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감기로 며칠 고생하던 울 딸(28개월) 이제 겨우 조금 나았는데 어제 갑자기 목옆을 가리키면서
여기 아파 ! 그러는거에요.계속 물어도 그 부위만 아프다길래 만져보니까 무슨 작은 덩어리들이
혈관을 따라 만져지네요.오늘 눈뜨자 마자 병원 달려갔는데 아직 목이랑 코랑 많이 안좋은 상태라 아마
감기로 인해 임파선이 부은거 같은데 약물치료후 시간 경과한뒤에도 안 작아지거나 더 부풀어오르면
암일 가능성도 있다하니 하늘이 노래집니다.울면서 운전하고 집에까지 왔네요.
의사들 항상 최악의 가능성을 미리 이야기 하는거 알지만 너무 걱정되고 별별 생각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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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 감기와 더불어 임파선염 앓은적 있으신분...
임파선 조회수 : 564
작성일 : 2010-07-08 16:27:41
IP : 59.7.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8 5:55 PM (114.206.xxx.73)아닐거에요.
걱정마시고 간호 잘해주세요.2. 뭐 그런 의사가
'10.7.8 7:15 PM (128.134.xxx.140)있나요.
아무리 최악의 상황을 말을 한다고 하지만 암일 가능성이 있다니요.
열이 안 내리면 폐렴으로 입원해야 한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암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걱정마세요.
저희 아이도 지금 목감기가 와서 목이 많이 부었어요.
눈으로 봐도 부은게 보이고요.
약 잘 먹이시면 아기 감기 잘 낳을 거에요.3. 울 아이도..
'10.7.8 8:34 PM (110.9.xxx.164)그렇게 이야기 들은 적 있어서 순간 넘 걱정 되었던 적 있어요..괜찮을거예요.
엄마가 불안해 하면 애들이 기막히게 안다하니..일단 맘 편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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