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선생님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긴일산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0-07-05 11:39:56
일단 여긴 일산이구요,

중학생 아이를 학원을 끊고 과외를 시키고 싶은데
선생님을 어디로 알아봐야 할 지 모르겠어요.
대성과외라고 전단지 같은 것도 오는데
왠지 대학생아르바이트 같은 느낌이 들어서 꺼려지네요.

아이 친구들이 하는 선생님들 소개받아 전화해 보면
시간이 꽉 차 있다고 하고...
수학과외는 정말 수요가 무궁무진한 것 같네요.

저는 영어전공인데
수학전공자엄마가 지인 중에 있다면
품앗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싶네요.

그나저나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
아는 분 따님이 모 대학 수학교육과 다니는데
방학동안만 거기서 받으면...모험일까요?
IP : 121.161.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보니
    '10.7.5 11:42 AM (121.125.xxx.74)

    해당학교 해당과의 조교에게 부탁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조교는 학생을 많이 아니까...

  • 2. ...
    '10.7.5 11:55 AM (119.64.xxx.151)

    조교에게 알아 보면 좋은 학생을 소개해주기 보다는
    자기가 아는 학생을 소개해 주지요.
    조교가 사실 많은 학생을 아는 것도 아니거든요.

    아는 분 딸에게 받는 게 잘 풀리면 정말 좋은데...
    만에 하나 불만족스러우면 중간에 그만 두기게 참 껄끄럽지요.
    서로 불편하고...

    소개가 제일 확실하기는 한데...

  • 3. ㅇㅎㅇㅎ
    '10.7.5 12:02 PM (121.167.xxx.190)

    맞아요... 조교나 학교에게 문의하는 거 조금 별로라고 생각해요.
    제가 대학다닐 때 저희학교로 과외 들어온 거 받은 애들...
    하나 같이 조금 무책임한 애들이었던 기억이. ㅋㅋㅋㅋ

    원래 학교에선 과외 선생님하겠다는 애들 자질까지 관심 갖고 챙겨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냥 학부모가 원하는 조건 예를 들어, 수학과 학생이면 좋겠다... 라면
    수학과 학생 중에서 골라서 연결해주는 정도니까.
    좀 위험한 거 같아요.

    저 요즘에 과외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전 영어에요.
    근데 보통 아파트에 전단지 붙이고요.
    가끔씩 소개도 들어오기도 해요.

    어떤 루트로 만나시든 위험 요소는 다 있어요.
    아파트 전단지도 그럴 것이고.
    하지만 개중에 괜찮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 것이니...
    전단지 나온 거 있음 잘 오려뒀다가 연락해보세요.

    샘플 과외 30분만 요청하셔도 되고.
    그렇게 테스트해서 결정해도 되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얘기해보세요.
    저는 그냥 30분 해드린다고 말하고 간단하게 수업 진행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저랑 공부 안 하겠다고 한 사람 한 명도 없었어요.

    자신 있는 사람이면 샘플 과외 얼마든 하겠다고 할 거고,
    불쾌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과외 맡기실 가치도 없는 거에요.
    대성과외, 과외 클럽이니 하는 곳에는 연락하지 마시고요.
    개인과외 특히 전문과외 선생님이나 대학원생 이상 개인과외 전단지를 눈여겨보세요. ^^

  • 4. ㅇㅎㅇㅎ님,
    '10.7.5 12:06 PM (121.161.xxx.194)

    샘플 과외 할 때
    그럼 엄마가 옆에서 보고 있어도 되나요?

  • 5. ㅇㅎㅇㅎ
    '10.7.5 12:14 PM (121.167.xxx.190)

    아니요~~
    그건 예의가 아니죠. ^^;

    샘플 과외 해주겠다고 하면, 미팅 날 과외 선생님이 집으로 오시겠죠?
    바로 아이 방으로 가서 간단히 상담하고 공부 살짝 하고 나오시면 되는 거에요.
    아이랑 선생님이랑만...

    너무 길게 수업하지 않도록 하시고...
    나중에 과외 안 하겠다고 할 때 너무 미안해지지 않도록. ㅋㅋㅋ

    테스트 수업 끝나면 어머님이랑 과외비나 학생 공부 상태 등에 관해 과외선생님이 느낀 바 간단히 서로 얘기하고,
    또 개인적으로 어머님이 궁금한 거 물어보시고 하면 되고요.

    그리고 서로 헤어지면 되요.
    어머님이 따로 연락드리겠다고 하시면 되는 거죠.

    요즘 더우니까, 음료 한 잔 시원하게 해서 대접하면 나름 서로한테 예의 차리는 것이 되겠죠?

    그리고.
    여학생이면 여자 선생님을 구하세요. 그게 편해요.
    남학생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여자 선생님을 더 원하는 추세이긴 한 거 같아요.

  • 6. 품앗이
    '10.7.12 10:19 AM (218.237.xxx.213)

    그것 좋네요. 수학전공한 분을 알아 보시면 주변에 적지 않을 겁니다. 품앗이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123 전 전업인데도 차 이번에 계약했어요 7 흐흐 2009/08/03 1,155
478122 [미디어법 반대서명]배운 훈녀들이여~~문자 한통으로 미디어법 반대 서명 동참하자긔!! 6 미디어법아웃.. 2009/08/03 419
478121 아발론 교재비 너무 비싸네요 ㅠㅠ 3 ㅠㅠ 2009/08/03 1,325
478120 집이 너무 더워요.............. 4 핫핫더워 2009/08/03 788
478119 노무현 대통령이 휴가때 들렀다던 봉황 자연 휴양림에 다녀왔어요. 2 휴가 2009/08/03 594
478118 식어선 안되는 사랑-노컷뉴스 2 노무현사랑 2009/08/03 1,662
478117 한약다이어트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8 웃자맘 2009/08/03 1,268
478116 그들이 바라는 것은 뻔하네요... 7 쌍용 2009/08/03 746
478115 강촌 리조트 주변에 계곡.... 계곡 2009/08/03 1,071
478114 유사휘발유가 차를 망치나요? 5 휘발유 2009/08/03 573
478113 치X 수술을 5일 휴가동안 끝낼 수 있을까요? 11 치X녀 2009/08/03 749
478112 장터..매너 없는 사람들 13 아나바다 2009/08/03 1,530
478111 '유진박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연합' 까페가 이상해요 5 ... 2009/08/03 1,859
478110 내남편이야기 5 정말싫다 2009/08/03 1,071
478109 여름타는 남편...한약이 도움 되나요? 7 허약남편 2009/08/03 503
478108 주변에 형편 안 되는데 외제차 타는 사람 정말 있나요? 19 @.@ 2009/08/03 2,891
478107 그때 한마디 했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직도 생각중 6 아직도 생각.. 2009/08/03 831
478106 '수천만원 카드결제' 김준규, 작년엔 공제액 '0' 10 verite.. 2009/08/03 820
478105 전업주부인데 차 구입하는거 사치겠죠? 25 이런저런 2009/08/03 2,082
478104 중고매장 3 이사맘 2009/08/03 387
478103 어젯글 - 출산하기 싫다던 원글녀 입니다. 15 확고함 2009/08/03 1,604
478102 저도 남편이 헤어지자고 하네요.. 37 착잡맘 2009/08/03 12,059
478101 시기를 놓쳤어요 2 올케 2009/08/03 512
478100 열대어 구피 키우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6 초보 2009/08/03 452
478099 유치원생 아이가 엄마가 챙피한가봐요~ 17 늙은 엄마 2009/08/03 1,868
478098 고려대학교 주소 영문으로 어떻게 쓰나요??? 4 .. 2009/08/03 1,916
478097 혹시 지마켓통해서 [전라북도 경지지원특가] 전주한옥마을과 고창선운사 새만금까지 보는 1박.. 팁좀 2009/08/03 349
478096 비가 왔으면 좋겠다... 했더니 1 비가 2009/08/03 248
478095 해운대쪽 놀이학교(5세) 문의드려요.우동의 주상복합 관리비도 문의드려요. 4 부산 2009/08/03 1,155
478094 방송국에서 윤도현 노래를 틀어 주지 않는다는군요. 8 . 2009/08/03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