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권고 버티면 안되나요?
작성일 : 2010-07-07 07:55:11
888166
나이 이제 39뿐인데.
명퇴하래요 정말 전산업종이 이렇게 생명줄이 짧은줄은
솔직히 몰랐는데
외국계 대기업에서 일하는데 명퇴하라고 했네요
아니면 기술영업인가를 하라는식으로 이야기하고
남편말이 기술영업을 하라는것은 맨땅에 헤딩치기라고
어차피 실적핑계로 짜르기위해서 말하는거지
다 그런식으로 돌리고 짜른데요
당장 버티면 시간을 좀 끌 수 있지만
결국은 다 나가야한다면서
무척 우울해하고있서요
정말 전산업종이 이렇게 생명줄이 짧은건가요?
그렇게 무능해보이는 남편은 아닐텐데
좀 많이 당황스러워요
말로만 듣던 명퇴이야기 하니.
마음같아선 버티라고 말하곳싶은데
이제 슬슬 프로젝트에서 제외시키고
사무실에서 바보처럼 앉아있기도
조금 곤욕스러운가봐요
이래저래 머리가아프네여
IP : 125.146.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만일
'10.7.7 8:10 AM
(147.46.xxx.70)
노조나 고용계약이 제대로 되어 있다면, 그리고 아주 철판깔고 끝까지 버티면 버틸 수 있어요. 모 보험회사에서 명퇴명단에 오른 어떤 분, 책상이 없어졌어도 끝까지 버텨서 살아남은 경우 있어요. 하지만 그분의 경우 그런 거에 전혀 스트레스 안받고 또 쇠심줄보다 더 질겨서 가능했어요. 왠만한 사람들은 못버티더라구요. 굉장히 모욕적인 시간을 견뎌야 하거든요.
2. 버티기보다
'10.7.7 8:25 AM
(119.67.xxx.202)
버티기 보다는 아직 젊은 나이이닌가
그 노하우로 뭔가를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3. ...
'10.7.7 8:32 AM
(121.143.xxx.178)
좀 이른편이긴하네요 보통 45에서 50사이에 회사사정에 따라 권고 받거든요
근데 버팅기면 눈치도 보이고 뒷말 나올테니 그냥 네 하고 집에오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4. 네
'10.7.7 9:04 AM
(61.253.xxx.102)
곧 마흔이라 권고 받은거 같네요.
그쪽이 워낙 젊은사람들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게 빠르거든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 자존심 포기하면 버틸지 모르겠으나, 그냥 다른 직종이나 직장 하루라도 빨리 알아보는게 낫지 싶습니다.
5. .....
'10.7.7 9:28 AM
(115.136.xxx.224)
전산업종이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첨단업종인 것 같지만 실상은 완전 노가다에요. 그리고 빠른속도로 기술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요. 별로 좋은 직종 아니에요. 대기업쪽이면 관두고 작은 회사로 옮기기도 하지만 그것도 연줄이 있거나 업무 능력이 좋아야 가능할듯해요.
6. 어휴
'10.7.7 11:21 AM
(125.142.xxx.70)
한국이 참 살기 빡빡하네요..
잘되시길 빌어요^^
7. .......
'10.7.7 3:27 PM
(75.62.xxx.71)
전산쪽 이라면 평판좋고 그동안 쌓아놓은 연줄이 있다면 프리랜스 가능해요.
전산쪽으로 아는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는 사람들 꽤 되더라구요.
가기주기 원하는 곳에서 버티기 보다는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우선 프리랜스로
일을 얻을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7037 |
아이보리비누 어때요? 11 |
비누 |
2010/07/07 |
1,890 |
557036 |
문근영 "클로져"한다네요.. 6 |
.... |
2010/07/07 |
2,707 |
557035 |
억센 친정 엄마..너무 힘드네요 2 |
아하 |
2010/07/07 |
787 |
557034 |
찬송가의 한구절인데 제목이 생각안나요.. 2 |
모르겠네요 |
2010/07/07 |
318 |
557033 |
여자들은 각종 기념일에 대접받아댜 한다고 생각할까요? 29 |
왜 |
2010/07/07 |
1,545 |
557032 |
단체로 키자니아 가려는데 어떤가요? 9 |
키자니아 |
2010/07/07 |
834 |
557031 |
아침부터 출근길 마을버스 짜증 작렬했네요 2 |
아.. |
2010/07/07 |
440 |
557030 |
제조한지 2~3년 넘은 제품들(로션과 비누류..) 판매해도 되는지? 2 |
유통기한 |
2010/07/07 |
274 |
557029 |
주식팔면 언제 돈꺼낼수있나요? 6 |
주식초보 |
2010/07/07 |
1,486 |
557028 |
배에 통증이 있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할 지를 모르겠어요. 2 |
복통 |
2010/07/07 |
452 |
557027 |
미운 남편 한달 식단이에요 6 |
미운 남편 |
2010/07/07 |
1,422 |
557026 |
누렇게 찌든 기름때 뭘로 닦아내야하나요? 12 |
씽크대 상판.. |
2010/07/07 |
1,559 |
557025 |
2010년 7월 7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
세우실 |
2010/07/07 |
146 |
557024 |
대구 초등학교서 원어민교사 학생 성추행 의혹 19 |
참맛 |
2010/07/07 |
921 |
557023 |
ByeClean이라고 컴퓨터 창에 뜨는거 치료해도 되나요? 9 |
자꾸 뜨는데.. |
2010/07/07 |
470 |
557022 |
노래 제목을 모르겠어요 10 |
뭐징? |
2010/07/07 |
572 |
557021 |
일하는 엄마 아이들도 공부 잘하는 경우 많나요? 21 |
선배님들! |
2010/07/07 |
2,007 |
557020 |
4살(35개월) 육아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육아 |
2010/07/07 |
364 |
557019 |
사주보는 사람이 올해 이사운이고 이사하면 좋겠다는데 8 |
이사싫어 |
2010/07/07 |
1,460 |
557018 |
2층 아파트 도둑들까요? 6 |
방범창 |
2010/07/07 |
1,814 |
557017 |
요즘 방바닥 대리석같은것도 하나봐요 7 |
방바 |
2010/07/07 |
1,072 |
557016 |
펌 할때 영양크리닉 꼭 받으시고 하시나요 1 |
비싸 |
2010/07/07 |
432 |
557015 |
이번주에 인간극장.. 7 |
즐거운날 |
2010/07/07 |
3,430 |
557014 |
옆집이 어제 도둑을 맞았네요..제가 짜증이 나네요. 8 |
어제 |
2010/07/07 |
2,909 |
557013 |
7월 7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
세우실 |
2010/07/07 |
175 |
557012 |
때론 힘든 삶마져도 즐길줄 알아야 한다...그게 이혼후의 삶이다. 18 |
슈퍼우먼의 .. |
2010/07/07 |
3,254 |
557011 |
명퇴권고 버티면 안되나요? 7 |
국화빵 |
2010/07/07 |
1,221 |
557010 |
아이가 공부에 의욕이 없거나 산만한 이유에 대해. 3 |
공감 |
2010/07/07 |
1,091 |
557009 |
요새도 물광화장 유행인가요? 6 |
엄마 |
2010/07/07 |
1,396 |
557008 |
달리는 기차안에서 퀘벡 번개를 추억하며 3 |
퀘벡번개후기.. |
2010/07/07 |
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