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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에서 살인누명 쓰신분 보셨어요?
강모씨와 유모씨가 직장 동료였는데 어느날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걸어가다가 여성분을 만나게 돼요.
그리고 괜히 여성분한테 집쩍댔죠.(표현을 하기가 그래서..이해바래요)
그러다가 그걸 여성분의 남친 B가 보게 됐어요.
싸움이 났겠죠.그걸 지켜보던 C가 싸움을 말리려고 끼었다가 같이 싸움에 말려들어요.
한참 싸우다가 보니 유모씨가 쓰러져 있어요.돌아가셨어요.ㅠㅠ
나중에 이 사람들이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 하는데 모두 강모씨를 범인으로 지목해요.
여성분이 말하길,싸움을 하던중 갑자기 강모씨가 유모씨를 돌려차기해서 쓰러뜨리는걸 봤다고...
같이 있던 사람들이 강모씨를 범인으로 지목하니 그도 범행을 인정하게 돼서 감옥에 가게 되죠.
하지만 그는 싸울때의 기억이 없어요.
술을 많이 마셔 정신이 없었던데다 친한 동료가 죽었으니 충격도 정말 컸겠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다 범인으로 모니 기억엔 없지만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대요.
그래서 감옥에 들어갔지만 점점 정신이 돌아오면서 자기가 정말 그랬을까 의문을 품었어요.
그리고 그 얘길 들은 부인이 무슨 사립탐정이신가,뭐 그런 분한테 사건 조사를 의뢰했어요.
그분이 조사를 하면서 새로운 목격자들을 찾아내게 되죠.참,대단해요.
여기서 잠깐...경찰들은 왜 다른 목격자들을 찾지않고 싸운 당사자들 말만 믿었을까요...
그 새로운 목격자들이 죄없는 사람이 감옥에 들어갔다고 입을 모아 얘기해요.
이래저래 덕분에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강모씨는 유모씨의 진짜 살인범을 찾고 싶어해요.
경찰에서는 사건종결했다고 유모씨 가족한테 통보해놓고 PD수첩 제작진한테는 아직 하는 중이라고 떠들고
있고요..
죽은 사람은 있는데 살인범은 없다...참,아이러니하죠?
처음에 경찰이 제대로 수사만 했어도 누명쓴 사람도 없을테고 유모씨 유가족들도 엄한 사람 원망하며 지내지
않았을테고 이제와서 찾아 달래도 경찰은 나 몰라라 하고...
어제 그거 보다가 정말 열받더군요.
사립탐정보다 못한 경찰..민중의 지팡이는 커녕,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만들어놓고 실적이나 올리고 그만...
경찰도 믿을 수 없겠네요.
그러니 억울한 사람들이 직접 나서서 수사를 하는 거죠..
억울해서 찾아간 경찰에서 저렇게 하면 누가 경찰서를 찾겠습니까?
1. ...
'10.7.7 4:35 PM (121.147.xxx.199)잠와서 끝을 못봤는데 범인은 그럼 누구였나요? b였나요?
전 보면서 사립탐정하는 연구소장이 경찰보다 백배낫네 하면서 봤네요.
이제껏 사건 100여건 맡아 제보해서 20여건 승소했다고 하던데
혼자서 그정도면 대단하던데요..2. 참나..
'10.7.7 4:35 PM (121.161.xxx.42)누가 진범이건간에.............
혼자 지나가는 여성 붙잡고 만취한 남성 2명이..........돈 얼마면 같이 자겠냐며 붙잡고 희롱하는데
그 장면보고 눈 안뒤집힐 남친이 어딨나요??
진범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그 남성들도 잘한건 없네요!!!!3. 참나..님
'10.7.7 4:39 PM (118.176.xxx.222)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글이 아닌데 반응이 어찌 그러신대요?
잘한게 없으면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개월을 감옥에서 보내는게 당연하다는건가요?
참내...기가 막힌 사람도 다 있네 그려4. 어제
'10.7.7 4:48 PM (211.198.xxx.245)...님,아직 확실한 범인은 몰라요.저도 B가 의심은 가는데 확실한건 아직 모른대요.
경찰이 조사한다고 했는데..어제 마지막에 제작진이 강모씨한테 물었어요.
무죄가 밝혀졌는데 그냥 잊어버리는게 낫지 않냐고,이번 방송으로 강모씨한테 불이익이
갈 수도 있는데 괜찮겠냐고..그래도 범인을 밝히고 싶댔어요.유가족을 위해서라도 밝혀야죠.
싸움의 발단이 어쨌던간에 사람이 죽었으니 범인은 찾아야죠.5. B아님C
'10.7.7 4:57 PM (221.155.xxx.32)아닐까요. 어차피 4명이서 싸우다 생긴일이니까요. 한명은 죽고,한명은 술취해
인사불성인 상황에서 B와C는 그리고 여자친구까지 충분히 죄 뒤집어씌울수 있는
상황인데 경찰은 어찌 그렇게 수사를 했는지...참 답답하더라구요.
호박꽃이란 여자가 대질심문하겠다고 했는데도 왜 검찰이나 경찰은 딴소리만
하고 그러는지...의심가는 부분이 많은 사건이네요.6. 지나가다
'10.7.7 4:56 PM (173.52.xxx.139)이번 편은 연작시리즈 중의 하나로 읽혀지던데요?
저만인가요?
경찰이든 검찰이든 이런 기본적인 사건에 있어서도 미흡할 뿐만 아니라,
어떤 커넥션이 의심된다는........
정리하자면, 총체적으로 썩었다는 거죠. ㅠㅠ
그걸 다시 확인 사살하기 위한 수첩팀의 전략적 선택이었다는 생각이.........7. 지나가다
'10.7.7 4:59 PM (173.52.xxx.139)고로, 이번 편에 너무 집중하지 마세요. ㅎㅎ
다음 시리즈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것이 준비되어 있을지 혹시 알아요?
참고로 목포 그분들의 사건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의미는 아니구요.......8. ..
'10.7.7 5:05 PM (114.207.xxx.153)저도 첨에 수작건 그 남자도 잘한건 없다 생각하지만..
(보니까 멀쩡히 부인에 아이들까지 있는 가장..ㅡ.ㅡ;;
저같음 오만정 다 떨어질것 같은데 그 분인 자기남편 억울하다 나오는거 보니 안쓰럽대요.)
어찌되었든 그럼 그 여자의 남자친구, 아니면 길가다 말리던 남자 둘중 하나가 범인인거 뻔하고
(여자가 돌려차기 한건 아니니..)
목격자도 그렇게 많았는데 왜 범인을 안잡는건지 이해 안되더라구요.
죽은 사람을 위해서라도 꼭 진범 잡았으면 좋겠어요.9. 억울한사건
'10.7.8 10:42 AM (122.37.xxx.51)재수사한다고만 하는데 의지가 없어보여요
이미 3년전 일이구요
보는내내 피해자?여자 참 얄밉데요
분명 남자친구와 짜고 숨기는거 같은데..
동네 한복판서 일어난 일인데 목격자도 여럿 있고한데 왜 못잡는지 경찰 한심해요
제가 그사람부인이라면 청와대에 곤질러버리죠
그리고 인터넷에도 올리고 암튼 여기저기 알리고 난리도 아니었을거에요
정말 억울하죠10. 글구..
'10.7.8 11:39 AM (125.143.xxx.106)강모씨는 죽고..유모씨는 술취해서 하나도 기억을 못한다고 하니..
그 여자한테 집적댔다..이것도 그쪽 증언이잖아요. 그걸로 시비가 붙였다.
싸웠으니 분명 이유가 있었겠지만..그것도 좀~~의심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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