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 전화는 이제 그만~~

아침부터 화딱지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0-07-08 12:15:51
울 시아주버님이요.. 자기 힘들다고 더 힘들게 사는 동생한테 전화하는 이유가 대체 뭐래요

당신 자식들만 장학금 받아가며 공부하는 게 안쓰럽나요

어려운 형편에 알바하고 장학금 받아가며 공부하는 자식, 부모라면 당근 가슴 아프죠

그래도 이젠 더이상 전화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해드렸음 됐지.. 저라면 동생 볼 낯이 없어서 못 할 거예요  

우리는 남기고 간 몫까지 다 짊어지고 사느라 가정 파탄날 지경인데..  

힘들다는 말 잘 안하는 애아빠도 요즘 너무 힘드니까 한 번 말 했나봐요

답답한데 말할 곳은 없고 동생들한테는 할 수 없고 형이니까 한 거 같은데

고걸 참 희안하게 해석하셔서..

전화 안 받으니 오호라 네가 형을 피하는구나..

일 때문에 못 받나보다 했더니

일 없다더니 왠 일? 하시지 않나..  


모르겠네요 .. 자기가 얼마나 힘들다고 했냐 하겠지만 시댁 식구가 시아주버님 혼자 아니잖아요

각자 한 번씩만 했다고 해도

어머니, 시누, 시아주버니, 시동생  벌써 네 번입니다

한 번씩만 했겠어요..

그나마 시아주버님이 애아빠한테 그러는 거 알아서 시누, 시동생은 자주 안 합니다


신행도 없이, 여행 한 번 못 가고 더이상 입을 옷도 없고 신을 신발도 없이 일년 내내 단벌 신사로 다니며

4천에 시작한 전세, 십 이년 동안 일억 사천 전세 만들었어요

것두 보다못해 사년 전 제가 통장 두개 뺏어서 그나마 된 거거든요

나이 사십이면 두 주먹 불끈 쥐겠지만 남편 나이가 오십이 넘었으니 여유 앞으로가 깜깜한데


시댁 식구들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리면 가슴이 덜컹합니다 ㅠㅠ
IP : 118.37.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0.7.8 1:53 PM (124.54.xxx.17)

    속상하시겠어요.
    저희도 시댁 땜에 깨진 거 워낙 많아서 완전 공감가요.

  • 2. ..
    '10.7.8 5:48 PM (110.14.xxx.110)

    진짜 님이랑 똑같은 처지라서 이해해요
    형 어렵다고 돈 들어가는거 다 해줘 애들 입학금 해줘 보증으로 날린땅 찾아줬더니 사기나 치고 ...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니 남편이 이젠 알아서 피하더군요 저도 한밤중이나 새벽에 전화오면 덜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41 스타일에 김혜수씨요,나이 많이 들어보이지않던가요? 35 세월.. 2009/08/08 6,211
479740 아이스박스에 있는 팩의 수명이 어느정도 일까요? 베고니아 2009/08/08 231
479739 티브이다이 예쁜거 파는데 아시나요? 티브이 2009/08/08 174
479738 캠핑동호회 알려주세요. 3 캠핑시작 2009/08/08 615
479737 소리나, 냄새는 기억에 오래남는다고 하는데 11 어릴적기억 2009/08/08 1,034
479736 중2아들의 학원선택....도와주세요 4 미소나라 2009/08/08 667
479735 고1인 우리아들 172에서 안크네요 15 난쟁이집안 2009/08/08 1,960
479734 찜질방 가고싶은데 1 아들만둘 2009/08/08 299
479733 보통 온라인으로 물건 구매시 항상 선불로 입금하시나요? 6 궁금이 2009/08/08 438
479732 언론법 날치기 감추려 증거까지… 7 큰일이다 2009/08/08 397
479731 근데 왜 여자는 결혼하면 ,. 28 명쾌하게 2009/08/08 5,656
479730 (근시교정)오래전에 엑시머레이저했다가 재수술 받은 분 있나요? .. 2009/08/08 394
479729 돌아가 데리고 외식 잘 못하는거, 다들 그렇게 사는거죠? 12 돌아가 2009/08/08 1,119
479728 스페인어 읽을 줄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09/08/08 417
479727 줄리엣남편님 전화번호를 어떻게하면 알수있죠? 2 줄리엣 2009/08/08 603
479726 오늘 자게 읽고 난 우리 딸 소감 10 모녀회원^^.. 2009/08/08 1,869
479725 해피*게더 봤는데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40 뭐죠? 2009/08/08 5,646
479724 코스트코 핫도그(?)랑 불고기 베이크에 계란들어가나요? 1 아기엄마~ 2009/08/08 605
479723 추석 껴서 제주도 여행가면 비쌀까요? 5 ... 2009/08/08 587
479722 서울 대학로에서 울려퍼진 MB소환의 목소리 Olleh~ 5 올레 2009/08/08 625
479721 화이트보드구입할려고 하는 데.. 고민이 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3 아기엄마 2009/08/08 281
479720 꿀에 절인 생강...8개월됐는데.. 먹으면 큰일 날까요? 4 오리무중 2009/08/08 713
479719 눈에 좋은 영양제 추천~ 2 시력. 2009/08/08 616
479718 애들 교복 상의 빨간 고무장갑 얼룩제거 방법 서영맘 2009/08/08 470
479717 못생긴뇬은 밖에 돌아다니지말라며... 10 흠... 2009/08/08 2,135
479716 남편이 갑상선암이래요. 정보 좀... 5 휴우 2009/08/08 1,616
479715 음식물로 얼룩진 넥타이의 세탁방법은? 2 마음만 현모.. 2009/08/08 578
479714 해운대 놀러가는데 센텀호텔을 묵으려고해요 바닷가와 거리가멀까요? 8 부산사시는분.. 2009/08/08 913
479713 스팀청소기를 살려는데요... 1 조삼모사 2009/08/08 217
479712 광주광역시에서 환갑잔치 할만 곳 추천해 주세요. 4 환갑잔치 2009/08/08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