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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셨을때 시댁가면 일 하나도 안하셨나요??

시누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10-06-29 17:08:43
제가 미혼의 손윗 시누인데
욕많이 먹을거 알겠지만 저희 올케 얘기좀 하겠습니다.
올케가 임신전부터 명절에 오면 일은 거의 안하는 스타일이었어요.
며느리를 일시켜먹으려고 맞이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댁와서 삼시세끼 밥 얻어먹는데 어느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여기서 사위는 처가집 가서 설거지 하냐라고 하시는 논리라면..
여자도 결혼할때 집값 반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장남임에도 집 대출없이 사주고 인테리어 다해줬지만
은수저니 반상기니 안받고 현금 예단 200만원만 받았어요.
저희가 일부러 예단 안받은거고(올케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서 받을 형편이 아니었어요)
이런 비교는 구차하니 패스..ㅡ.ㅡ;)

임신전 명절 전날 오후에 올케가 오는데
주방에서 엄마와 제가 음식장만 다 합니다.
그러면 올케는 거실에서 시아버지와 신랑이랑 담소 즐기고..
저녁때 신랑이랑 산책 나가고 아니면 방문 닫고 일찍 자러 들어가버리고
제가 과일 깎아주면 포크로 찍어 먹고..
고대로 두고.. 먹은거 주방으로 좀 갖다 주기만 해도 좋을텐데 거실에 고자리에 그대로 두고..
(남동생은 손이 없냐 하시면.. 제 동생은 집안 청소하고
저희 아빠는 밤 깎으시고..)

명절 아침에 작은엄마, 저희 엄마, 제가 제사상 차리는 동안 자기는 욕실 들어가서 씻고
화장하고.. 제사상 다 차려지면 옷 싹 갈아입고 나옵니다.
제사지내고.. 상 차리는거 조금 나르고..
밥 다 먹은뒤 아침 설거지 신랑이랑 같이 하고..
(그러니까 올케가 명절에 시댁와서 하는일은 아침상 반찬 좀 나르고
설거지 신랑이랑 같이 하는게 전부..)
그것도 큰설거지와 제기들은 나중에 제가 다 해요.
올케가 하는건 밥그릇, 접시, 수저..

이러다가 임신을 했고 지난주 아버지 생신이라 집에 왔는데
결혼전에는 남동생이랑 제가 반반내서 가족 외식을 했는데
동생네가 외벌이다보니 외식하는거 부담스러워해서
엄마가 집에서 음식 몇가지 만들어서 집에서 식사했어요.
동생네는 시아버지 용돈 10만원 케익은 저랑 동생네 만원씩 반반내서 산게 전부에요.
시어머니랑 손윗시누 상차리는데 주방에 한번 안들어오네요.
(여기서 남동생은 손이 없냐 하시면.. 동생 회사서 밤샘 근무해서 피곤해서 자는 중이었어요.)
밥 다먹고 상치우고 설거지 당연히 제가 다 하구요.
제가 올케 먹으라고 간식거리 쟁반에 받쳐서 갖다줬는데(올케만 먹음..)
그거 먹고 주방으로 갖다줄지도 모르고 먹은 자리에 고대로 놓아두더라구요.
한마디로 손하나 까딱안해요.
저도 2달뒤 출산인 올케 설거지 시키고 싶어하는 시누 아니에요.
적어도 수저정도는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제 동료는 시댁에서 외식 안하고 집에서 차려먹는거 좋아해서 싫다고 하는데(설거지니 뭐니 일해야 하니..)
이건 뭐..자기들이 돈들어가니까 외식하지 말자고 하면서
(어차피 외식을 해도 저랑 반반 돈 내는데..)
이렇게 하니 제 입장에서는 다음부터는 외식했으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생신 며칠전 동생이랑 통화하는데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올케가 요즘 차타는거 힘들어해서 아버지 생신때 자기만 갈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오기는 왔더라구요.
여기서 더 웃긴건 1시간 거리 시댁은 차타는거 힘들어서 못올지도 모른다 해놓고
이번주 제 동생이 지방 출장가서 올케는 2시간 거리인 친정에 쉬러 갈거라네요...
암튼 오기는 왔으니 온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이죠.

지난달 제가 여행 다녀오면서 저도 안쓰는 비싼 립스틱이랑 헨켈칼이랑
그릇이니 뭐니 잔뜩 사다줬는데
그거 받고도 딱히 고맙다는 말도 없고...

결혼초 시댁 서먹할까봐 편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하니 시댁이 만만해서 저러는걸까요?
저도 참기만 하는 성격 아닌데..
저희 엄마도 우선은 두고 보시다 하나씩 가르치실 생각이신데..
이정도 며느리... 보통은 아닌거 맞죠?
IP : 114.207.xxx.15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9 5:13 PM (220.149.xxx.65)

    요즘엔 정말 안하무인인 시집 만큼이나
    싸가지 없는 며느리들도 많은 거 같아요

    저도 며느리고, 아들 없고, 딸만 있는 사람입니다
    뭐라고 태클들 걸지 마세요

    저런 여자분들은 그냥 대놓고 얘기하세요
    우리 인간적으로 어른이 밥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거들기라도 하라고;;
    그러면 또 시누이노릇 한다고 그러겠지만
    인간사 좋은 소리만 듣고 살 수는 없잖습니까?
    욕도 먹는 거고...
    모르면 가르쳐야죠....

  • 2. ..
    '10.6.29 5:18 PM (118.41.xxx.80)

    알아서 하길 바라지 마시고 ..시키세요..안 바쁘면 이것좀 거들어줘..그렇게...

  • 3. ....
    '10.6.29 5:17 PM (211.108.xxx.9)

    저도 미혼인 손위시누...
    우리 올케는 임신전이나 후나.. 행동에 변함없던데요..
    뭐든지 할려고 덤비길래 오히려 엄마랑 저랑 말렸어요
    들어가서 쉬라고...ㅋ
    그 올케 눈치가 좀 없네요......

  • 4. 이곳은
    '10.6.29 5:16 PM (119.65.xxx.22)

    시누나..사위보다는 며느리 편을 더 많이 들어주는곳이지만...

    저 내용만으로 보면.................. 아니올씨다 입니다..

    며느리를 종처럼 생각하고 부려먹으려는것도 잘못되었지만..

    받는건 열심이고.. 자신이 해야할 도리에 인색한것.. 그건 잘못된거에요

  • 5. ...
    '10.6.29 5:18 PM (119.64.xxx.151)

    여기다 뭐라고 하지 마시고...

    그런 부인 고른 남동생의 안목을 탓하시고...

    지금부터라도 잘 교육시키세요.

    모르면 가르쳐야지요, 뭐...

  • 6. ...
    '10.6.29 5:18 PM (211.106.xxx.86)

    시키셨는데도 안하던가요? 그럼 가르치셔야죠.
    대놓고 안시키면 모르는 센스가 부족한 사람인가보네요.

    그리고 포인트는 아니지만 괄호 안의 내용은 굉장히 거북하네요.
    그럼 저는 제가 집 마련했으니까 제 남편은 저희 친정집 와서 당연히 설거지해야 하는 건가요?
    미혼이시라지만 결혼관 정말 특이하세요.

  • 7. 저는
    '10.6.29 5:23 PM (183.102.xxx.165)

    시누이 둘 외며느리인데...만삭일때도 시댁 가서 제사 준비 혼자 다 했어요.
    새벽 2시에 쪽파 다듬다 손이 다 부르텄다는..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시짜들 지긋지긋하네요.
    하지만 원글님 올케는 좀 심하네요. 근데 며느리로써 고충을 좀 말씀드리자면,
    웬지 며느리가 시댁 가면 아예 일을 안 하던지, 그것도 아님 아예 일을 다 도맡아 하던지
    그렇게 해야 될거 같아요.
    왜냐면 이거 하다 저거 안 하면 쟤는 왜 저리 일을 안 하냐. 이런 소리 듣기 좋을듯..
    그래서 전 그냥 속 편하자고 저 혼자 일 다 하는걸 택했는데 그것조차 지금은 짜증이 나네요.
    아예 안 하면 뭐 원래 저런 애거니..할거구요.

  • 8.
    '10.6.29 5:22 PM (218.37.xxx.112)

    설마 몰라서이겠습니까? 인성이 문제지.
    몰지각한 시댁만 있는게 아니라 몰염치한 며느리도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들이나 딸이나 귀하다고 오냐오냐 하지말고 개념탑재해서 결혼시킵시다.
    적어도 베풀면 고마워하고 되돌려주려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9. ...
    '10.6.29 5:24 PM (211.193.xxx.133)

    요즘엔 정말 안하무인인 시집 만큼이나
    싸가지 없는 며느리들도 많은 거 같아요 22222222222222

    좀 들떨어진 사람이 들어왔네요. 임신한 사람이라 그런게 아니라 천성이 원래
    글러먹은거에요. 별수있나요, 가르치세요. 며느리 시누이 입장 따지기전에 그래도 일단 내집에 아닌 남의집에 갔다면 힘든건 몰라도 지가 먹은 과일접시 정도는 치울수있지 않나요??
    모르면 가르치셔야지요. 답없어요. 근데 잘따라올지도 의문이네요
    해보고안되면 손놔야지요뭐...--;;

  • 10. 저도시누
    '10.6.29 5:25 PM (210.94.xxx.89)

    여기다 머라 말고 저런 사람 고른 남동생의 안목을 탓하라..
    저 이거 적어둬야겠습니다.
    나중에 남편 흉보는 댓글에 좀 써볼까요??
    (욕 먹고 오래살고픈..)

    "제가 과일 깎아주면 포크로 찍어 먹고..
    고대로 두고.. 먹은거 주방으로 좀 갖다 주기만 해도 좋을텐데 거실에 고자리에 그대로 두고"

    여기서 이미 땡~~~~ -_-
    며느리고, 사위고, 딸이고, 시누고, 올케고 뭐고 간에
    뭐 먹고 나서, 거실에 덜렁 두고 자리 떠지는 사람이 신기하다는.. -_-

  • 11. ..
    '10.6.29 5:30 PM (221.151.xxx.13)

    출산 두달 남았으면 전 아마 숟가락 하나 못놓게 할꺼에요.임산부니까...
    그치만 얘기보니 원래가 그런가봐요.그올케ㅎㅎㅎ
    시집에 가면 내살림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하진 못하지만 최소한 연세많으신 시모가 일하시면 옆에서 도와드리는건 해야된다고 생각해요.이것저것 심부름이나 상차리기 요런것정도요...
    나중에 산후조리 끝나고도 또 그러면 시키세요.우리 같이할까?ㅎㅎㅎ 요렇게요.
    알려줘야 압니다.알면서도 그러면 개념 나간거구요.

    근데요. 올케자리를 사위로 바꿔서 대입시키면...그냥 한국의 보통 사위들이 하는 행동이네요.
    아무도 뭐라하지않는ㅎㅎ 뭔가 서글퍼요.흑흑

  • 12. .
    '10.6.29 5:31 PM (211.195.xxx.3)

    요즘엔 정말 안하무인인 시집 만큼이나
    싸가지 없는 며느리들도 많은 거 같아요 3333333333333333

    저런 사람은 겪어봐야
    무조건 올케 편드는 사람들 좀 사라질 거에요

  • 13. ㅋㅋㅋ
    '10.6.29 5:32 PM (218.37.xxx.112)

    저도 시누님 말에 동감.
    남동생 안목운운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남편 만나서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당신의
    안목탓이라고 하시나요?
    여기 게시판에서 며느리는 신의 영역입니다 .
    뒤집어서 시누가 그런다면 게시판 난리날겁니다.
    그리고 왜 이런글에 사위를 대입시키면서 물타기하나요?
    사위도 먹은거 제자리에 놓고 일어서면 욕먹어야지요.

  • 14. 저도시누
    '10.6.29 5:34 PM (210.94.xxx.89)

    그러게요, 전 손아래 미혼 시누인데,
    제가 저랬다면 게시판 분위기로는 제 껍다구 벗겼을꺼에요 ㅡ.ㅡ;;;

    원글님!! 잘해줄 필요 개뿔 없어요! -0-
    울 새언니, 임신해서 입덧 심해서리, 엄마가 요즘 아예 집엘 못 오게 합니다.
    근데 한 한달에 한번 와요.. 배고프고 먹고픈거 있는데, 못해먹고 차려먹기 힘들다고..

    금 주방엔 못 오게 해도, 언니도 꾸역꾸역 들어와서
    엄마가 음식하면 옆에서 이야기로 수다떨고,
    나물 무치면 깨소금 뿌려주고 뭐 그럽니다.
    설거지는 제 담당이구요.. ㅡ.ㅡa

    원글님네 올케는.. 여우 안되는 곰이에요 곰.. 미련퉁이~

  • 15. 가르치세요.
    '10.6.29 5:37 PM (211.63.xxx.199)

    왜 손아래 올케에게 간식까지 갖다 바치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올케 이것 좀 도와줘..이러구 시키세요. 아님 생신때는 올케에게 음식 좀 미리 준비해오라고 시키던가요.
    며느리를 너무 손님 대접하셨네요. 적당히 시키고, 원글님도 뒷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아가 태어나면 더더욱 부엌일 거들기 힘들어요. 애가 엄마만 붙잡고 늘어지면 애나봐라~~ 소리 나오게 되요.

  • 16. ㅎㅎ
    '10.6.29 5:42 PM (121.164.xxx.237)

    하도 시누가 올케글 쓰면 며느리입장 댓글들이 많은지라 원글자체에 쉴드를 굉장히 많이 치셨어요 ㅎㅎ오죽하면 그러셨을까 싶네요
    가르치셔야 할것 같네요
    근데 원래 성품은 어떤가요?
    뭘 몰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성품이 나빠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근데 먹은거 내놓지도 않는걸 보면 제대로 못 배운게 맞는것 같기도 해요

  • 17. ..
    '10.6.29 5:42 PM (110.12.xxx.230)

    제가보니 원래 그런 여자인데요?
    그냥 원글님이 시키셔야합니다..
    저도 며느리입장이지만 저건좀 아닌데요..
    보아하니 꼭 울동서 하는짓같아 열불나네요..
    저런 여자는 철판깔고 웃으면서 시키셔야해요..
    어머님이나 원글님이 가만히 계시니 더한겁니다...

  • 18. 시누
    '10.6.29 5:46 PM (114.207.xxx.153)

    원글이인데요.
    성품이 딱히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
    원체 친정에서 배운게 없는것 같아요.(친정서 못 배웠다는 뜻이 아니라...)
    워낙에 혼자 여행다니고 집에서 아놔서 자유롭게 생활했거든요.
    친정집에서도 터치 안하는 편이었던것 같고..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못하는척 하는건지..
    (제 주변에도 시댁가서 무조건 일 콧하는척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사람도 있으니..)
    암튼 연구대상이에요.

  • 19. 진리
    '10.6.29 5:48 PM (116.37.xxx.3)

    가만히 있으면 가만로 본다 입니다
    개념없고 못배운 올케 맞습니다.
    남동생은 더 하고요

  • 20. 근데
    '10.6.29 5:48 PM (211.195.xxx.3)

    도대체 저걸 배워야 한다는게 더 이상합니다.
    일반 사람치고 집에서 일일이 저거 배워서 배웠기 때문에 행동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기본이란게 있잖아요. 눈치라는게 있고요.

  • 21. 기본
    '10.6.29 5:53 PM (116.126.xxx.210)

    요즘엔 정말 안하무인인 시집 만큼이나
    싸가지 없는 며느리들도 많은 거 같아요. 44444444444444444444

    예의가 없는 사람이네요.
    아무리 배운게 없어도 친정에 가서도 그렇게는 안하겠네요.

    아마도 가르친다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면
    순순히 할 스타일은 아닌것 같네요.

  • 22. ...
    '10.6.29 5:52 PM (114.201.xxx.154)

    전 그래도 집해줬으니 시댁와서 일해야한다는 논리는 정말 싫어요.
    전 제가 집도 하고 차도 하고 예단도 빵빵하게 했는데 그럼 제 남편은 경제적 규모로 따지면
    전 시어머니가 엎고다니고 저한테 존댓말 해야해요.;;; (말이 그렇다는 소리)
    남자도 친정가서 안하면 여자도 시댁가면 그냥 손님대접 해줬으면 좋겠어요.
    집해줬는데 돈해줬는데 이런소리 말고
    그냥 해주지 말던지 아니면 반반이던 더 해올 여자 만나면 되잖아요. 그럼 서로 억울할것도
    없고...
    그리고 각자집에선 각자 일하고 친정이고 시댁이고 손님으로 가면 손님대접받았으면
    좋겠어요. 시어머니집에선 시어머니가 하고, 내집에서 손님맞으면 내가 다하고..
    얼마나 좋아요

  • 23. .....
    '10.6.29 5:54 PM (121.162.xxx.222)

    사람이 철들면서 다른 사람 행동하는거 보고 배우거든요.
    철든 후에는 스스로 배우는거예요.
    한마디로 못 배운거라고 생각하구요,
    이렇게 못배운 사람들에한해서는 위해준다고 고마와하지도 않는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냥 평범하게 다른 집안여자들 하는만큼의 일을 '할당'하세요.

  • 24. ..
    '10.6.29 5:57 PM (220.149.xxx.65)

    집 해줬으니 일해라.. 뭐 이것도 웃기는 얘기이긴 한데요

    기본적으로 시집이니 친정이니, 집을 해왔니 안해왔니... 사위는 안하는데 며느리는 하느니...
    뭐 이런 것들이 문제가 아니고요

    어릴 때 배우지 않나요?
    어른들 일하고 계시면 그래도 가서 옆에 앉아서 말동무라도 좀 해드리고
    거드는 시늉이라도 하는 거?

    이건 시집, 친정 문제가 아니고요
    기본적인 예의범절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위들도 친정 가서 가만히 앉아 계시면 말씀들 하세요
    일하라고요...
    밥상에 앉아서 주는 밥 잘 먹었으면 자기 밥그릇은 설겆이통에 갖다 넣는 거라도
    시키시라고요...
    그걸 왜 며느리는 시집에서 종처럼 일하는 걸로 비약을 시키십니까?

  • 25. 똑같다
    '10.6.29 5:59 PM (61.100.xxx.9)

    저희 친정하고 똑같네요. 우리 올케도 마찬가지에요.
    자꾸 시키라고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구요. 시켜도 요리조리 잘 빠져 나가고 안해요.
    우리 올케도 명절에 설겆이 한번을 안하고 가네요.
    음식은 엄마하고 시집안간 동생이 다 해놓고 명절 전날 밤 늦게와서 다음날 상차릴적에
    혼자 곷단장하고 음식 한두접시 상에 나르고, 끝나고 나면 설겆이라도 할 것처럼
    씽크대 앞에서 서성거리다 어느틈에 사라져요.
    명절상 물린다고 정신없이 하다보면 씽크대에선 설겆이가 한가득, 사람은 없고
    그럼 그걸 본 누구든 하게되지 올케 찾으러 안다니거든요.
    일일이 말 할 수도 없고 딸들만 죽어나지요.
    시집에서 죽어라고 일하다 친정오면 엉덩이 붙일 짬도 없이 일하니까요.
    저희 딸이 이번 명절에는 그러더라구요. 왜 엄마는 할머니 집이나 외갓집에서 일만하냐구요, 그걸 들은 우리 조카 '언니, 우리 엄마도 그러는데...' 여동생이랑 저 웃고 말았습니다.
    생신때 외식이라도 하게 되면 돈은 당연히 저나 여동생이 내고 , 심지어 지갑도 안가지고
    옵니다 깜박 했다구요. 근데 매번 그래요
    그래도 큰소리 내기 싫어서 넘어갑니다.
    근데 이젠 정말 보기 싫어요.

  • 26. 자랑질
    '10.6.29 6:00 PM (119.204.xxx.50)

    와~~~그것도 능력이군요. 그 며느리분 대단하네요. 원글님 글만 읽음 그 며느리 100프로 나쁜며느리네요. 기본이 안된거 같아요.

  • 27. 저도시누
    '10.6.29 6:00 PM (210.94.xxx.89)

    "집해줬으니 시댁와서 일해야한다" 는 게 아니라,
    "사위는 처가가면 왜 안하냐" 라고 한다면 "그럼 결혼할때 여자도 집도 반씩해라" 라고
    원글님 스스로도 '구차한' 설명이라고 그러시잖아요 -_-
    그냥 꼬투리도 아니고.. 쯥

    위에 점 두개님 말씀 공감해요.
    근데 문제는 그럴 때 대부분 장모님이 불편하신다는게 문제..

    그러니 밥그릇 그런거 시키지 말고, 힘쓰는거..... 시켜야함 -_0

  • 28.
    '10.6.29 6:01 PM (124.197.xxx.15)

    저희집 올케가 그러는데
    저는 되도록 안보고 살고 엄마도 손 떼셨습니다
    내 자식도 아니고 남의 자식 하나부터 열까지 기본을 가르치는게 한계가 있잖아요
    겪어보니 올케 안사돈께서 똑같으시더만요;;; 보고 배우는게 왜 중요한지 알게되었네요
    저희 올케는 우리집에 오던 시댁에 가던 하물며 본인집에 시댁식구들이 가도 설겆이이 커녕 손님처럼 앉아있는 형국이네요

  • 29. ...
    '10.6.29 6:02 PM (114.201.xxx.154)

    님들 시누나 시어머니는 님들 집에서 음식차리고 대접하고 그럼
    설거지도 해주시고 도와주고 하시나요?
    사실 원글님 올케분도 제대로 교육받았다고 할 순없는데요
    저는 그냥 다 손님대접해줬으면 좋겠어요
    시댁가서 설거지하는것도 싫고, 시어머니가 제집와서 설거지 (물론 하지도 않지만;;)
    해주는것도 싫어요.
    손님대접해놓고 설거지 도와달라고 안하잖아요.
    물론 가족의 차원이니까 이야기가 복잡한거겠지만
    각자 손님대접하면 서로 오고가기도 편하고 부담없을것같아요.

  • 30. 깜놀..
    '10.6.29 6:05 PM (218.38.xxx.14)

    우리 올케 이야기 인줄 알고 깜짝놀랐네요..
    너무 똑같아요...

    임심기간 내내 5번인가 집에왔는데..(명절포함) 손하나 까딱안하고 방에서 누워서 티비보고
    과일먹고(몸이 안좋단 핑계)...저희집이랑 동생네랑 40분거리..인데..

    그런데 동생 핸폰보니 여기저기 안다닌데 없고 동네방네 돌잔치 결혼식 다 쫓아 다니고 친정식구들이랑은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외식 다했더라구요..

    우린그냥 4차원이다.. 욕하고 맙니다..

    결정적으로 결혼날잡고 엄마 생일인가 명절때 사들고 온게.. 고개까닥하는 니혼혼 인형...
    그거보고 4차원인줄 알았지만..
    결혼후 동생네 가보고 더 놀랐네요.. 니혼혼인형 수집가더라구요.. ㅎ
    그중에 하나 집어서 엄마 선물준거죠..환갑 다되는 사람한테..ㅍㅎ

  • 31. ........
    '10.6.29 6:08 PM (112.155.xxx.83)

    아마 몰라서 안하는거아닐까요? 첨에 시집왔을때 시어머님이랑 올케가 며느리 예뻐서 부엌에 들어오면 "됬다 좀 쉬거라" 이렇게 하지않았나요?
    그래서 시댁에 가면 나는 일안하고 올케랑 시어머니가 다 한다는게 머리에 박혀있을지몰라요.
    더군다나 친정에서 가정교육을 제대로받지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시키세요.
    아기낳고 나면 더 못할거지만 쉬운거라도 너도 일해야하는게 당연한다는걸 은연중에 가르쳐주세요.

  • 32. 그거 ~
    '10.6.29 6:13 PM (221.155.xxx.11)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우리 직원이 그랬어요.
    시댁 얘기하면 듣는 내가 다 답답해요.
    결국 혼자 주방일 하던 시모 화상입고 나서야 시부가 부글거리면서 혼내더래요.
    넌 우리집 손님이냐고 하면서...
    잔머리를 굴리는게 아니고 몰라서 안하는듯해요.
    근데 더 답답한건 시키면 시키는것만 잘해요.
    하나를 알려주면 그냥 그 하나만 해요.
    둘을 모른다는거..ㅋㅋ

  • 33. 깜놀2
    '10.6.29 6:20 PM (121.132.xxx.88)

    저는 저희 동서인줄 알았어요..그래도 울동서는 임신전엔 설겆인 좀 햇는데...아 그리고 원글님 집해주었으니까 일해야 된다는 논리가 아니라..과정설명하시다 보니 그런거 같아요..
    아무튼 무개념의 친정과 시댁 며느리 사위..아들등...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찌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살라 하고 더이상 챙겨주지 마세요...

  • 34. 원래
    '10.6.29 6:22 PM (180.228.xxx.211)

    원래 태어나길 눈치없고 게으르게 태어난 사람들이 있어요.
    시댁에만 그러나요? 아마 친정에서도 그럴걸요.
    자기집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눈치없고 미련해서 사회생활 하기도 힘들 사람이에요.
    그런 여자 평생 반려자로 고른 남동생이 불쌍한거죠.

  • 35. ...
    '10.6.29 6:26 PM (115.139.xxx.35)

    와~
    저희 올케같은 올케가 많네요. 그걸로 위안 받습니다.
    아침에 화장하시느냐 남동생보다 늦게 일어나서 이불도 안개고 그냥 바로 나가시며
    엄마가 깍아다 바친 과일그릇은 그래도 식탁위에 친절하게 올려놓으심.

    당연히 한번도 그바쁜 명절 제사때도 그냥 음식만 옮겨놓으시고 작은어머님들 설거지하는거
    등뒤로 인사하고 그냥 바로 친정행...저도 그냥 동생이 그러니 올케도 그런거라 생각하고 잊어요.

    울엄마도 그냥 올케가 공부만 하다 바쁘게 일하다 시집와서 그런거라고 내아들도 그런대 누굴 흉보냐고 지들만 잘살면 된다고 웃고 마세요.

  • 36.
    '10.6.29 7:22 PM (211.53.xxx.131)

    몰라서가 아니라, 여기 평소의 분위기보면 저런여자들 심심찮게 많을거같아요.
    사위는 처가가서 일하냐.
    며느리 일안할때, 아들은 뭐했냐. 늘 이러잖아요 ㅎ

  • 37. 요즘
    '10.6.29 7:32 PM (211.200.xxx.200)

    댓글들이 하도 전투적이고 나 하나하면 너 하나해야하고 뭐든 나는 절대 손해보면 안되는 분위기라 글쓰신분이 그런 댓글을 차단하고자 구구하게 쓰신 것 같아요.

    저 위의 시집식구가 내집에 오면 손님이라 손님대접해줄테니 나도 시집에 가면 손님대접을 해달라고 하는 분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되네요.
    친족이 손님인가요.
    나도 시어머니와 좋은 감정보다 안좋은 감정이 많은 며느리지만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 각박해졌는지 씁쓸합니다.

    그나저나 그 올케는 보고 배운게 없어서 그래요.
    유치원생도 다 먹은 그릇은 싱크대에 갖다놔야하고 적어도 초등학생은 갖다놓기만 해선 안되고 수도물 한번 뿌려놔야 한다는 걸 아는데 그 올케는 부모가 잘못 가르쳤네요.
    집에 왔다 가는 손님이라면 흉보고 지나가면 그만이겠지만 앞으로 몇십년간 서로 보고 살아야할 가족이므로 가르치세요.
    아주 기본적인것부터 일일이 말하자니 짜증이 나고, 또 자기를 시켰다고 기분나빠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르치세요.
    그리고 남동생도 가르치세요.
    나이드신 엄마와 누나가 부엌에서 일하는데 부엌에 들어가보라고 이르지 않고 거실에서 같이 담소나누고 산책나가는 남동생도 배운게 없는 것 같네요.
    앞으로 태어날지도 모를 조카가 그런 엄마아빠에게서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 38. 별사탕
    '10.6.29 7:41 PM (110.10.xxx.216)

    좀 있으면 애 낳고...그럼 애 핑계대고 더 안할 거에요
    안하는게 아니고 몰라서 못하는건지...
    속으로만 끙끙거리지 마시고 하나씩 시키세요
    원글님도 도우미는 못쓰실 타입인가봐요
    남을 시킬 줄 알아야 님이 편합니다
    울 친정엄마 남 시킬 줄 몰라서 평생 힘들었죠(맏며느리...)
    내가 두개 할 동안 올케한테 시킬거 한가지는 꼭 챙겨놓고 불러서 하라고 시키세요
    님도 놀면서 시키는게 아니잖아요

    더 좋은 방법은.. 님 남동생도 같이 불러서 셋이서 같이 일하는거...

  • 39.
    '10.6.29 7:45 PM (116.40.xxx.205)

    원글님께서 사위도 처가가서 설거지 하려면 집값 반반부담해야 한다 이말은요...
    그동안 여기에서 왜 여자들은 집값 부담 안하려고 하냐 묻는글에
    꼭 여자는 시집에서 일하쟎아요...결혼하면 여자가 훨씬 손해보니까요--->이런식의 답글들이 꼭 달리기 때문입니다...
    이미 여기 분들 자체가 시집살이=집하고의 개념을 맞바꿔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거죠...정말 어처구니 없는 생각인데 말이죠...
    이미 여자들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남들이 그부분을 꼬집으면
    유독 못참아 하시는것 같아요...
    원글님의 이글 하나에서 82의 문제성,이중적 잣대 이런것들을
    다 느낄수 있다는게 참 흥미롭네요...

  • 40. ..
    '10.6.29 8:24 PM (175.112.xxx.69)

    원글님 남동생 수준 운운 하시는 분, 며느리는 손님이라고 하시는 분
    왜 결혼했나요? 시집이 며느리 받들어 주는 곳이고, 내 친가가 아니라서 인가요?
    꼭 하나 주면 하나 받아야 하는 건가요?
    시집의 몰상식적인 인식도 나쁘지만 사사 건건 손해안보고 내 위주로만 살려고 하는 며느리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며느리 피해의식이 많으신 분들만 글을 써서 인지...
    전 원글님은 지극히 상식적인 시누인데 이런 시누를 보고 시집식구라고 일단 깍아내릴려고 하는 올케님들이 맘을 곱게 써서 일을 공평하게 하는 것은 어떨지...

  • 41.
    '10.6.29 8:34 PM (211.53.xxx.131)

    흠님 말씀 백배 동감
    애초부터, 며느리, 사위는 남 맞으니, 조심하고 사는게 맞는거같고요.
    근데 이곳에선, 평등함을 외치는 사람들한테서 모순을 자주 발견하게 되네요 ㅎ
    꼭 하나주면 하나받아야한다? 이건 양반이죠. 얌체같이 쏙 빠지는 사람들이 챙기는건 악착같드라구요.
    원글님 근데 하나 빠트리셨어요. 집해줬단 글 나오면, 며느리 이름으로 해준거냐? 자식편하라고 해준거지 며느리 편하라고 해줬냐. 아 또있다.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한다.ㅎㅎ

  • 42. 닉네임
    '10.6.29 10:43 PM (119.192.xxx.168)

    속모르는 소리일줄도 모르나
    진작부터 시키셨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벌써 습관이 들은것 같다는..
    콕 찝어서 시키세요. 숟가락좀 놔줄래 내가 ~~할테니까 올케가 과일 깎아서 같이 먹을까? 등등..

  • 43. 네^^하고 대답
    '10.6.29 10:48 PM (180.224.xxx.39)

    ...하려고 들어왔어요.
    제목만 보구요.
    임신초기 입덧때문에 시댁가서 일 못도와드렸나보다 싶었네요. 제가 그랬거든요. 시댁가서 주방에서 가장 떨어져있는 방에 틀어박혀서 코막고있었어요ㅡㅡ;
    하지만....
    글을 보니 아니네요.
    원개 그렇게, 아마도 친정에서조차도 그렇게 사실분 같네요.
    일부러 안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첨부터 편하게 대해주셔서 자기는 안해도 되는줄 아는 그런분 아닐까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담에는(아기낳으면 그럴 기회도 없을수 있겠지만) 도와달라고 부탁해보세요. 몇번 하다보면 자연스레 배워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분들께서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저는 이만...^^

  • 44. .
    '10.6.29 10:52 PM (110.10.xxx.71)

    글만 봐도 얄밉네요.
    댓글 조언처럼.. 대놓고 시키는 수 밖에 없을꺼같네요,.

  • 45. ..
    '10.6.30 12:37 AM (180.71.xxx.250)

    글만 봐서는 몰지각한 올케분이네요.
    걍 살살 이것저것 시키세요. 근데 남동생분이 눈치도 안주나요? 울남편은 제가 뭐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면 지령을 내려줘요.시어머니는 무조건 앉아서 쉬라고 하시거든요..
    전 입덧이 심해서 시골 아예 못내려갈뻔한거 남편차에서 몇번 오바이트하며 억지로 갔어요. 일단 가서 누워있더라도 안가면 시골이라 동네사람들 눈이 있어서요..
    가서는 음식 냄새도 못맡고 방에 문닫고 누워지냈네요.
    딱 그때 빼고는 시어머니랑 둘이서 했어요..

  • 46. 저는
    '10.6.30 10:18 AM (116.126.xxx.183)

    식당하는 시댁가서 막달까지 열심히 일하는 -그렇다고 일은 그닥 잘하지 못하는 - 여인네였지만요.
    올케도 문제지만, 올케보다 그거 컨트롤 못하는 동생이 더 뷍신같네요.
    전 곰과지만, 제 남편이 여우과라서 절 얼러가며 잘해줘가며 지금까지 시댁이랑 사이좋게 지내게 하려고 머리 엄청 씁니다.

    저희 남편이 늘 하는 말이.. 고부간의 갈등 생기는 건 99프로 남자 책임라고 하더이다.
    동생 불러서 알아서 잘 처리하라고 따끔하게 이야기하세요.

  • 47. ..
    '10.6.30 2:20 PM (110.10.xxx.95)

    안하무인 시댁에 싸가지 없는 며느리가 들어간 사례는 없나요?
    주변에 그런 사례 있음 얘기 좀 듣고 싶네요.
    울 올케는 맞벌이인데 임신 9개월까지 운전하고 다니고 가만히 받아먹지는 않던데...
    오늘따라 올케에게 고마움이 다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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