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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버럭!

고쳐야지 조회수 : 657
작성일 : 2010-07-08 11:43:58
요즘 아침이 매일 그렇네요.. 제가요. ㅠ.ㅠ


  8, 6살  8시 30분까지 등교 시간이구요. 6살은 같은 학교 병설다니거든요.
집에서 8시 5분에는 나가야 비교적 여유있게 등교하는데 늘 15분 가까이 되어 가니
속이 정말 터져요!!

  남편은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수영장 갔다가 7시 40~45분에 집에 도착해 아침먹고
  8시 10~15분에 출근하고요.

저는 6시 30분에 일어나 밥하고 반찬 없으면 한두가지 하고 반찬 좀 있는 날은 집 좀 치우고
애들은 7시 10분 부터 깨우기 시작해서 7시 20분 쯤 일어나면 (취침은 10시전에)
세수하고 씻고 옷 입으면
두녀석 다 세월아 네월아~ 책만 보고 있어요.
밥 먹어라~밥먹어라~ 기본 서너번은 얘기해야  책 들고 식탁위에 앉아서
느릿느릿 밥먹으며 책보고..ㅠ.ㅠ
밥 먹을때 책 못 읽게 해도 다시 제자리 ..
원래 밥 먹는 시간도 20~30분 걸려요

둘 다 why 책을 너무 사랑해서 주구장창 손에서 놓질 않거든요.
(자랑이 아니라 진짜 기본 생활 습관에 피해를 줄만큼 지나쳐서요.
  또 내용보다도 너무 만화에 집착하지 않나 싶어 고민도 되네요.)

기분 좋아야할 아침에 늦는다고 맨날 소리를 질러대니 애들 데려다 주고
이런 제가 싫어 집에 오면 기분이 영 우울하네요.

남편도 좀 수영장에서 빨리 와서 빨리 먹고 출근했음 좋겠는데
느릿느릿!! (어제 저녁 간곡히 부탁했는데도 오늘도 역시 같은 패턴이에요)

딸은 그나마 빠릿빠릿한데 아들녀석의 기본성향이 아빨 닮아 참 느리거든요 -,.- (전 빠른 편)

어떻게 교정해야 할까요?
제가 그냥 완전지각만 아니면 되지 뭐~ 하는 마음으로 돌릴까요? ㅠ.ㅠ
아니면 아침시간에는 독서 금지!할까요?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정말 화내는 제 모습이 넘 싫어요. ㅠ.ㅠ






IP : 211.55.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임샘께서
    '10.7.8 11:51 AM (59.9.xxx.101)

    잠자기 전, 애 학교 간다고 집 나서기 전 이 두 상황에서만이라도 절대 애 한테 화 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애들 키우기 힘들어요.ㅠㅠ

  • 2. 그렇게
    '10.7.8 11:49 AM (125.178.xxx.192)

    버럭버럭 하면 그 무엇보다
    원글님 몸이 안좋아져요.
    속병도 생기구요.

    거울한번 잘 보세요. 인상이 예전과 다르게 변해가는게 보이실거에요.
    아이들 정서에 안좋은건 당연하구요.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인데요.
    웬만하면 말을 하지말자 하고 입을 꾹 다무시고요.
    꼭 말을 해야할때면 옆에가서 귓속말로 속삭여보세요.

    효과 간간히 있습니다.

    암튼 힘내세요.

  • 3. ..
    '10.7.8 11:58 AM (211.42.xxx.225)

    여러 번 혼내시지 마시고 한 번 강하게 혼내세요. 네가 아침에 해야될 것 다 하면 와이책을 주겠다 하고 와이책을 따로 챙겨두시고 또 식사 지금 하지 않으면 학교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겠다 하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시면 됩니다. 학교 하루 안가고 유치원 하루 안가면 어때요,,대신 그걸 잘 지켰을 때는 칭찬과 포옹과 키스를 날려주시면 됩니다...아,엄마는 밥먹자 밥먹자 밥먹자 만 하고 내가 책읽을 땐 그냥 둔다라는 습관이 들어서 그래요,,,

  • 4. 고쳐야지
    '10.7.8 12:34 PM (211.55.xxx.62)

    깊은 말씀들 감사해요!! 오늘도 말을 말자~~ 꾹 참았건만 ㅠ.ㅠ...
    내적수양하면서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겠네요.
    현명한 부모노릇 참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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