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로 이사온 윗집 소음에...좌절 중..ㅠㅠ

참자.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0-07-08 22:04:28
지난주 일요일에 윗집에 새로 이사를 들어오더라구요..
당일날 밤12시 넘어서까지 정리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그래....이사온 날은 다 그렇잖아...'
내가 이해해야지...이해해야지...하고 넘어가고..

며칠내내...쿵쾅대는 소리 있어도..
그래...나도 자식키우는데...
이해하자..참자..

그런데...오늘 저녁 8시 50분부터 시작된
두 꼬맹이의 질주실력은 지금까지도 발휘되고 있네요....ㅡㅜ...
[거기다가 함성까지 포함..."아~~~~아~~~야~~~!!!!!"]

저도 자식키우고..
2층 살지만..
오히려 1층 사는 아주머니께서..
저희집 같은 경우 첨봤다고..
애들이 셋인데...어찌 그리 조용하냐고 합니다..
[제가 애들을 좀 잡는데다...애들도 스트레스 받는다 싶음
밖에 데리고 나가 같이 놀고 들어오거든요...]

어찌해야될까요...
윗집에 올라가서...조용히 해달라 그럼...
똑같이 자식키우는 애미 입장으로서
넘 매정한 이웃이 되려는지..

아...머리가 지끈지끈 합니다..
IP : 218.144.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8 10:17 PM (61.74.xxx.63)

    말 안하면 뛰어도 되는 줄 알겁니다. 경비실 통해서 말씀하세요.

  • 2. 빨리
    '10.7.8 10:19 PM (124.49.xxx.166)

    빨리 말씀하세요.
    안하면 그리해도 되는줄 압니다.
    저도 윗층 뛰는거 거의 1년가까이 참아주다가 신생아 데리고 집에 있다보니 돌아버릴꺼같아서 한마디했더니..헐 듣는척도 안하더이다

  • 3. 에휴
    '10.7.8 10:48 PM (119.196.xxx.164)

    저도 말못하고.. 고민중입니다 ㅠㅠ

  • 4. 맘 굳게..
    '10.7.8 10:54 PM (121.128.xxx.73)

    저는 두달 넘게 참았다가 말했는데
    무개념에 기함하고 있답니다. ㅜ.ㅜ
    개념있는 "사람"이 사는 위층이길 빕니다.

  • 5. 참자
    '10.7.8 11:06 PM (218.144.xxx.47)

    아직도 뜁니다....ㅜㅜ
    이젠 한계이다 싶어 올라가봐야겠어요...=_=;;

  • 6. 동감
    '10.7.8 11:09 PM (121.88.xxx.114)

    개념있는 "사람"이 사는 위층이길 빕니다.

  • 7. ..
    '10.7.8 11:14 PM (125.133.xxx.75)

    꼭 얘기하세요..
    저도 작년 가을쯤 윗층이 이사왔는데 정리를 하는지 거의 한달동안 밤12시 넘어서도
    뚝딱쿵쿵 소리나도 참았더니 점점 소리가 커지고 새벽 2,3시까지 시끄럽게 굴더군요..
    왠만하면 참자참자 했더니 점점 심해집니다..
    결국 경비실 통해서 얘기했는데 한 일주일 조용하더니 도로 시끄럽네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꼴로 새벽1~3시까지 세탁기 돌립니다..
    아주 미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달에 제가 이사가게 되어서 참고있네요..
    울집에 이사오는 분들 지못미ㅜㅜ

  • 8. ..
    '10.7.8 11:41 PM (218.39.xxx.30)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인데 얼마전까지 우리 아래집에서 아이를 밤에 2~3시간씩 울렸어요..
    수면교육하는건지 뭔지 안방에서 2~3시간씩 매일 악을쓰고 우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아이도 잠들다가 그소리에 가끔깨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사다리차가 보이더니 그날부터 울음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야호~이사갔구나 했어요..
    근데 그뒤로 욕하는 아저씨가 이사왔네요.. ㅠ.ㅠ 어찌나 소리를 지르고 욕을하는지 2층위에사는 아이 친구네까지 들린다네요..
    아이 울음소리가 그립기까지해요.. 정말 아래층 윗층 복이 있어야 하나봐요..ㅠ.ㅠ

  • 9. 근데
    '10.7.9 12:03 AM (221.140.xxx.68)

    밤에 세탁기돌리는 사람들은 개념도 빨래통에 넣은 건가요?
    우리 윗집도 마찬가지
    도대체 왜 12시에 빨래는 하는거냐고요

  • 10. ㅠㅠ
    '10.7.9 12:09 AM (119.17.xxx.51)

    전 윗집소음때문에 지난달에 이사왔어요 ㅠ 너무 무개념 노부부라 들은척도 안하더라구요. 잠들도 없으셔서 새벽 5시부터 베란다 화분 끄는 소리 ,마늘 찧는 소리로 시작하는데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새벽 5시면 마늘 콩콩 찧는 소리때문에 시계 안봐도 될정도였어요. 4년동안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이사와서 아침에 푹잡니다...

  • 11. ..
    '10.7.9 12:24 AM (59.187.xxx.212)

    초반에 확실히 말해 주의를 줘야지 아니면 맨날 복장 터집니다ㅡㅡ;
    예의 없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는 듯 ㅠ

  • 12. 근데
    '10.7.9 8:42 AM (211.111.xxx.72)

    케이스바이 케이스 인거 같아요..오히려 앙심품고 더 뛰게 나두는 집도 있더라구요..

  • 13. 후후
    '10.7.9 11:58 AM (211.207.xxx.131)

    전 아이들 뛰는 집 피해서 이사왔는데, 노부부라 안심했거든요
    귀가 안 좋으셔서 음악소리, 목사님 설교소리 다 들립니다. 새벽에 마늘찧는 소리도 들리고요
    오늘은 베란다에서 비둘기 먹이를 주는데 동네 비둘기가 저희집 창문에 다 붙어 있네요
    저 임신중인데 아...정말 미치겠어요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103 급질) 해운대에 맛있는 횟집 추천 부탁드려요! 7 부산여행 2010/07/08 987
558102 눈 좀 즐거워 볼까요? 11 신랑아 미안.. 2010/07/08 1,304
558101 노인요양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3 급관심 2010/07/08 577
558100 그린빈은 어서파나요? 1 . 2010/07/08 300
558099 파닉스 교재 4 초등맘 2010/07/08 596
558098 몸이 왜 이렇게 간지러운걸까요 2 2010/07/08 642
558097 임산부인데요 지금 너무 출출한데 추천좀... 9 배고퐈 2010/07/08 876
558096 파킨슨병 친정아버지 입이 굳어서 안벌어져 식사도 못하시는데 어느병원이 권위있고 잘하나요? 3 슬픔 2010/07/08 798
558095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주인공 확정이래요.. 17 현중 2010/07/08 2,594
558094 생활한복을 사고싶어요. 1 생활한복 2010/07/08 210
558093 7월 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7/08 131
558092 충무로역이나 충정로역에서 시간떼울 수 있는곳? 7 2010/07/08 528
558091 강아지 발바닥 습진에 목초액을 발라주려고 하는데요 6 강쥐주인 2010/07/08 885
558090 짧은 치마 입을땐 주의 해야겠어요. 10 어찌할수가... 2010/07/08 2,719
558089 어떤 종류의 가구를 사야 할지... 궁금이 2010/07/08 210
558088 지금 트윈케익이나 팩트..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1 플리즈~ 2010/07/08 1,441
558087 청소알바하면 사람들이 우습게 볼라나요?제나이40 9 알바 2010/07/08 1,551
558086 제 10회 동서커피문학상 응모하세요!!! 1 Qhfntn.. 2010/07/08 526
558085 뒤늦게 레인부츠 사려구요~ 6 .. 2010/07/08 742
558084 슈나이저 모모 이야기를 읽어 주세요. 1 눈팅 2010/07/08 255
558083 파킨슨 같은 신경계질환 한방으로 치료가능한가요? 3 한의사분들조.. 2010/07/08 486
558082 겨울이불 아직도 안 빨았어요 8 귀차니 2010/07/08 1,261
558081 안하던짓 하더니 만....도와주세요 1 이그 2010/07/08 434
558080 매실액이 써요 매실이 2010/07/08 382
558079 아웅, 더운데 뭐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 없을까요? 뽀송뽀송 2010/07/08 172
558078 유명한 당료 카페 아시면 알려 주세요 1 2010/07/08 369
558077 사소한건데 짜증나대요...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1 밉다 2010/07/08 2,078
558076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는 어떻게 하는 건지요? 3 .. 2010/07/08 513
558075 새로 이사온 윗집 소음에...좌절 중..ㅠㅠ 13 참자. 2010/07/08 1,507
558074 침(한의원)을 꽂고 다니기도 하나요?? 2 몰라 2010/07/08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