끊는다 생각하세요.

    바삭바삭 부서지는 쾌감으로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는데, 님은 습관성이시네요..

    중독이니까, 적절하게 관심을 돌릴 방법을 궁리해보세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야채 먹어보시는 것도 좋고요, 완전 채식주의자인 제 친구 말에 따르면

    채식하면 모든 합성 첨가물에 예민해지면서, 줘도 못 먹게 된답니다..좋은 음식 골라 드세요.

  • 14. 울아들
    '10.7.10 6:50 PM (116.37.xxx.217)

    울아들이 아토피가 심했는데 과자 끊고 정말 좋아졌었어요. 그때까지 집에 과자를 쌓아놓고 먹다가 요즘은 쌓아놓고 먹지는 않아요. 과자는 정말.. 좋지 못한 음식임에 틀림없어요. 그리고
    살.도. 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835 초등학교 수학과외 질문 7 수학고민 2010/07/10 1,128
558834 한국도자기 모던브라이드 3 그릇 2010/07/10 1,587
558833 아파트 베란다 누수. 1 잘몰라요. 2010/07/10 732
558832 과자 끊는 방법 없을까요?? 14 과자안먹기 2010/07/10 3,863
558831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다는데... 1 심란 2010/07/10 585
558830 법정 이자 계산 하실 수 있는 능력자분....계산 좀 해주세요.. 3 급해요!! 2010/07/10 771
558829 5살 아들이 관자놀이가 아프다고 해요. 2 5살 2010/07/10 303
558828 노후연금 들려고 알아보는데 좀 봐주세요.. @@ 2010/07/10 300
558827 눈꺼풀 떨리는 현상 무슨 징조인가요? 16 눈꺼풀 2010/07/10 1,703
558826 탈렌트 이성용씨 요즘 근황 아시나요..? 6 궁금.. 2010/07/10 10,146
558825 학창시절 공부 별로 못하던 엄마, 공부 잘하는 자식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6 공부 2010/07/10 1,871
558824 전세 구할 때 보통 집 몇군데 보셨어요? 2 전세 2010/07/10 630
558823 새엄마라 그러셨을까? 9 갑자기 생각.. 2010/07/10 2,347
558822 요즘 미스에이가 완전 대세인가봐요 25 습해 2010/07/10 7,557
558821 우리 아들 어쩔겨..ㅜㅜ 23 아이구.. 2010/07/10 4,889
558820 집에서 쓴 식기류 뭐 쓰세요>? 7 놀토.. 2010/07/10 1,142
558819 아파트 보수하고 내놓아야 할까요? 3 인테리어 2010/07/10 695
558818 검정색티 세탁하면 바래지는데요~ 세제 어떤걸 써야 물빠짐이 덜할까요? 3 검정옷 변색.. 2010/07/10 888
558817 ‘콘서트 굴욕’ 조전혁, 이번에는 폭로의 굴욕? 12 세우실 2010/07/10 1,236
558816 옥수수여.. 4 하늘 2010/07/10 595
558815 KT 핸드폰 유심카드 sk 핸드폰에서 작동안하나요? 3 유심카드 2010/07/10 2,033
558814 되는 소리?? 성폭행 대학생 실형→집유..“어려운 가정형편 감안” 11 이게 말이나.. 2010/07/10 961
558813 17년된 100볼트 내쇼날스팀 다리미 4 다리미 2010/07/10 631
558812 시판 월남쌈 소스는 뭘 사야 하나요? 2 해먹어보자 2010/07/10 1,779
558811 최요비재방보고있는데 구본길요리사님..까칠하시네요^^ 10 최요비구본길.. 2010/07/10 2,984
558810 문어 파울이 스페인을 예언하는? 동영상 5 문어파울 2010/07/10 777
558809 무주리조트 회원권을 사려고 합니다. 2 ... 2010/07/10 1,278
558808 시원하게 숏컷트했어요. 9 안나 2010/07/10 1,855
558807 A. testoni 없어졌나요? 7 ~ 2010/07/10 1,193
558806 직장, 간, 폐에 암이 있는 75세 노인 얼마나 사실까요? 19 외국에사는며.. 2010/07/1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