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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못해도 희망은 있을까요?

여중1년생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0-07-05 09:23:43
중학교 1학년.

수학을 못해도 희망은 있을까요?

이해력도 딸리고, 실수도 잦고, 응용력이 떨어지고...

그래도 성실히 노력하려는 타입입니다.

가능하겠지요?

지치는 엄마입니다.

IP : 116.36.xxx.8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5 9:24 AM (183.98.xxx.238)

    마음은 전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요...라고 하고 싶지만
    수학 못하면 과학도 힘들고 그럴텐데..

  • 2. ...
    '10.7.5 9:27 AM (221.139.xxx.227)

    12년 전에.대학 입시본..아줌마인데...
    제가 수학이 완전 꽝이였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과학쪽도 완전히 엉망...(솔직히 아예 엄두도 못 냈다라는 말이 맞네요...)
    그러다가 외우고 이런건 좀 되고...
    영어를 좋아 해서 영어 공부만 좀 죽도록 하고..
    이런식으로 했는데...
    좋은 대학은 못갔습니다..
    입시상담때도 수리탐구랑 수학이 바닥을 쳤기에 좋은 대학은 힘들겠다고 이야길 했구요..
    그렇게 입시할때는 그냥 과를 좀 좋은 과를 선택 해서 그래도 직장 생활은 하면서 다니긴 했는데...

    제가 초등때 부터 수학을 엄청 해매고..
    이해 못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곤 중학교 가서는 완전 바닥이고...
    솔직히 과외며 학원이며 해 봤는데..
    저도 잘 안되긴 하더라구요..^^;;

  • 3. 이런얘기
    '10.7.5 9:26 AM (211.108.xxx.203)

    이런얘기가 있있습니다.
    수포는 대포 영포는 인포( 수학포기는 대학포기이고 영어 포기느 인생포기다..)
    맞는말 같아요..
    지금 중 1학년이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과외를 시켜서라도 기초를 잡아야죠..

  • 4. 으랏차차!
    '10.7.5 9:29 AM (219.255.xxx.170)

    학교다닐때 국어,영어,,,언어영역과 암기과목은 정말 잘했는데...수학은 진짜~~뻘중에 뻘....힘들던데요...윗분댓글처럼 수학이 안되니 과학도 안되고...........지금도 늦지않았으니 다시 시작해서 잡아주세요..

  • 5. ...
    '10.7.5 9:30 AM (183.102.xxx.165)

    음..제가 수학은 아주 못하고 영어는 아주 잘했어요.
    보통 수학 시험 보면....부끄럽지만 100점 만점에 20~30점대..^^;;;;;
    영어는 거의 만점.....고로 국어도 거의 만점...대신 수리 영역은 거의 반타작..ㅋㅋ
    수능도 그렇게 됐어요..잘 본 수능은 아니죠..그래도 외국어영역 특차로 제가 원래
    희망했던 대학보다 1단계 높은 대학에 입학했어요.
    아이가 수학을 아주 못 해도 영어나 국어처럼 다른 과목에 강하다면 그쪽으로 계속
    키워주세요. 희안한게 저 공부 잘한거 아닌데...주변 동창들이나 사회 나와서
    만난 사람들 얘기 들으면 절 아주 공부 잘하는 영재 정도로 아네요..희안해요..-_-;;;;

  • 6. 수학
    '10.7.5 9:32 AM (122.42.xxx.97)

    수학을 수학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심 더더욱 힘들어 집니다
    우선은 학생이 성실하니 틈틈이 독서부터 지도 해 보세요
    좋은 책 같이 읽으면서 초등문제랑은 또다른 중학교 문제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지만
    절대 많은 문제 풀리려고 하지마시고 개념정리가 확실한가부터 확인 해 보세요

    처음 공부 시작 할땐 학생이 좋아하는 과목부터 시작하시고
    수학은 되도록 너무 긴시간 붙잡지 마시고 칭찬은 많이
    엄마표로 하실 생각은 버리시고 진도에 맞는 동영상 보게 하면서
    과외 샘 알아보세요

    그리고 엄마가 같이 할 수 있다면 관심은 가져주시고요
    중학교 수학은 엄마도 충분히 가르칠 수 있으니 문제풀때 채점하면서
    조금씩 팁만 주시고요
    너무 닥달하지마세요
    처음 목표는 지금보다 10점 위로
    담엔 조금 더 하는식으로 목표의식도 잡아 주시고....

    아마 탄력 받으면 수학이 즐거워 질겁니다

  • 7. ?
    '10.7.5 9:33 AM (124.53.xxx.155)

    무슨 희망이...

    공부쪽이면 늦게라도 잘 해야 하구요.
    아니면 다른 특기라도 있어야 하지요.
    위의 점 세개님은 잘 찍으신 겁니다. 죄송하지만 사실이에요.
    운 좋은 케이스라고 보심되고..

    대부분 대학에서도 요즘은 인문계로 가도 경제, 지리 이쪽은 수학 필요해요.
    전 수학이 일종의 제 2의 언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학을 못 한다면
    다른 쪽으로 더 특기를 만들던
    익숙해지도록 수학을 더 시킬 겁니다.

    대학가서 과외시키느니 차라리 남들 할 때 시키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8. ?
    '10.7.5 9:35 AM (124.53.xxx.155)

    윗글의 희망이란 건 진로를 모르기 때문에 쓴 거에요.
    잘 할 희망없다와는 무관합니다.
    오해 없으시라고..

    꾸준히 계속 시키는 것이 답이라면 답이겠지요.
    수학과 영어는 요즘 입시에서는 능력이 아니라 기본이 된 세상이라서
    그걸 빼고 말하기는 참 어렵네요.

  • 9. 가능성
    '10.7.5 9:39 AM (125.248.xxx.130)

    충분히 있습니다.
    제가 아는 아이 중 2 입니다.
    수학성적 반에서 4~5위(뒤에서).
    학원 열심히 다녀도 성적 변화 없음.
    어머니께 실망드릴까봐 조심히 말씀드렸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내용부터 다시 한 번 보시라고.
    중학교 수학과 같이 공부하면서.
    두 달 정도 됐는데 이번 기말고사 제법 올랐습니다.
    자신감도 생기구요.
    학원말고 동네 새댁이나 어머님들 알아보세요.
    그 학생은 초등 임용준비 하는 분께 부탁드렸답니다.
    중학 수학은 익힘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초등 수학책 구해서 같이 할 수 있으면 해보세요.
    시간 얼마 걸리지 않고 초등 수학은 끝낼 수 있을거에요.
    나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거든요.
    이제 중학 1학년이니 걱정 근심 마시고 한 번 해보세요.
    중1 수학책과 수학 익힘책을 꼭 복습하세요.
    2학기 선행과 함께(책은 새학기에 받았을 겁니다.).
    100점 받으려는 목표 대신 아이에게 80점 맞아도 잘한 목표라고 해주세요.
    지금쯤 기말고사 치고 다들 느슨한 자세일텐데 이럴때 남들보다 먼저 시작해 보세요.
    그럼 시작해 보세요.
    일단 초등학교 교과서와 익힘책 구하시고.
    둘째 중학 1학기 교과서와 익힘책 복습하시면서
    셋째 중학 2학기 교과서와 익힘책 예습해보세요.
    하루 오전 한시간 오후 한시간 자기 전 한시간 같이 해보세요.
    잘 되시길 빕니다.

  • 10. 수학
    '10.7.5 9:41 AM (122.42.xxx.97)

    아 한가지 더
    포기한다는 말 하지마세요
    엄마가 포기하면 아이는 나락으로 떨어져요

    한문제라도 혼자서 끝까지 풀어보게 하는 것도 자기 성취감에서 꼭 필요해요
    방학땐 선행도 중요 하지만 지나간 거 다시 한번 풀게 하는 것도 좋아요

    아직 중1인데 포기하면 나빠요
    서점에 가시면 1,2,3학년 전체적인 개념정리 책 있어요 (요새도 있는지?)

    이 책 사서 전체적인 흐름 보게 하는 것도 좋아요

  • 11. ..
    '10.7.5 9:49 AM (59.7.xxx.246)

    과외 시키세요, 일대일로 진짜 잘 하는 사람한테. 그러면 돼요.
    제 동생이 학력고사때 수학 55점 만점에 4점 받다가 1년 재수하며 과외하고 40점 가까이 받았어요.

  • 12. ^^
    '10.7.5 9:49 AM (123.204.xxx.210)

    성실히 노력하는 타입이라니 포기하지 마세요.
    중1이면 포기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가능성님께서 구체적으로 좋은방법을 알려주셨으니 참고하시고요.

  • 13. 포기하지 마세요
    '10.7.5 9:53 AM (125.177.xxx.193)

    수학이라는 과목이 체계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학문이랍니다.
    예상하고 대입하고 풀고 하는 과정을 통해서 인과관계와 응용력을 키워준답니다.
    머리가 똑똑해지는 학문이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과정을 어려워하는 거는 이전 과정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거예요.
    수준을 팍 낮춰서 본인이 쉽게 이해하는 과정을 찾아 그 시점부터 차례차례 다시 학습시키세요.
    아이가 자존심 상하지 않도록 잘 북돋아가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시면 자신감이 붙을거예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가게 도와주세요.

  • 14. 이제
    '10.7.5 9:54 AM (119.65.xxx.22)

    중1이면 괜찮아요^^ 저는 중1 집합부터::;; 처음부터 배배꼬여서~~
    완전 싫었어요..그래서 중1수학성적이 엉망진창이었는데요..
    중1 겨울방학때 두달가량 오빠가 정신무장을 시켜줘서 ㅋㅋㅋ
    두달내내 수학만 잡고 살았더니 중2 올라가면서부터는 수학이 재밌어지더라고요
    수학 재미들이면~~~ 원하는 고등학교도 쉬월하고 수능때도 쉬월했지요..
    실력있는 선생님께 과외를 받던 아니면 다른 방법을 하건.. 포기는 하지 마세용
    수학을 잘해놓으면 문과나 이과..어느쪽을 가더라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요~~

  • 15. 123
    '10.7.5 9:59 AM (124.216.xxx.60)

    초5 교과서 구입해서 중1 과정과 연관되는 부분을 풀리라고 하세요 좀더 알아보기는 확실하게 해야합니다 제가 아는 학생도 중1 여름방학에 초5 교과서부터 초6까지 교과서 풀렸어요 처음에는 마구 자존심상해하더니 2학기에 가서 확룔 입체도형 하면서 자심감이 생기더라구요 초5 교과서가 해답니다

  • 16. 수학
    '10.7.5 9:57 AM (110.8.xxx.175)

    못하면 좋은대학 절대 못갑니다..

  • 17. 국민학생
    '10.7.5 10:19 AM (218.144.xxx.104)

    제가 수학을 더럽게 못했어요. 한 20~30점정도.. 저때는 수능이 80점 만점이었던 거 같은데 혼신을 다한 찍기로 80점 만점에 50점대를 만들었는데 그래도 서울대 못갔지요. 나머지 과목 전부 합쳐서 한개 틀렸구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면, 욕심이 있다면 엄마가 신경써 주세요. 중1이면 늦지 않았어요!!! 또 노력하려는 아이라고 하니 윗분 말대로 5학년 교과서를 다시 시작하든 어쩌든.. 곧 여름방학이잖아요. 무슨 수를 내주세요.

  • 18. 희망있어요
    '10.7.5 10:37 AM (128.205.xxx.36)

    저는 수학을 정말 못 했어요.
    고3 때는 아예 수학 공부 하지도 않았어요. 해도 안 되니까.
    삼각함수 공식도 잊어버리고 수능보러 갔고요.
    (공식 알아도 문제를 못 푸니까 생전 안 쓰다보니... )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크게 망했고요, 차마 입 못 담을 등급이 나왔어요.
    그런데 저는 과학은 아주 잘 했어요. 다른 과목도 다 잘 했고요.
    아무튼 서울대 갔습니다.
    희망 잃지 마세요.
    하지만 미리부터 포기하는 건 안 돼요.
    저는 11년 노력했어요.
    그 시간 동안 수학만 했겠나요, 수학에 매달리는 열정으로 다른 것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쓸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지치지 마세요.
    따님은 수학만 못 하겠지만
    이 세상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과목 고루고루 다 못 합니다. 총체적 난국이죠.
    다른 집 엄마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를 몰라서 방방 뛸텐데
    글 쓴 분은 수학만 잡으면 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세상에서 제일 복 받은 엄마네요.

    좋은 과외선생님을 구해보시는 건 어떨까 해요.
    저는 좀 오만하기도 하고 제 식대로 하는 걸 좋아해서 생전 과외라는 걸 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수학 과외를 한 번 받아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 19. 저도 더럽게...
    '10.7.5 10:41 AM (124.5.xxx.117)

    수학을 포기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수학 못하면 평생 고소득 직군에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는 글을 본 적 있는데 충격받았죠.
    그 책에선 디자이너도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했었죠.
    잘하는 수준까진 바라지 않는다해도 못하지 않는 수준을 만들어 줄 순 있을 거예요.
    돈쓰고 시간써서 통째로 외우게 하면 어느 정도는 됩니다.
    수학은 선생님 영향력이 아주 크더군요.
    중3때 수학의 신같은 선생님을 만났는데 주요 곱셉 다시 외우게 했구요. 그게 지금보면 19단 응용편 같았어요. 수학도 암기과목이라며 별거별거 엄청 암기시켰어요. 수학 포기했던 저도 그때만큼은 90점을 넘겼죠. 그리고 고등학교 가서 완전 망했는데 그때라도 포기말고 실력자 과외샘을 일년만 붙였더라면 제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투자해주지 않았던 엄마를 조금 원망합니다.

  • 20. 음..
    '10.7.5 11:05 AM (121.178.xxx.22)

    다른 과목은 어떤가요..
    제가 수학을 참으로 지지리도 못했어요.
    제가 수능볼 때 수학 40만점에 16점인가 받았거든요. 아주 찍은거지요..
    그런데 제가 언어랑 외국어는 아주 잘 했어요. 수탐 16점 받았지만
    언어 외국어는 만점받아서 지방이긴 하지만 국립대 입학해서 4년 전장받고
    졸업 잘해서 취직 잘하고 잘 벌어 먹고 살아요.

    수학만, 못한다면 희망 있다고 말씀드리려구요.

  • 21. 중1
    '10.7.5 11:05 AM (125.208.xxx.157)

    중1이면 시작입니다.
    수학 이라 부르기 힘든 시기에요.
    하나하나 이해 하는 습관을 들이면
    고등학교때 반드시 달라 집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무조건 이해 입니다!!!

  • 22.
    '10.7.5 11:15 AM (222.107.xxx.148)

    수학은 '재밌다' 생각들기 시작하면
    점수가 좀 안나오더라도 손에서 놓지 않게 되요.
    '기초가 없다'는 이야기 자꾸하면
    아이는 내가 진짜 기초도없고 수학머리는 잼뱅인가 보다
    포기하게 되니 그런 말씀마시고
    낮은 단계부터 꾸준히 하세요.

  • 23. tngkr
    '10.7.5 11:29 AM (115.137.xxx.21)

    요즘 대학 전형이 옛날 세대하고 다릅니다.
    예전엔 수학을 못해도 다른 과목에서 점수가 잘 바쳐주면 대학을 갈 수 있었어요 총점제여서요.
    요즘엔 다른 과목을 매우 우수하게잘해도 만약 수학이 최하점이면 대학가기 힘듭니다. 과목마다 일정 반영비율이 있고, 상대평가식으로 반영해서요.영어포기면 대학포기,수학 포기면 인서울 포기라는 말이대충 맞을거예요. 학생이 아직 어리고 시간이있으니까 기초부터 차근차근 잡아주세요.

  • 24. 윗분들말씀
    '10.7.5 1:14 PM (180.66.xxx.19)

    다 맞자요.
    특히 tngkr님의 말씀..제 주변에 어느분께 메모해서 드리고싶네요.

    한달 가르치다가 왜 수학만 가르치냐고 해서 때려치웠습니다.
    구구단도 제대로 안깨쳐있고 소수가 뭔지 소인수분해가 뭔지 최대공약수가 뭔지 최소공배수가 뭔지 모르는 그 애보다는,
    이런 수준에서 영어는 영어학원에,국어는 국어학원에..기타과목은 집에서 좀 관리하지
    기말시험치면 기말전과목 다 봐달라고하질않나?생국,기가.체육까지 봐달라하지않나
    열심히 할려고하지않으면서 자꾸 뭔비법을 가르쳐달라고 해서..
    비법이란 없다!그런게 있으면 죄다 1등이고 최고학벌이지않냐고...
    왕도란 없다란 말을 그렇게 강조했는데도 자꾸 비법,비법,,요령,(비법과 요령은 다르지만..)타령하길래
    만화영화 쿵푸를 3번보시요!그러고 오지말라고 했네요.

  • 25. 5학년수학
    '10.7.5 10:23 PM (125.184.xxx.10)

    에서 다시시작하시길 바래요
    한단원을 알때까지 하세요.

    비법없어요 많이 계속 반복 밖에는요.
    아이가 성실하다니 이것만큼 좋은 장점도 없습니다.

  • 26. 일단
    '10.7.5 10:26 PM (59.10.xxx.48)

    중학수학에 시간 다 뺏겨서 영어 놓치면 망하니까
    지금부터 수학에만 올인하진 마시고
    복습과 교과서 위주로 다지기 하시고...
    일단 영어부터 수능수준으로 올려 놓은 다음...수학을 잡으심이
    현명할 듯...

  • 27. 수학레벨
    '10.7.14 10:19 AM (116.36.xxx.83)

    늘보 ( 121.162.179.xxx , 2010-07-14 08:19:14 )

    물론 경시대회 문제도 있고요,,
    에이급 수학도 있습니다.
    쎈수학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치대생 ( 125.187.161.xxx , 2010-07-14 08:23:58 )

    쎈수학은 하~상까지 섞여있습니다. 아이가 어느 단계를 손 못댔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 ( 125.188.240.xxx , 2010-07-14 08:43:11 )

    쎈은 보통 중간하는 애들이 푸는 문제집이고 잘할려면 일등수학과 에이급까지 풀어야 난이도 있는 학교시험을 대비할 수 있대요...에이급 푸는 수준까지 가야될 것 같아요..




    보통은 ( 211.178.160.xxx , 2010-07-14 08:45:46 )

    쎈 -> 하이레벨 -> 최상위 -> 에이급 이런 순서로 레벨을 잡습니다.
    에이급은 윗학년 선행이 되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요.

    요즘 학교 시험은 등급 조절 때문에 에이급 수준을 두 문제 정도 냅니다.
    그래서 자기 학년 수준만으로 보면 90점이 만점이라고도 하구요,
    최상위권 아이들이 그 두 문제를 맞추려고 선행하고 에이급을 풀고 하는거지요.

    물론 머리가 좋은 아이는 선행 없이도 에이급을 풀 수도 있습니다.
    저희집 이야기는 아녜요 ㅋㅋ




    치대생 ( 125.187.161.xxx , 2010-07-14 08:47:47 )

    에이급 푸는 수준까지 가면 뻥 좀 보태서 수능 봐도 되요. 에이급은 솔직히 애들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준비시키려고 푸는문제라... 난이도가 좀 그래요...




    수학학원원장 ( 58.239.87.xxx , 2010-07-14 09:03:10 )

    죄송하지만 쎈수학 풀었음에도 학교문제 한번도 못본거 나와서 틀렸다는건 쎈수학을 푸는데 왜 이래 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안될문제 같아요.
    쎈수학을 어떻게든 풀었는데 학교시험이 경시대회는 아닐터 ....그러면 응용부분이 안된다는 말이거든요. 즉 학생이 본문제가 나오면 무슨 시험이겠습니까?
    요즘 시험이 난이도가 있는문제가 몇개 나와요.
    작년부터 그런 말이 나왔는데 올해 심해졌죠
    물론 이걸 안따르는 학교도 있지만 문제를 문제집에서 늘상 보던걸로 내지 말라 뭐 그랬다더군요
    즉 선생님이 창의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내야 하는..이번 중간치기전에 저희동네 학군에서 나왔던 말입니다.

    그러면 집에서나 학원에서는 이문제는 이렇게 푼다 라고 공부시키면 안되죠.
    개념을 가르치고 문제로 적용시킬때 응용은 어떻게 시킬까 까지 같이 나가야죠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문제들 학생이 모두 못봅니다.
    어차피 우리때나 지금이나 한번도 안본문제를 어떻게 끄집어 내서 적용시키냐일뿐.
    그 훈련 많이 시키셔야 해요

    그리고 쎈수학 위의레벨은 굳이 내신때문에 풀릴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쎈수학이 완벽하다 하는 애들은 1등급용 문제도 쉽게 풉니다.
    몇개 경시대회용 창의력문제 틀리는 경우 빼고는 쎈수학 c급 정도 가볍게 풀면 1등급 문제도 어렵지 않게 갑니다
    단 응용력이 있는 애들이 좀 더 쉽게 갑니다.




    수학의 경우 ( 119.64.44.xxx , 2010-07-14 09:27:34 )

    난이도가 지역에따라 차이가 큽니다.

    실제 학부모 입장에서 쎈정도 쉽게 해결하면 된다는 얘기는 좀 아닌듯..........

    원글님 주변 학교의 기출문제를 족보**이나 기출**같은 곳에서 다운 받으셔서
    원글 님도 한번 보시고 아이도 문제당 1분 정도로 시간을주고 시험보듯 풀게 해 보십시요.

    저는 목동과 분당에서 아이중학교를 보내보내는데 난이도 높은 문제들도 많고
    그로인해 시간도 엄청 모자랍니다.

    학교시험 감독가보면 아이들 수학시험시간에는 시간이 모자라 쩔쩔맵니다.




    ... ( 141.223.140.xxx , 2010-07-14 09:43:19 )

    다른 문제집은 모르겠고
    저희는 하이레벨, 에이급, 수학의 신을 합니다.
    그 위는 모르겠네요.
    거기까지 쳐다 보지는 않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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