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거 너무 싫어해요. 거의 무대공포수준인거 같아요.
입사하고 워크샵을 갔는데 사람들앞에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막 목소리가 떨리고
얼굴 근육이 경련이 생기는거에요.
아주 짧은 거였고, 남들도 다 하는 건데..
자리에 들어와서 너무 너무 챙피했었죠.
그날 이후로 남들 앞에 서는건 다 피하려고 했어요.
제 성격이 뭔갈 주도하기 보단 묻혀서 가길 바라는 타입이고 목소리도 작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그게 힘드네요.
연차가 차면 앞에 설일도 더 많아질텐데..
요샌 무대인사하는 연예인들도 대단해 보여요.
저리 많은 사람들앞에서 어찌 저리 말을 잘 할까..
이놈의 무대공포증 극복 해보려고요.
좋은 스피치 학원이나 극복경험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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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학원 추천해주실분 계실까요
힘들어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0-07-08 16:34:06
IP : 112.221.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10.7.8 4:54 PM (218.145.xxx.224)쓴 글 같아요. 심중에 하고 싶은 말이 그 순간에는 하나도 생각안나 버벅거리고 나서 정신차린 후에 왜 그런 말 조차 못할까하고 후회하죠.
2. ```
'10.7.8 4:56 PM (112.153.xxx.78)리더십 교육 중에 자신감과 스피치 능력 향상시키는 법을 가르쳐주는 데가 있데요.
카네기교육이라는데 울 남편이 이교육 받고 회사에서 발표잘한다는 소리 듣는다네요.
말은 하는데 발표는 잘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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