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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데 교실 치마속에 들어있는 버스카드가 없어졌답니다!!

도둑질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0-07-06 16:20:52
체육을 하고 들어와 보니 버스카드가 없어졌답니다.
금전적으로 작은 것이지만 아이말을 듣고는 속이 상하네요!!

문자를 받고 담임선생님에게 얘기를 해서 교실상황을 알아야하는거 아니냐고 얘기를 하니
전에 담임선생님한테 다른아이가 돈을 잃어버렸다고 얘기를 하니
잃어버린사람이 잘못이라고 하였답니다.

아이는 그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듣고 담임한테 버스카드 잃어버린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지가 않답니다.

다른님들 아이들도 교실에서 도둑질이 빈번한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211.230.xxx.1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0.7.6 4:24 PM (112.154.xxx.28)

    첨 중학교 입학하고 사오라는것이 자물쇠였지요 .. 그래도 분실물이 엄청나던데요 ..
    우리 아이도 엠피3가져 가서 잃어버렸구요 . 체육복에 문제집에 애가 흘린건지 훔쳐 간건지 없어진것 투성입니다 . 서랍에 둔 엠피3 가 그중 가장 고가였죠 ..
    저도 그냥 아이보고 다음에 또 잃어버리면 안되니 가지고 가지 말라고만 주의줬습니다.
    찾기도 어렵구요 ...생각보다 분실물 많답니다 ...

  • 2. ..
    '10.7.6 4:28 PM (115.140.xxx.186)

    핸드폰에 달아서 다니는 것이 젤 위험해요
    폰 한번 줘봐 해서 주고 보니 돌아올땐 핸드폰만 ㅠㅠㅠ
    제가 아는 아이가 그래서 잃어버렸대요
    물론 그 엄마는 것도 네 책임이다 하면서 걸어다니게 하드만요
    암튼 조심시키세요 충전도 넘 많이 하지마시고

  • 3. @@
    '10.7.6 4:33 PM (125.187.xxx.204)

    고등학생 우리 아이도 교통카드 세번이나 잊어버렸어요
    주로 이동수업후나 체육수업후에......
    결국 핸드폰 고리형으로 바꾸고 안잊어버리네요
    학교가면 바로 핸드폰을 걷어가니까.......ㅠㅠ

  • 4. ..
    '10.7.6 4:31 PM (222.107.xxx.144)

    학교에서 의외로 도난 사고가 많이 생기던데요,
    교과서, 체육복에서부터 온갖 것들을 다 가져가더라구요.
    요즘 애들이 죄책감을 덜 느끼는 건지...

  • 5. 울아들
    '10.7.6 4:31 PM (119.67.xxx.202)

    얼마전에 돈을 잃어버렸네요
    지갑에서 돈만 쏘오옥 빼가서 집에 오면서 알았데요
    다음날 담임샘께 말씀드리라고 했더니
    그런 일이 그 전에도 자주 일어났는데 어쩔 수 없다고 담임샘께서 그랬데요
    아이가 생각할때도 그 반에 그런 아이가 있는것은 같은데
    어쩔 수 없다고 그래서 열쇠 꼭 채우고 다니는데
    지갑 같은 경우 깜박하고 가방에 두었다가 잃어버리나봐요

  • 6. 원글이
    '10.7.6 4:32 PM (211.230.xxx.118)

    저는 화가나는 이유가 그걸 간수를 했는데도
    잃어버린 아이한테 문제가 있다라는 말을 공개적으로한 담임선생님한테 정말 실망하였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지식만이 아닌 인성도 가르쳐야되는 것이 아닌지
    어떻게 그러한말을 공개적으로 할수가 있는지 화가 많이 납니다.

  • 7. 찾았어요
    '10.7.6 4:34 PM (221.138.xxx.206)

    가방속에 지갑을 넣어뒀는데 돈하고 스마트카드를 빼갔어요
    한 열흘지나서 조회(등록해놓으면 사용처가 나온다네요)하니까
    어디서 쓴지 나오더래요

    교실에 가서 얘기했답니다. (편의점에서 사용) 내일 cctv 확인하러 간다고
    오늘까지 돌려주면 용서한다고 했는데 어떤아이(저에겐 비밀)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이고 돈으로 돌려주더래요
    고딩이고 여학생입니다...

  • 8. 남 고3 반
    '10.7.6 4:36 PM (121.160.xxx.58)

    고2때는 고3형들이 다 걷어간다더니
    지금 고3때는 누가 걷어가는건가요?
    한번 뜨면 반을 다 훓고 가나봐요.
    사물함 열쇠도 부수는데요

  • 9. 학교에
    '10.7.6 4:39 PM (222.235.xxx.45)

    돈 되는 물건은 아무리 작은거라도 가져가면 안돼요.
    요새 애들, 남의 물건 아무런 양심없이 그냥 막 가져가요.
    몇번 당하고서 절대 못가져가게 합니다. 초등이든 중등이든.....

  • 10. 중학생
    '10.7.6 4:43 PM (125.141.xxx.210)

    아직 1학기도 안끝났는데 벌써 두번이나 털렸네요.
    남 고3반님 말씀대로 한번뜨면 교실에 돈 되는건 모두 털어간다는.
    처음에는 지갑에 몇천원 있었고 그다음은 만원짜리. 그 이후 용돈 안 가지구 다닙니다.
    핸드폰에 달려있는 버스카드는 체육시간, 점심시간 꼭꼭 가지구 다니구요.
    사고가 점심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대표 한명이 교실지키고 점심을 가장늦게 먹는다는...
    cctv설치는 사생활침해라 안된다는 학교의대답...

  • 11. ㅇㅅㅇ
    '10.7.6 4:45 PM (125.243.xxx.66)

    잃어버린 사람한테도 잘못이 있다는 말은
    물론 가져간 사람이 잘못했다는 말이 전제 아닐까요?
    잊어버리면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죠
    씨씨티비를 달거나
    소지품 검사를 할순 없잖아요
    (했다간 학생의 인권문제니)
    근다고 중고등학생이나 된 애가 선생님이 머라고 했다고 나올리도 없고

  • 12. 전,
    '10.7.6 4:48 PM (222.239.xxx.145)

    선생님 말에 동의합니다. 단체 생활에서 결국은 잃어버린 사람이 간수를 잘해야지요.

  • 13. ...
    '10.7.6 4:56 PM (221.138.xxx.206)

    아무데나 흘리고 다니는건 잃어버린 사람 잘못이지만 가방속에 꽁꽁 숨겨놔도
    훔쳐가는건 가져가는 아이가 백번 잘못하는거지요
    문제는 요즘 애들이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경우가 많아서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듯 해요...

  • 14.
    '10.7.6 5:15 PM (219.78.xxx.241)

    저 학교다닐때 교실에서 도난사건 생기면 다 같이 벌서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같은 반 아이가 했다는 증거도 없고..또 반아이가 그랬다한들 100% 확신을 가지고 잡아낼 수가 있나요?
    다들 눈 감고 물건 훔친 사람만 손 들라는 거...그게 통하나요??
    그 옛날에도 안되던 거...게다가 요즘 애들이 얼마나 영악한데요..
    100% 확신이 드는 증거로 누굴 잡는 다 하더라도
    어린 아이도 아니고 그러면 안된다는 거 분명히 알 나이지만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 잘못 손을 놀렸다고 해서
    아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남은 학교 생활 내내 낙인 찍는 것도 너무 하다고 생각해요.
    학교다닐때 돈 잃어버리면 잃어버린 사람 책임이라고 하셨던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그때는 잃어버린 입장에서 억울하다고 생각했지만 맞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이 부러워할 만한 거 가지고 가면 안되는 게 맞고 큰 돈 들고다니지 않는 게 맞고
    자기 물건 자기가 간수 잘해야하는 게 맞지요.
    물론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일어나지만 그건 그냥 재수없는 날일 뿐이에요.
    살다보면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내가 피해보는 일이 생기잖아요.
    그걸 좀 더 빨리 배울 뿐입니다.

  • 15. 학기초
    '10.7.6 6:41 PM (211.49.xxx.216)

    학기초 중학교 입학한 1학년 상대로 교복도 단체로 분실되더군요
    체육하러 나간사이에 들어와서 키 큰 신입생 교복들만 없어졌대요
    아마 2,3학년 학생들이 교복작다고 새로 교복 맞춘다고 집에서 돈 타낸다음
    신입생들 옷을 거져간거 같더라구요
    학교에서도 누가 가져갔는지 잡지 못했고요...
    뭐 이정도면 내물건 내가 잘 챙겨야지 하는 수준은 넘은거 같아요

  • 16. ...
    '10.7.6 7:02 PM (180.69.xxx.185)

    세상은 무법천지라는 걸 배우는거죠 -_-

  • 17. CCTV
    '10.7.6 10:58 PM (211.247.xxx.228)

    달아야하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이들이 남의 물건을 아무 거리낌 없이 집어 가네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 같지는 않고..(수업분위기 정말 안좋아요.)
    어쩌다 수업 중에 학교에 가서 몇 번 가만히 살펴 볼 때가 있었는데요.
    선생님 혼자 떠드시고(?) 아이들은 거의 딴 짓 하는 거 같았어요.
    근데 돈 되는 물건들은 어째 그리 잘 털어가는지.
    아이팟 털렸다고 아이한테 미치겠다고 문자받고 심정이 참!
    일단 샘께 말씀드려봐라 했지만 너무나 쉽고도 당연한 답변을 들었을뿐이라고.
    찾기 힘들다!는 그 한마디. 아이한테 간수못한 사람도 책임이 있는 거라고 말하고 다독였지만.
    돈도, 버스카드도, 뭐든지 가져가 버리는 아이들이네요.
    요즘 애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자라는 걸까요?
    나중에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 18.
    '10.7.6 10:56 PM (98.110.xxx.181)

    저도 잊어버린 사람 잘못이라 생각함.
    본인 부주의로 간수 잘못하고 잊어버린후 남탓으로 돌리는건 아주 나쁘다 생각함.
    담임선생님 말씀이 맞는듯.
    그런대 같은 말이래도 도둑질, 이건 아니지 싶어요.
    직접 본것도 아니면서 없어지곤 도둑질이라 단정짓는건 아주 나쁘다 생각함.

  • 19. ....
    '10.7.7 12:13 AM (125.180.xxx.166)

    물건이 없어져도 담임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거죠.
    예전처럼 양심에 호소해서 해결될 애들도 아니고....
    옛날처럼 소지품 함부로 검사했다가는 인권 침해니, 학생들을 잠정적 범죄자로 여긴다느니 하는 항의나 들어온다는데요. 어쩌겠어요... 스스로 주의하는 수 밖에
    저희 아이는 초등생인데도 학기초에 잃어버리면 아까운 물건은 가져오지 말고
    어쩔 수 없이 가져왔으면 담임샘한테 맡겼다가 하교할 때 찾아가라고 상세한 안내문을 보내더군요.

  • 20. 경찰
    '10.7.7 9:13 AM (121.165.xxx.14)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샘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요.
    소지품 검사요? 못하는것 아시죠?
    경찰에 신고하세요. 경찰이 와야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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