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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한 차 사고 등.. 과실 100% 인 경우 우리 인간적으로..
순전히 자신의 잘못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가해자 쪽에서는 차량 수리비만 물어주면 되지... 싶을 테고,
당연히 기대 이상의 수리비면 속 쓰리고 하겠지만..
입장 바꿔서 함 생각해보십시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멀쩡히 차 잘 세워놨는데, 테러에 가깝게 자기 생활에 엄청난 피해를 보는 겁니다.
예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고를 한번 당했습니다.
차 뽑고 6개월 채 안되었고, 50만원 들여서 유리막 코팅 한지 20일 만에요..
코팅하고, 물 닿으면 안된다고 비오면 걸어서 출퇴근 하면서 애지중지 하던 차였습니다...
같은 라인 아저씨가, 주차하다 긁었습니다.... 30cm 정도..
범퍼와, 앞 휀다가 긁혔는데, 진짜 속이 쓰리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군요.
코팅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어느 판만 코팅하고 안하고 하면
나중에 햇볕에 바래지는 부분이 차이가 나서, 미세하게 색상 차이 납니다.
유리막코팅 다시 하려면, 생각만해도 돌죠....
제 차가 수입차다보니, 센터 들어가면 견적 안 봐도 뻔합니다.
센터에서는 부분도색 안하고, 판 단위 도색인데, 긁은건 20cm 여도,
판이 2판이라, 기본 60에, 찌그러진거까지 피고, 어쩌고 하면
최소 80에서 재수없으면 돈 백 나온답니다.
결국 외부 업체에서 부분 도색으로 알아보고,
물어물어, 딜러에게 소개를 받아 집에서 1시간 반 거리의
공업사를 소개 받았습니다... 40 에 유리막까지 다 해주겠다고..
휴가까지 내고 갔습니다..
그 동안 윗집 아저씨, 보험처리 하겠다고 연락 왔고,
미안하다 어쩐다 말 한마디 없더군요.
목요일 휴가내고 가서 맡겨두고, 버스 타고 한 시간 반 돌아오고,
토요일에 다시 버스타고 가서 찾아왔죠...
만 48시간 안되어서, 교통비도 이틀 치가 아니라 하루 반 준다더군요.
물론 업체에서 보험처리 한다니까, 비용을 50으로 올리긴 했지만
- 가해자 측에서도 합의 -
제 입장에서는... 왠 날벼락에, 스트레스는 어쩌고, 휴가까지..
(저 휴가 일당 11만원입니다.. ㅡ.ㅜ)
그래도 그 아저씨는 어디 나가서 그러겠죠..?
'주차한 차 한 20cm 긁었다가, 견적 한 50 나왔다' 고..
1. 저도
'10.7.6 4:35 PM (125.141.xxx.210)저희는 지난달에 뽑은지 보름밖에 안된 차를 긁혔습니다.
주차장에 얌전히 주차 해놓은차 새벽에 술먹구 음주운전 한 인간이 긁어서 범퍼 페인트가 벗겨졌습니다.ㅠ.ㅠ. 그리고 그냥가버렸다는것.열받아서 cctv 돌려서 찾아냈습니다.
몰랐다며 보험처리 하라고. 그리고 끝입니다.
새차라 범퍼를 갈수도 전체 도장을 할수도 없어서 페인트만 칠했다눈...차 탈때마다 페인트 칠한곳 볼때마다 속 쓰리다는. 저희두 고스란히 하루 휴가내도 돌아 다녔네요...
그래도 그 아저씨 자기차 걱정하드만요. 내차도 새찬데 하믄서...ㅠ.ㅠ2. 저는
'10.7.6 7:18 PM (121.168.xxx.106)새차사서 차등록한 다음날 아침 마트주차장에 주차해놓고 다녀와보니 옆차가 나가면서 휀다랑 범퍼를 싹갈고 갔더군요. 그래도 바로 cctv앞에 대놔서인지 차앞에 "제가 차를 긁었습니다. 연락주세요"하고 핸폰번호가 적혀있어서 연락해서 바로 보험처리했네요. 휀다도색,범퍼교환하는데 견적이 80여만원나오는데 보험처리해주더만요. 이틀동안 렌트비용까지 보험회사에서 처리해 줬지만 그래도 10년만에 뽑은 새차를 바로그날 긁어먹었다는게 영 맘아팠네요.
3. 저는
'10.7.6 7:29 PM (121.55.xxx.164)6년된 차이지만 무사고인데다 애지중지 저혼자 타는 애마였는데,,
자고일어나니 경비아저씨께서 같은라인 주민이 앞문쪽을 한 20센티 긁었다가 인터폰하셔서 내려갔더니 그주민 남편이라는 사람이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이상한 약을 바르면서 열심히(?) 닦고 있더라구요;;
예전에 카센타를 해서 잘안다며 일방적으로 제차를 나름 복구해준다고 ㅡ,,ㅡ
울남편이 화나서 한마디했두만 똥차어쩌고 저쩌고,,,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알아봤더니 예전에 한어깨 한 아저씨였더군요,,울남편이 경찰에 신고할려다가 저랑 울애랑 해꼬지 당할까봐 걍 넘어간적있어요,,,,나중에보니 걍 기스만 난게아니고 좀 눌려있어서 저희돈주고 도색했어요 지금도 보면 표나서 맘 아파요,,,ㅠ.ㅠ4. 쳇..
'10.7.6 10:58 PM (122.32.xxx.95)저희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누가 밀어서 앞에 트럭에 밖아놓고 도망갔더라는..썩을것들...삼대가 씨가 마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