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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여동생이 만난다는 남자들

그런 남자만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0-06-29 16:15:32
결혼3년만에 아이없이 이혼한
사촌 여동생이
늘 전화해서 연애 상담을 합니다
듣기 싫지만 소심한 저는 그냥 응응하며 들어주는데

2~3개월에 한번씩 남친이 바뀌는데
프로필이 참 이상합니다
모두 외국대학 출신(잘 모르는 외국대학??) 아니면 스카이
자기 사업또는 형과 사업(무슨 사업인지는 자세히 안물었구요)
모두 전부인 잘못으로 이혼!
아이가 있는 경우 친할머니가 키운다고!
차는 거의 벤츠!

평범한 직장인에 아파트 한채,아우디 한대가 전부인 동생인데
허영심이 심하다고
제 남편은 싫어라하고
저는 자꾸만 남자 스펙 자랑만
30분씩 하는데 질리구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헤어진 이유는 말안하고
또 똑같은 스타일의 남자를 만나는 동생@@@@@@

돌싱분들 이상타하는건 아니구요
신뢰가지 않는,
허세 있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만나는 동생이 조마조마하고
이상하게도 그아이 주변엔 그런 언니,친구들이 많아서
그게 정상이 아니란 것도 모르는거 같아요.

그런걸 잘 모르시는 친척들은
제 남편더러 후배들 소개 시켜달라는데
남편은 제게 딱 잘라 싫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걔 나이도 40인데
답답해요.

IP : 114.199.xxx.1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0.6.29 4:16 PM (203.142.xxx.241)

    그 사촌여동생분이 허영기도 많고 인격이 영글지 않아서 그래요.

  • 2. 원글이
    '10.6.29 4:24 PM (114.199.xxx.192)

    아 그리고 또 있어요 공통점.
    자기 아버지나 엄마가
    강남에 부동산이 있다는게
    꼭 들어가요.ㅠㅠㅠㅠㅠ

  • 3. 에고
    '10.6.29 4:24 PM (117.111.xxx.2)

    그 소리 다 들어주려면 참 답답하시겠네요.^^;

  • 4. 에고
    '10.6.29 4:25 PM (117.111.xxx.2)

    좀 더 자랑하기 좋은 남자가 아니라,
    뻥이 센 남자 아닐까요...^^;;;

  • 5. ?
    '10.6.29 4:25 PM (122.43.xxx.22)

    소심하게 응응만 하시지말고
    냉정하게 하실말씀은 하심이 옳지 않을까요?
    30분씩 말고문도 면하실 방법이기도 하고요.

  • 6. 전왠지
    '10.6.29 4:25 PM (210.94.xxx.89)

    사촌 여동생이 뻥이 쎈 것 같아요..;;

  • 7. 그래서
    '10.6.29 4:31 PM (121.144.xxx.37)

    사주는 자기가 만드는 것이라는 말이 딱 맞는 사촌이네요.
    노후도 생각하고 알뜰히 모아야지 웬 아우디....

  • 8. ?
    '10.6.29 4:30 PM (125.184.xxx.201)

    남자들이 모두 뻥이센건지
    동생분이 ``
    듣다보면 너무 짜증날만 하네요.

  • 9. 맘이 허한듯
    '10.6.29 4:32 PM (203.126.xxx.130)

    여동생분 맘이 허한거 같아요. 에혀..

  • 10. 여자가
    '10.6.29 4:35 PM (121.125.xxx.74)

    뻥이 센듯....
    나 아직 죽지 않았어! 를 말로만 하는듯한데요.

    근데 남자를 만나긴 만난데요? 만나는거 보셨어요?

  • 11. 한심
    '10.6.29 4:41 PM (120.50.xxx.69)

    한데요
    진정 걱정하신다면 충고..
    그런데 뭐 말해도 듣지도 않을거 같아요

  • 12. ...
    '10.6.29 4:44 PM (119.64.xxx.151)

    제 생각에는 남자를 만난다는 그 자체부터 뻥인 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말을 지어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나를 근사하게 보겠지? 하는...
    정신적으로 병이 깊은 거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미치죠...

    동생이 만난다는 가상의 남자 이야기를 할 때 주의깊게 들었다가
    다음에 전과 다른 이야기를 할 때(거짓말이다 보니 본인도 헷갈리거든요)
    콕 찝어서 지난 번 이야기와의 모순을 집어내면 한동안 연락 끊을 겁니다.
    물론 갈 데 없으면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또 전화해서 저딴 뻥을 치겠지만...

  • 13. jk
    '10.6.29 4:50 PM (115.138.xxx.245)

    어디서 만났는지 딱 알것 같군요...
    흔히 말하는 카바레... 3-40대 이상이 드나드는 부킹가능한 유흥주점이죠.

    그런데서나 볼 수 있는 남자들이지요.... 쩝..
    근데 애초에 그런데 가는 남자들은 새 부인따위 필요없는데 그냥 원나잇 상대가 필요한거지.

  • 14. 에효
    '10.6.29 4:58 PM (121.151.xxx.154)

    그냥 이남자 저남자 만나는것같네요
    그냥 나두세요
    피곤하시면 전화 받지마시고 피하세요
    그럼 알아서 전화가 뜸할겁니다

  • 15. 에궁~
    '10.6.29 5:03 PM (121.162.xxx.213)

    제가 아는 언니도 40 초반인데 소개팅이 끊임이 없어요.
    비슷한 스펙으로....
    그러다보니 못 고르고 더 좋은 사람 없나 이러고 있고..
    그 동생분도 그렇게 재다가 관계가 오래 못가는것 같고..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 16. 유유상종
    '10.6.29 5:10 PM (203.248.xxx.14)

    정말 끼리끼리 노는 것 같네요.

  • 17. ㅇㅇ
    '10.6.29 5:16 PM (119.204.xxx.50)

    그 사촌여동생분이 허영기도 많고 인격이 영글지 않아서 그래요. 2222222222222222222

  • 18. ㅋㅋ
    '10.6.29 5:36 PM (183.102.xxx.165)

    저는 그냥 그 남자들이 사기꾼이라는 생각이..
    사기꾼들 항상 내세우는 조건이..해외 유학파, 부모님 강남에 부동산 소유..
    ㅋㅋㅋㅋㅋㅋㅋㅋ

  • 19. 뻥이야!
    '10.6.29 6:34 PM (183.98.xxx.223)

    에 한 표~! ㅋㅋ
    아님 리버**드 호텔을 밥먹듯이 드나드시는 것은 아닌지 의심됩니다요~

  • 20. 간단하게
    '10.6.29 9:03 PM (124.195.xxx.134)

    노는 물이 같기 때문에
    같은 부류의 남자들을 계속 만나는 거죠

    그 스펙 뻥 아닐 겁니다.

    부모는 졸부고
    애는 공부 안하니 학력 세탁용 유학은 다녀왔고
    집에는 사업 구상하는데
    예를 들면 헬스클럽이나 고급 요식업 하겠다
    시장 조사도 하고 인맥도 쌓으려고 논다
    고 할 거고
    부모는
    저러다 제 짝 만나면 철 들 테니까
    뭐 이러는 거죠

    동생분께 죄송하지만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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