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 빠졌어요 ㅠㅠ

[늦게배운도둑질]

원래 오픈마켓은 생수배달할때 말고는 어지러워서 잘 안가요
뭐 하나 사려면 번쩍거리는통에 정신없고 게다가 웬지 꼭 반드시 싼것을 사야할것 같은
압박감이 있어서 한번 들어갔다 하면 몇시간 헤매고 이러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살돋에 소키라는 비누가 좋다고 해서
대형마트에 간김에 사려고 보니 비싸더라고요
100그람짜리 3개가 4800원인가 ? 그래서 생각보다 비싸구나 싶어서 그냥 왔어요
그러다가 옥션에 들어가보니 헐.... 한개에 천원
이때부터  오픈마켓에 빠졌어요
매일 들어가서 포인트 모으고 ㅋㅋㅋㅋㅋ 등급확인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은 뭐가 싼가 둘러보고
헉 옷이 여긴 왜이렇게 싼거야
난 이것도 모르고 여지껏 딸내미 티를 마트에서 19000원이나 주고 샀단 말인가 OTL
또하나의 즐거움이 택배받는 즐거움 ㅋㅋㅋㅋㅋㅋ
가끔 네티즌들이 웃기려고 택배왔다.JPG이미지 올리면  우스웠는데
제꼴이 지금 그렇다는
한달만 빠져 지내다가 정신 차릴께요 ㅎㅎㅎㅎㅎ

[저는요]

저는요 오늘만특가... 아침마다 오늘만특가 뒤지느라 정신없다는...

[뽐뿌]

저는 뽐부게시판에 빠져서 요새 계속 지르고있어요.
젊은사람들이 할인정보에 빠르니 카드,쿠폰어떻게 적용하면 싸게사는지 알려주니 너무 좋네요.
요즘 제값 다 주고 사면 바보라는 생각들어요.
오늘도 책2권이랑 원두 주문했는데 5천원정도 더 저렴하게 주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