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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도서관 가요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0-07-05 11:04:14
지난번에 빌려온 김인숙의 '소현'과 정이현의 '너는 모른다' 재밌게 읽었네요.
권지예의 '4월의 물고기'는 음.. 제 취향이 아녔습니다^^;;

한국소설도 좋구 일본소설도 괜찮고.. 올해 나온 신간 중 재밌게 읽으신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점심식사 맛있게들 하셔요~~
IP : 218.38.xxx.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간은 아니고
    '10.7.5 11:09 AM (121.125.xxx.74)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재미있게 읽었어요.

    노벨문학상 받은 작품인데, 무겁지 않고(주제는 무겁지만, 읽을때는 ) 잘 읽혀지고 재미도 있어요.
    수용소 생활을 하루분으로 엮어놓은거지요....약간 자전적인 소설이지요.

  • 2. ..
    '10.7.5 11:10 AM (114.206.xxx.73)

    다 늦게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하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보고 있어요 술술 잘 넘어가네요.

  • 3. 저도
    '10.7.5 11:12 AM (59.18.xxx.37)

    신간은 아니고..

    나쓰메 소세키 - 도련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00년의 세월이 느껴지지 않은, 쾌활 명랑한 고전입니다 ^^

  • 4. 저는...
    '10.7.5 11:10 AM (211.51.xxx.158)

    비교적 신작 중에 천명관 <고령화 가족> 추천이요. 혹, 동일 작가의 <고래> 안 읽어보셨다면 함 보세요. 근데 <고래>랑 <고령화 가족> 분위기는 많이 달라요.
    그리고 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도 신경숙 작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이요.

  • 5. 마렌
    '10.7.5 11:13 AM (121.147.xxx.199)

    저두 신간은 아니고 프랑스작가 기욤뮈소책들 잼나요~ 한권을 후다닥 읽게 됩니다. <구해줘> <사랑하기때문에> 그리고 이도우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도 괜찮아요. 읽을수록 연애감정들이 살아납니다.

  • 6. 심윤경
    '10.7.5 11:15 AM (221.165.xxx.235)

    「나의 아름다운 정원」재밌게 읽었어요.
    강추합니다^^

  • 7. 비타민
    '10.7.5 11:31 AM (180.64.xxx.136)

    고래! (천명관)

  • 8.
    '10.7.5 11:45 AM (211.40.xxx.113)

    전 제인오스틴의 북클럽을 보다가 다시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을 집어들었는데..좋네요

  • 9. 소설
    '10.7.5 11:54 AM (58.143.xxx.28)

    저도 너는 모른다 최근에 재미있게 읽었는데..^^
    신간은 아니지만 ..성석제 소설들 다 재미있구요
    위에 어떤 분 말씀하셨듯 기욤뮈소 책들도 재미나게 읽었어요.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팬클럽(박민규)도 재미있어요

  • 10. ....
    '10.7.5 1:36 PM (112.170.xxx.44)

    일본소설 중에 오쿠다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라 재미있어요.
    동작가의 공중그네, 면장선거는 재미있다고 소문났는데 저는 별로구요.
    '걸(girl)'은 여자들 이야기라 읽을만 합니다.

    김영하 소설은 다 읽을만합니다.
    오빠가 돌아왔다 소설집 중에 있는 단편들 중에 참 재밌는게 많아요.

  • 11.
    '10.7.5 1:42 PM (118.46.xxx.112)

    조디 피콜트 '19분'
    요시다 슈이치 '악인'
    미나토 가나에 '고백'
    파울로 코엘료 '승자는 혼자다' 1.2
    오쿠다 히데오 '올림픽의 몸값' 1.2

  • 12. ..
    '10.7.5 5:44 PM (211.207.xxx.111)

    워워 저 독서쫌 하나봐요 위에 언급하신 책들 조디피콜트꺼만 빼고 다 읽었네요.. 오만과 편견 이반 제니소비치의 하루는 뭐 클래식의 반열에 드는 책이고 두고두고 읽어봐야겠고 성균관 규장각과 기욤뮈소 책들은 진도 술술 나가므로 빌려서 읽으셔도 좋겠구.. 제 입장으론 소장가치는 고래와 삼미슈퍼스타즈, 남쭉으로 튀어라 정도..김영하소설집도 물론 왠찮구요..저는 신경숙의 신간이 그냥 그렇더라구요.. 고령화가족도 고래를 생각하면... 그런데 원글님 재밌게 읽으신 책을 보자니 두 권다 좋아하실거 같네요,,

  • 13. .
    '10.7.5 7:01 PM (203.82.xxx.109)

    리스본행 야간열차,백년동안의 고독.

  • 14. 위에나온
    '10.7.6 3:50 PM (59.17.xxx.109)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재미있습니다.. 쿠쿡거리고 봤어요..
    원래 일본작가들 글을 좋아했어요..
    신경숙의 지난작품중 리진 읽을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사극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하는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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