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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9개월후-아직 수술부위가 불편해요.
제목 그대로.
첫애구, 제왕절개 9개월이 지났습니다.
몸조리도 나름 했었고, 그렇게 무리한 일도 없었어요.
그런데 아직 수술 부위가 욱씬욱씬하고 가끔은 콕콕 쑤시기도 해요.
무서워서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겉으로 봐서는 그냥 수술 아문 자국 같아 보이는데요
전 아직도 불편한 느낌이 계속 있어요.
이거 정상인가요? 아님 병원에 다시 가봐야 하나요..
참고로.. 전 때목욕은 안하고 샤워만 매일 합니다.
1. ...
'10.7.5 11:39 AM (183.102.xxx.165)그게 아마 원글님 피곤하거나, 잠 잘 못 자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면
수술 부위가 조금 퉁퉁 붓고 찌리릿 아프고 따갑고 간지럽거나..
그런 증상이 있을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혹은 비오기전에 아플때도 있어요.
수술 잘못 된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결론적으로 지금 수술한지 2년 됐는데
지금은 안 그렇습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야 될거 같아요.2. 걱정이에요
'10.7.5 11:43 AM (203.126.xxx.130)어 맞아요.. 지금도 직장 다니면서 모유 수유하느라 통잠을 못자고, 통근 시간도 꽤 길거든요.. 이유식도 해먹이고.. ㅠㅠㅠㅠ 엄마 되는게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3. 12개월차
'10.7.5 11:44 AM (59.25.xxx.132)전 지렁이가 앉아있는것 같아요.
울퉁불퉁...징그럽기도하고;;;
간지럽고...아직도 그러네요;;;;4. 전
'10.7.5 11:49 AM (116.122.xxx.246)제왕절개하고 아이가 8살까지는 간지럽고 불편하고
켈로이드 피부라 그런지 울틍불퉁한데다가
아이가 11살인데
지금까지도 만져보면 내살같지않아요.5. 저도
'10.7.5 12:11 PM (218.235.xxx.214)제왕절개했는데요 첨엔 제살같지가 않은 것 처럼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6. ..
'10.7.5 12:14 PM (125.241.xxx.98)10년 지나니 이상한 기분이 없어지고
14년 지난 지금은 만져보면 내살 비슷합니다
아직도 정상 아닙니다7. ^^
'10.7.5 12:39 PM (180.67.xxx.3)살성에 따라 차이가 큰거 같아요.
저는 임신했을때도 남들보다 배카 컸지만 손으로 배를 눌러보면 배가 뭉쳤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딱딱했거든요. 그래선가 거의 배가 안텄구요.
제왕절개 흉도 2년 됐는데 거의 안보여서 첫애 낳을때 수술해 주신 원장님이 볼때 마다 감탄하거든요...아...제가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 정기체크때 ^^
그런데 가끔 봉합부분이 땅긴다는 느낌은 들긴해요.8. ...
'10.7.5 2:45 PM (175.204.xxx.161)아직 더있어야 될것같아요. 둘째 갖을때쯤 괜찮아졌던것 같네요.
9. 저도
'10.7.5 3:43 PM (218.237.xxx.53)거의 1년동안은 아파서 아이도 제대로 못돌볼정도였어요!!
근데 둘째가 또 생겨서 도저히 그 아픈배로 낳지 못할정도여서...
정상분만 했어요!! 둘째라 그런지 제왕절개에 비해서 출산고통이며 출산후 고통이며
이건 뭐 비교도 안될정도로 쉽더라구요!!
웬만하면 정상분만 하세요!!!이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첫째땐 출산후 거의 1달동안 꿈쩍도 못했는데 둘째 낳고는 일주동안만 쉬고 바로 연년생
키웠어요!! 그래도 힘든줄 몰랐어요!! 배가 않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