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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감자를 한박스 보내주셨는데,,
근데 좀전에 미즈쿡에 알감자조림 레시피를 봤는데요..
알감자라는게 따로 있는건지 아니면 감자중에 작은 감자들 골라서 해도 되나요??
혹시 맛이 다른건가 싶어서요.;;
초보새댁이라 좀 웃긴 질문일수도 있는데, 친절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1. 맛있겠네요
'10.7.9 8:49 AM (125.182.xxx.42)저좀 나눠주셈.
쪄먹는걸로 20키로 한상자를 한달이 못가 다 해결 보는 감자순이라서요....2. ^^
'10.7.9 8:53 AM (114.207.xxx.250)작은 감자를 알감자라고 해요.
맛있는 알감자조림 해드세요..^^*3. 123
'10.7.9 8:50 AM (124.216.xxx.60)먼저 어머님께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화하세요 우리시댁은 동네에 파는 간자도 못사먹고 저보고 올때 사오라고 하는데요 좋으시겠다 아이가 있다면 굵게 썰어서 물에 담궈놨다가 감자튀김해주세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4. d
'10.7.9 8:52 AM (218.50.xxx.139)맛있겠네요님//저랑 친하시면 종종 나눠드릴텐데,,ㅋㅋㅋ어머니께서 농사지으셔서 달마다 한박스씩 보내주셔서 고맙긴한데, 신랑이랑 저 둘이 뭘그리 많이 먹는다고 매번 박스씩 보내시는지..;;
^^님//작은감자를 그냥 알감자라고 하는군요..감사합니다~ 지금 곧 해먹을께요!!5. d
'10.7.9 8:53 AM (218.50.xxx.139)123님/안그래도 전화드렸구요..^^ 정성을 생각해서 어떻게든 시간내에 다 먹으려고 노력해도 그래도 많을땐 동네분들 좀 드리고,,그래요.
6. ...
'10.7.9 8:55 AM (211.209.xxx.115)감자 맛있겠다 +.+ 큰건 손가락 크기로 잘라서 오일발라서 오븐에 구워서 먹어도 맛있어요~
7. d
'10.7.9 8:54 AM (218.50.xxx.139)...님//안그래도 레시피에 오븐에 구워먹는거 많더라구요..오븐이 없는데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될까요??
8. 감자전
'10.7.9 8:55 AM (118.222.xxx.82)감자전 부쳐드세요.
저도 감자가 많이 생겨 어제저녁에 감자전 했더니 식구들이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감자를 믹서에 물 조금 씩 넣어가며 갈아서 체에 밭쳐 건더기와 국물밑에 가라앉은 전분을 떠서 섞어요. 거기다 감자 전분가루와 소금을 넣고 섞어 부쳐먹으면 되어요 .9. d
'10.7.9 8:59 AM (218.50.xxx.139)감자전//감자전 해먹어봤는데 부침개랑 물비율이 안맞는지 텁텁해서 정말 맛없더라구요..ㅠㅠ
믹서에 갈아서 하는것도 봤어요..이젠 그렇게 해볼래요..잘될지 모르겠지만;
요리잘하시는 고수님들 정말 부러워요.10. 감자전
'10.7.9 9:04 AM (118.222.xxx.82)물은 안 넣는 거예요 체아 밭쳐 물은 버리고 건더기와 가라 앉은 전분만 쓰는 거예요
11. 감자전은
'10.7.9 9:10 AM (210.205.xxx.195)강판에 갈아야 제맛이 난답니다.
그리고 밀가루는 감자 큰것 한개에 밥숫가락으로 1수저 정도만 넣어보세요.
감자 많이 갈아도 얼마 안돼요.12. ..
'10.7.9 9:07 AM (58.148.xxx.2)저는 감자전 좋아하는데 손쉬운쪽을 택하는 편이라서 그냥 강판에 갈아서 물기는 좀 따라버리고 소금간 약간해서 밀가루는 아주~조금만 엉기는데 약간 도움될만큼만 넣어서 부쳐요.
쫄깃하면서 담백한 맛.. 저는 누가 주는 사람은 없고 인터넷에 한박스시켜놓고 기다리는데 주문이 밀렸다고 좀 기다리라고 문자왔네요.13. 감자킬러
'10.7.9 9:20 AM (122.34.xxx.19)제가 주로 해 먹는 방법은
도깨비 방망이로 감자3+ 양파1/2를 갈아서
부침가루, 소금 살짝 넣고
청양고추 조금 썰어 넣고 부쳐 먹으면 식구들이 정말 잘 먹어요.
그 담으로 잘 해 먹는 방법은
껍질 벗긴 감자를 낣작하게 썬 다음 끓는 소금물에 살짝 익힌 다음
튀김가루반죽에 넣어서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라이팬에 튀기듯 구워 먹으면 바싹 바싹 맛있는 감자전 완성!
최근엔 저유치킨하면서
손가락 굵기로 썬 감자를 30 분 정도 튀김가루나 밀가루에 묻혀 놨다가
뚜껑 있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1센치 못되게 붓고
뚝뚝 가루가 대충 촉촉해진 감자를
떼어 넣은 뒤 뚜껑 덮어서 지글지글 ...
잠시 뒤에 뒤집어서 다시 지글지글...
5 분 정도면 햄버거집에서 파는 거 저리가라할 정도로
맛있는 감자튀김 완성! ㅎ 케찹 찍어서 먹어요.14. ^^
'10.7.9 9:21 AM (114.205.xxx.133)오븐 없으면 감자를 찐 다음에 잘라서 후라이판에 겉에만 노릇노릇 구워서 칠리소스 찍어먹으면 저희 아이랑 저는 앉은자리에서 큰감자 10개 정도는 먹어치워요
15. ++++
'10.7.9 9:24 AM (210.91.xxx.186)감자는 저장 해놓고 드셔도 되는 재료예요...
어머님이 주신거 아무나한테 막 퍼주시지 마시고
감자가 잘 마른거면 박스째 뒷베란다같은 바람통하는데 두시고 박스위는 신문지 같은걸로
덮어놓으시고...촉촉한거 같으면 베란다에 신문지깔고 햇빛안보게 한 이틀 말리셔서 같은
방법으로 저장하세요...
두고두고 감자반찬 해 드세요... 국도 끓이고 삶아도 먹고 샐러드도 하시고 ..
감자 8쪽 정도 내서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 넣고 투명할 정도로 볶다가 간장과 물 약간 넣어서
뚜껑덮어 조린다음 물이 약간 남았을때 물엿을 넣고 뒤적뒤적 한다음 깨소금 뿌리면 끝...
아주 간단하고 맛나요...
감자는 몇달 보관이 가능해요... 냉장고 야채칸이 넓으시면 일부는 거기에 비닐봉투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정말 오래 보관이 가능해요.. 반찬이 마땅찮을때 시장못갔을때 얼마나 유용한데요16. ..
'10.7.9 9:33 AM (124.54.xxx.10)감자국도 좋아요. 굵은 채처럼 썰어 넣고 나중에 파,마늘, 계란 풀면 좋아요.
17. d
'10.7.9 9:41 AM (218.50.xxx.139)와,,,감조림,전,튀김,국... 맛있는 조리법들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많이 참고가 됐어요..특히나 튀김이 많이 땡기네요~ ㅋㅋ두고두고 잘 해먹을께요..감사합니다~
18. 감자전
'10.7.9 10:34 AM (112.72.xxx.175)저도 어제 친정에서 감자 보내줘서,
감자전 해먹었어요..
감자전은 강판에 갈아야 제맛인거 같아요..
강판에 갈아서 이삼십분 놔두면 물이 생기거든요..저는 이걸 숟가락으로 떠내요..
그냥 해도 되는데 쫀득한 맛은 덜해서요..
너무 전분상태이면 지나치게ㅋ 쫀득쫀득해서 감자떡 먹는거 같아서
적당히 물기 있는상태로 꽃소금만 넣어서 부치면 우왕 굿~~~~~~~~
롯데리아에서 파는 감자튀김도 해먹습니다.
얇게 썰면 튀기는건 일도 아님ㅋ 케찹에 찍어먹으면 맥주안주로 딱임ㅋ19. 구수한 감자차
'10.7.9 10:36 AM (122.34.xxx.201)감자 얇게 썰어말린뒤 볶아서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면 구수해요
단 날씨 봐서 말려야해요 건조기잇으면 더 좋구요20. 감자전
'10.7.9 10:38 AM (112.72.xxx.175)++++ 님 감자보관법이 아주 제대로에요..
감자는 응달에서 보관해야하고,햇빛보면 껍질이 파랗게 변하는데,
맛도 엄청 써져서 못먹는대요..
신문지도 여러겹해서 덮어놔야 햇빛 투과가 안된대요..
++++님 말씀이 어제 우리 친정엄니가 한말과 똑같아요..21. 찐감자
'10.7.9 11:49 AM (123.213.xxx.104)쪄서 드세요.. 요즘 감자는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아서...
분나게 쪄 드시면 금새 소비하실거예요...
저는 며칠을 밥대신 감자를 쪄먹었더니 좀 질리더니.. 또 생각나네요.22. 두고두고
'10.7.9 6:54 PM (222.238.xxx.247)드세요.
해먹을거 많아요.
해안드느곳에 하루정도 펴 말려주세요.그리고 박스에 담아서 해안드는곳에 두고 신문한장 덮어두시면 오래두고먹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