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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대박났어요.

대박 조회수 : 8,332
작성일 : 2010-07-05 16:28:04
요번에 수능보는
징글징글 말안듣고 공부 안하는
웬수같은 고3 아들놈이 있어요.
그냥... 날도 더운데...82하다가...
여러분들께 기 좀 받고 싶어서요.

이번 11월18일 수능에서
우리 아들 점수 대박났어요.
축하해주세요.

이렇게 82에 보고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IP : 180.71.xxx.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축하!!
    '10.7.5 4:26 PM (220.85.xxx.47)

    아드님이 가고 싶으셨던 대학, 11학번 되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 2. 저도
    '10.7.5 4:31 PM (121.154.xxx.97)

    같이 바래드릴께요~

  • 3. jk
    '10.7.5 4:43 PM (115.138.xxx.245)

    올해 남자 수능 응시생들 평균점수가 대폭 하락할거라는 기사 못보셨는지요......

    7월 27일 스타크래프트2라는 핵폭탄이 투하될 예정입니다.

    수험생 딸을 가지신 분들 올해가 대학을 업그레이드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물론 따님이 스타2를 한다면 해당사항없으심 ㅋ)

  • 4. ^^
    '10.7.5 4:51 PM (218.155.xxx.98)

    저도 대박났어요!!!!!!축하해주세요!!!!!!!





    하고 싶어요.-_-;;

  • 5. 아이구
    '10.7.5 5:21 PM (211.54.xxx.179)

    꼭 그렇게밖에 말 못하나요,,,

    원글님 저도 같이 바랄게요,,열심히 들들 볶아서 점수 올려주세요^^

  • 6.
    '10.7.5 5:33 PM (59.23.xxx.107)

    대박나실 거예요.

    저도 수능 10년전에 대박낸 아들 둔 엄마예요.
    제 동생 딸도 대박나서 s대 다니구요.

    그 기운 아직 남아있다면 원글님께 다 드릴께요.얍!!!!!!

  • 7. ......
    '10.7.5 7:27 PM (59.11.xxx.174)

    축하해요..

    라는 댓글 달기를 바랄게요.^^
    저도 기를 팍팍 보냅니다.!!!!!!!!!!!

    그리고 묻어서,
    저희 딸도 내년에 대박났다고 자랑좀 하고싶어요...


    근데 월드컵 열리는해에 남학생들 대학진학률이 10%정도 떨어진다나 어쩐다나....ㅠㅠ

    앗 !!!원글님 아이가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 8. 짝짝짝~~
    '10.7.5 9:58 PM (121.138.xxx.71)

    더위로 지친 이 여름!
    수능대박 소식 듣는 맛이 그만입니다 그려~~!!

    추카추카~~!!

  • 9. 不자유
    '10.7.5 11:29 PM (110.47.xxx.81)

    월드컵 경기도 맘 놓고 못 보고
    기말고사 때문에 스트레스도 왕창 받고
    뭐니 뭐니 해도 성적은 안 오르고...
    날 더운데 아드님 속도 속이 아닐 겁니다.
    아무 생각 없이 노는 것 같아 보여도
    자기 인생이 달려 있으니,
    속으로는 까맣게 타들어간다고
    지레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공부가 별거냐 하지만
    심장이 뻐근할 정도로 공부 잘하고 싶다고...
    겉으로 보면 왕 뺀질이인 고3 남학생이 그러네요.

    무더운 여름이지요.
    이 여름을 잘 보내는 학생이 9월에 웃고, 또 11월에 웃겠지요.
    속상하시겠지만 잘 챙겨 먹이시고 많이 많이 응원해 주세요.
    저도 함께 원글님 아드님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제가 좀 영험해요. ㅎㅎ)

  • 10. 아..
    '10.7.6 10:52 AM (119.69.xxx.239)

    신문에 난 대박 학생댁이시군요. 축하합니다.

  • 11. ..
    '10.7.6 12:31 PM (112.173.xxx.114)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분명 이루어 지실겁니다
    미리 축하드려요^^

  • 12. 작년재수맘
    '10.7.6 1:11 PM (203.247.xxx.210)

    떨어지지만 않으면 대박입니다......

  • 13. @@
    '10.7.6 1:20 PM (221.148.xxx.148)

    저도 좀 묻어가려고 로그인했네요..
    고3아들 어제 기말고사 10시에 마치고
    조금만 놀다가 들어오라고 신신당부했건만 밤이 다 되어서야
    저녁 먹으러 기어(?)들어오더만요..
    아무 소리 안하려고 마음을 다 잡다가도 너무 성질나서
    니가 지금 수능 끝났냐고 냅다 소리질렀더니
    지 방에 문닫고 들어가서 에어콘까지 시원하게 켜시고
    오늘 아침까지 그냥 자더이다..
    (우리집은 거실에어콘 여러가지 사정으로 설치를 못해서 부엌과 아들 방에만 벽걸이 있네요..
    그래서 안방은 무지 더워요--;;;;)

    올 여름 잘 보내고 대박까지는 아니라도
    서울에 있는 대학에만 들어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82여러분들!!! 기 좀 넣어 주이소!!!!!!!
    고3 아들 딸들 전부 화이팅합시다!!!!!!!!!!!!!

  • 14.
    '10.7.6 1:40 PM (211.37.xxx.245)

    대박 축하드려요.
    그 기를 여기저기 전염시키세요
    얍~!!!

  • 15. 원글
    '10.7.6 1:44 PM (180.71.xxx.2)

    여러분들 댓글 읽다보니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들 잘 보내세요.

    그리고 jk님
    가끔 님글을 읽다보면 심하다 싶은적이 때때로 있었지만
    각양각색인 사람인지라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싶어 딴지건적 한번 없지만
    이번엔 너무 하시네요.
    제가 기사를 못봐서, 또는 이성적이지 못해서 이런 글을 올린걸로 읽히시나요?
    그냥 수험생을 두다 보니 맘이 답답하고
    제가 좋아하는 82여러분께 하소연 하고 싶어 올렸는데
    어쩜 그렇게 글의 느낌을 읽지 못하고 얄밉게 댓글을 다셨나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내세요?
    그러면서 님은 항상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란 착각을 하며 사시겠지요?
    남들보다 본인이 잘났다는 오만에 빠지지 마세요.

    82여러분들, 죄송해요.
    사실 무시해도 되는 댓글인데 맘이 맘인지라 그게 잘 안되네요.
    기를 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올겨울에
    제가 한턱 쏘게 되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 16. 축하 축하
    '10.7.6 2:06 PM (218.236.xxx.72)

    왕 축하
    드리고 싶습니다...

    저두 내년에 저런 제목으로 글을 올릴 수 있기 기원합니다.
    정말 대박님 아드님의 수능 대박을 위해
    그리고 그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잠시 기도드리겠습니다.

  • 17. 울딸
    '10.7.6 2:13 PM (118.43.xxx.111)

    월드컵 얘긴 들었어도, 스타 얘긴 또 첨이네요
    울딸도 대박 났음 정~~~~~~~말 좋겠네요
    기원 해봅니다. 조용히
    사랑하는 원아, 컨디션 조절 잘하고, 알찌?
    공부 살살하고..
    엄마맘 알쥐?

  • 18. 남일
    '10.7.6 2:33 PM (211.202.xxx.63)

    같지 않습니다.
    저도 공부 안하는 고1 아들넘이 있는지라.

    좋은소식 꼭 있길 바랍니다.
    무더위에 건강 챙기시구요. 엄마가요.

  • 19. ^ ^
    '10.7.6 2:38 PM (220.71.xxx.144)

    아들이 제작년에 시험 보았으니 아직 기가 좀 많이 남았겠죠?

    팍팍 드리겠습니다.

    꼭 대박나세요.....

  • 20. 루비
    '10.7.6 2:36 PM (91.23.xxx.230)

    jk님 웃자고 하신말씀인것같은데.. 뭘 그렇게까지 반응을..
    누가 아프다거나, 정말 큰일이 났다거나.. 아니면 수능을 이미 치뤘는데 너무 절망적이라면 ..jk님 농담이 심할 수 있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로 '대박났어요' 라고 제목으로 시작한 원글님 글도..
    그냥 실없는 글 이듯..
    jk님 글도 그냥 웃자 한 실없는 얘기 아닐런지
    글 느낌..을 어쩌면 그렇게 못 읽으세요.. 2..

    그리고..원글님 댓글이 jk님 답글보다 훨 거북했어요

  • 21. 와~~
    '10.7.6 3:04 PM (183.103.xxx.20)

    이번에 수능 잘쳐 신문에 난 아드님 말이시죠^^

    인터뷰 멘트 준비하세요. 저희 남편이 준비하래서 저도 항상 준비중입니다~~

    "수업 열심히 듣고 과외는 일절 않하고......"

    홧팅!!!~~~~

  • 22.
    '10.7.6 3:21 PM (121.138.xxx.233)

    원글님이 진짜 긴장 많이 하고 계시나봐요. jk 님의 농담에...
    쬐금 여유를 가지세요~

  • 23. 고3 맘
    '10.7.6 3:45 PM (121.160.xxx.58)

    jk님 농담도 고맙네요.
    아들놈 키우는데 도처에서 매일매일 핵폭탄, 어뢰, 총알, 대포알, 더위권총,
    월드컵 자동 폭탄, 친구 폭탄 매일 터집니다.
    어떤 드라마 폭탄이 터질지, 유재석이 터질지, 강호동이 터질지 모르고요.
    그까잇 스타크래프트 폭탄쯤이야 암것도 아닌 엄마맘 되었답니다.
    문제는 이 폭탄들이 부모만 맞춘다는거네요.
    저는 jk님 글 읽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 24. 웃어요
    '10.7.6 3:55 PM (121.154.xxx.97)

    제가 jk님 속마음까지야 알겠습니까마는
    원글님 기분나쁘라는 댓글 전혀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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