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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영양탕 얘기로...

이제 조회수 : 399
작성일 : 2010-07-09 20:31:39
게시판이 시끌하네요.
그동안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해결되는 얘기도 없이 서로 논쟁만 계속되던데 그런 글을 뭐 하러 자꾸
올리시나요?
비애견인들이 애견인들 탓하는 소리도 그렇고 서로 이해는 커녕 자꾸 불만인 것만 얘기를 하는데 끝이
안보이잖아요.
이런걸 보니 우리가 인터넷에서도 이 정도인데 정치하는 쪽에서는 얼마나 더 심할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한가지 주제에도 서로 반으로 나뉘어 의견대립인데 정치인인들 오죽할까 싶어서요.
정치인들이 왜 그렇게 의견을 못 모으고 저리 싸우기만 하나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계속 서로 자기 주장만 하고 대립하는걸 보니 정치인들도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겠나
싶어서 이해도 되네요.
법 하나 통과시킬려고 해도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고,그러다 시간만 흘려보내고...
뜻 하나 모으는데 참 힘들겠구나 싶네요.
여기서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보는 시각에 따라 의견이 다를수도 있겠구나 하고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애견인들이 피해를 주는것도 있습니다.하지만 개 데리고 다닌다고 대놓고 욕하고 발길질(강아지한테요)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러니까 서로 이해하고 조심하면 되지요.모르는 사람한테는 좋은 말로 얘기해 주구요.
그게 어렵나요?
영양탕, 먹을 수도 있습니다.애견을 데리고 보신탕 가게 들어가서 맛있게 먹고 나온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먹거나 말거나 남이 먹는거 왜 신경 씁니까?
어릴적,아주 촌구석에 살때 먹을게 없어 개구리도 잡아먹어 봤습니다.
지금은 내가 어떻게 먹었을까 소름끼치지만 사는 환경이 그러다보니 그렇게 먹고 살게 되더군요.
좋아서 먹는건 누가 먹지 말란다고 먹지 않을 수는 없는 겁니다.
자기 자신이 알아서 먹기 싫으면 안먹겠죠.강요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렇게 서로 강요도 말고 상관도 말고 좋은 얘기만 나눌 수는 없는 건가요?
참고로,저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도 이해가 가고 비애견인들도 이해하려고 합니다.
서로 조금씩 물러서서 바라보면 이해 못할 것도 없으리라 생각해요.
살기 힘든 세상,서로 좋은 말로써 위로나 하면서 살아가고 싶네요.



IP : 115.23.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9 8:37 PM (115.126.xxx.114)

    시비걸려고 작정하고 올린 거 같던데..
    ..맛있고 몸에 좋으면
    사람도 잡아먹을 기세..

  • 2. .
    '10.7.9 8:38 PM (112.145.xxx.201)

    무슨 글인가요? 갑자기 궁금.
    제목 좀 알려주ㅅ세요.

  • 3. 이제
    '10.7.9 8:40 PM (115.23.xxx.177)

    지워진 글이 있네요.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다니까 지워버렸어요.
    제가 뻘쭘해 지네요.ㅎ

  • 4. ff
    '10.7.9 8:42 PM (119.195.xxx.92)

    아예 육식을 금지해버려야겠네요

  • 5. ㄷㄷㄷ
    '10.7.9 8:46 PM (58.239.xxx.42)

    무슨 이야기가 되든 개문제는 서로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는일인데. 피해가 가는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그럴경우는 또 나몰라라 하니..그건 일부분의 문제라고 치부가 될때 깝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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