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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 집앞에 내놓고 할머니가 쓰던 기저귀 버리는 앞집....

난감 조회수 : 948
작성일 : 2009-07-26 09:42:36
저희 앞집 이야기입니다.
여든 넘으신 할머니가 아들내외랑 같이 사시는데요, 요즘  아프신가봅니다.

갑자기 쓰레기 봉투를 밖에다 내놓고 기저귀를  버리네요.
물론 간병하는 식구들이야 힘이 들겠지만 더운 여름에 자기네 집에 냄새가 밸까봐
계단식아파트에서 문밖에 내놓는 것을 어떡해야 할런지요...

냄새는 물론이고 더운 여름이라 벌레도 생길텐데 참 난감하네요.
이럴 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제가 좀 소심해서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하는 성격이라서요.
아파트에서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맞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5.142.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6 9:45 AM (125.177.xxx.49)

    할머니들이 많이 그러시는데 말해봐야 안통해요
    차라리 며느리에게 얘기 하세요

  • 2. ........
    '09.7.26 9:48 AM (59.11.xxx.168)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 3.
    '09.7.26 9:52 AM (121.55.xxx.65)

    정말 짜증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 4. ...
    '09.7.26 11:12 AM (124.111.xxx.196)

    그래도 원글님은 제 옆집에 비하면 양호하신 편이세요
    제 옆집은 냄새심한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넣는것도 아니고 그냥 스티로폼상자같은거에넣어서 뚜껑만닫아서 앞에 내놓습디다
    며칠간 생선썩는냄새가 진동하고 시꺼멓고 큰 파리며 날벌레가 들끓어도 옆집과 싫은소리 하기 싫어 꾹꾹 참았는데 세상에나 그걸 끝내 안치우고 두더라구요.
    옆집사람들도, 애들도 태연히 왔다갔다 하는거 참다못해 노크하고 조용히 얘기했습니다.
    웬만하면 얘기안할려고 했는데 현관문열때마다 파리며 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오고 썩은냄새때문에 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다구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시큰둥한 표정으로 문 닫아버리더니 담날 되니깐 치우긴 치웠더라구요
    그런데 이후로도 별 개선점은 없어보여요.
    본인집안의 온갖 쓰레기며 잡동사니며 마치 자기들 창고처럼 집앞에다 산더미처럼 쌓아놓는게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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