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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의 부모님은 뭐하시는 분들인지요?

박지성 멋진 사람^^ 조회수 : 8,131
작성일 : 2010-06-28 20:51:16

박지성은 이름 그대로 지성미가 철철 넘치는 똑똑한 선수지요^^
아버지가 훌륭하게 키운 공이 크다는데 박선수 부모님은 뭐하시는 분들인지
살짝 궁금해서요~~
IP : 125.142.xxx.7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6.28 8:58 PM (220.76.xxx.153)

    집에서 노는분들..지성이가 돈 넘쳐나게 벌어줘서..
    너무너무 부러운분들...

  • 2. 전에
    '10.6.28 9:00 PM (115.136.xxx.172)

    무슨 특집에서 보니까 전에는 장사를 하셨던 거 같던데...정육점이었던가?(가물가물......요건 자신없어요.)

  • 3. 배씨^^
    '10.6.28 9:02 PM (114.200.xxx.158)

    박지성같은 의지의 아들래미를 둔 부모는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요 ^^

    어릴적부터 열심히 축구나 하는거였는데;;ㅠ.ㅠ

  • 4. 하여튼
    '10.6.28 9:05 PM (122.32.xxx.63)

    요즘은 전적으로 아들 서포트 하시는 것 같아요.
    아버지는 말하자면 주식회사 박지성 대표이신 것 같아요.
    박지성 부모님은 가끔 인터뷰같은 거 보면 겸손하시고 성실하신 거 같아요.
    보면 훌륭한 운동선수 뒤에는 헌신적인 부모님들이 계시더군요. 김연아 선수를 봐도 그렇구요.

  • 5. gg
    '10.6.28 9:08 PM (119.195.xxx.92)

    노는거아니에요..

    js리미티드 대표에요...

    박지성관리해요 계약이런거

  • 6. gg
    '10.6.28 9:09 PM (119.195.xxx.92)

    그렇게 잘난아들두고 겸손하시던데...

    아버지 어머니 천성이 겸손하신듯

    아들도 빼다박은듯이 겸손하고 며느리만 잘들어오면 퍼펙트

  • 7.
    '10.6.28 9:17 PM (118.176.xxx.164)

    저도 박지성 선수 부모님들 좋아보여요
    어떤 사람들은 너무 아들 끼고 있다고 며느리 힘들겠다고도 하지만..
    아들 덕에 돈 많이 벌고 좋은 집 살고 그래도 그냥 천상 수더분한 보통 분들로 보여요..

    대부분의 스포츠 스타들이 초반에 계약했던 스포츠 에이전시들한테 다 떼어먹히고
    돈 좀 벌면 여기저기서 뭐 좀 뜯어먹을라고 접근하고 들어오고 그러니까
    그냥 자기 이름으로 회사 차려버리잖아요..
    솔직히 박지성 선수한테도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 것이며..
    지금 상황에서 부모님 아니면 누구를 믿겠나요..

    예전에 박지성 선수 다큐에서도 그 어머님이 김치며 뭐며 손수 담가서
    영국 갖고 가시려고 싸는 장면 잠깐 나왔는데 괜히 짠하기도 하고..

    암튼.. 제가 결혼 전에 박지성 선수를 좀 더 알아봤더라면.. 맨날 쫓아다녔을건데.. ㅎㅎㅎ

  • 8. ..
    '10.6.28 9:19 PM (58.141.xxx.92)

    박지성 아버지 일반회사 다니시다가 박지성 고기를 많이 먹여야겠다는 일념하에^^ 정육점 차리시고 박지성 저렇게 키우신거예요
    웃으시면서 정육점하면 좋은 고기 싸게 많이 먹일수 있잖아요..하시더라구요
    아버지어머니 두분다 겸손하시고 인품이 박지성이랑 똑같더군요..박지성이 부모님 판박이 같아요. 한나라당에서 활약하고 계신 누구 아버지랑 많이 다르죠.

  • 9. 하비족
    '10.6.28 9:32 PM (122.32.xxx.63)

    저런 부모님 밑에서 잘 컸으니 우리 지성선수 미래의 신부감도 잘 고르겠죠. 걱정 안 해도 될거 같아요.
    근데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난 소주도 한 잔 이상 못 마시고 성형도 안 하고 수수한데 ㅋㅋ

  • 10.
    '10.6.28 9:39 PM (125.186.xxx.168)

    http://blog.paran.com/nncnet/37363255
    반찬가게, 정육점 하셨다네요^^
    네이트 베플 웃기네요 ㅎㅎㅎㅎㅎ신부감 찬반투표해야한다고 ㅋㅋㅋㅋ

  • 11. .
    '10.6.28 9:52 PM (123.215.xxx.236)

    박선수 부모님께서는 아파트 단지안에서 엄마는 야채가게겸 반찬가게하시고 같은 가게안에서 아빠는 정육점을 하셨어요. 그때는 박지성이 축구선수인지도 몰랐을 땐데 아버지가 가게 안에 박지성선수 일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 신문을 스크랩하여 붙여놓고 오는 손님들에게 아주 아들 자랑이 대단했지요. 저는 그때 맞벌이라서 그 가게에 가 가끔 반찬도 사먹고 야채도 사러 갔는데 엄마는 인심이 후해 덤도 주시고 했는데 아빠는 그런 엄마를 막 야단하셨다지요. 그래서 그 가게에 갈 때는 엄마가 계실 때 주로 갔다는.... 지금도 박지성선수를 보면 그때의 아버지 모습이 떠올라요.

  • 12. 정육점
    '10.6.28 9:59 PM (116.40.xxx.63)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분들이 그러더군요.
    수원 모 동에서 정육점할때 김치맛이 그렇게 좋았대요.
    젊은 고객중에 부모님 모시고 사는 손님한테는 덤도 많이 주고
    인심이 후하셨다고 ..
    5층짜리 서민 아파트 상가내의 정육점이니 동네장사지만,
    아들 뒷바라지 하느라 열심히 사셨던거 같더군요.
    울아파트에 전에 같이 살았던 분이 칭찬 많이 하시더군요.
    그냥 동네 후덕한 고깃집아저씨 였는데,방송에 자주 나오고
    아들이 대성공하니 자신일처럼 아주 좋아하시더군요.

  • 13. 저도 같은동향
    '10.6.28 10:22 PM (175.118.xxx.125)

    5층짜리 아파트 상가내는 아니고
    10몇층짜리 아파트내 상가에서 정육점할때 저도 같은 동네 살았네요.
    근데 저는 그때 그 정육점 아자씨가 박지성 아버지일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지요.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정육점이 두개가 나란히 있었는데
    박지성 아버님네 정육점에 딱 한번 가보고 인상이 무서워서 지레 겁먹고
    다른 정육점만 다니셨다네요. (순전히 엄니만의 생각... 무셔라 돌맞을라. ㅎㅎㅎ)

    암튼 2002년에 박지성 뜨고 박지성아버님이 TV에 나오자
    울엄마가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다... 앗! 하셨다네요.ㅋㅋㅋ

  • 14. .
    '10.6.29 12:18 AM (175.119.xxx.69)

    박지성 아버님은 진짜 김남일 아버지랑 너무 비교되요.
    김남일 아버지는 방송출연 그만하셨으면 해요.
    볼때마다 약간 촐랑끼와 무식함이...

  • 15. ..
    '10.6.29 1:53 AM (211.176.xxx.238)

    박지성 아버님 아들이 성공한 후에도 중심 잘 지키고 사신다고 평판이 좋더군요.
    같이 일해본 분들이 아들이 왜 잘되는지 알겠더라고 하시더군요.

  • 16.
    '10.6.29 9:09 AM (125.186.xxx.168)

    김남일선수 아버지는 지방의회 의원..일걸요...

  • 17. 예전에
    '10.6.29 2:20 PM (124.50.xxx.31)

    설기현 어머니도 힘들게 혼자 키워 과일장사 하시던데..
    지금은 그만 두셨을려나요?
    2002년에 방송에 자그마한 초라한 과일장사 하는거 나오셨는데
    설기현하고 너무 판박이셔서 진짜진짜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고요..ㅎㅎㅎㅎ

  • 18. .
    '10.6.29 2:25 PM (120.142.xxx.64)

    ㅋ, 저두 부모님들 생각나요, 골넣을때마다, 이청룡 선수 부모님은 어떤분이실까,
    얼마나 아들이 자랑스럽고, 좋으실지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네요

  • 19. 봄비
    '10.6.29 2:38 PM (112.187.xxx.33)

    설기현 어머니는 인간승리라 생각되어요.
    광부였던 남편의 죽음. 청상의 나이에 오롯이 자신이 거두어야 하는 4형제.....
    공사판에서 벽돌 지고 나르는 일도 했다 하지요? 공사판 일이 힘들지만 일당이 쎄서....

    설기현이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고하며 그런 말을 했었지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4형제를 데리고 강릉으로 이사왔는데 일을 하러 간 엄마가 안 오시면 어떡하나...
    어린 나이에도 살기가 팍팍하다는 것을 아니까 엄마까지 도망가버리면 어떡하나... 밤마다 잠들지 못했었다고....

    중학교때는 영양실조로 쓰러지기도 했었다네요.
    에휴...설기현도 박지성만큼 성공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 20. ...
    '10.6.29 3:00 PM (125.130.xxx.87)

    마지막으로 장사했던곳이 우리옆아파트상가 반찬가게였는데 ..
    두분성품좋다고 주변에서 소문자자..그때는 그집아들 그냥 축구선수라고해서
    축구선수인가부다했는데 알고보니 박지성 헐..그때 좀 친해질걸ㅋ ㅋㅋㅋ(친해져서 뭐할라구 이지만 ㅋㅋㅋ)
    암튼 두분다 좋으세요..어머니 특히 좋으심.

  • 21. 솔직히
    '10.6.29 3:06 PM (211.219.xxx.62)

    아버지가 좀 극성이시잖아요 ㅎㅎ
    아들 사랑은 좋은데 나중에 며느리 될 사람 좀 피곤할 거 같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

  • 22. 기현
    '10.6.29 3:42 PM (58.29.xxx.19)

    아, 설기현 두 분 말씀하셨네요.... 아까운 설기현...
    박지성보다 설기현 팬인지라, 월드컵 보면서도 내내
    설기현이 뛰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에 목이 매였답니다

  • 23. ^***^
    '10.6.29 4:11 PM (144.59.xxx.230)

    언젠가 인터뷰에서
    직장생활하다가 운동하는 아들,
    기초 체력 튼튼히 만들려면 고기를 많이 먹여야 되는데,
    그 품목으로 적당한 장사가 정육점이여서 시작을 하였다고...말씀하던 것!
    기억합니다.

    자식의 모습이 우리네 부모의 얼굴이자 모습이지요.

  • 24. ㅁㅁㅁ
    '10.6.29 4:53 PM (112.154.xxx.28)

    대단하십니다 .. 그러니 저런 아들을 두셨겠지요 ... 약간은 독한 (^^좋은뜻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대성시키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어머니의 자상하고 아버지의 독하지만 현명한 지혜속에 오늘의 지성군이 존재 하지 않나 싶어요 ^^

  • 25. ㅋㅋ
    '10.6.29 6:06 PM (203.142.xxx.240)

    전국의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시누이님들~
    저희 아버님, 어머님 우리 지성씨 매니지먼트 사업하세요~ 호.호.호~~~~

  • 26.
    '10.6.29 7:34 PM (211.53.xxx.131)

    생활력 강하고, 어른공경할줄아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던듯.
    저런 아버지가 있어서, 오늘날의 박지성선수가 있다는것도 아는 여자여야겠죠

  • 27. ..
    '10.6.29 8:03 PM (121.143.xxx.178)

    원래 지성아부지 회사 다녔다가 지성이 운동하고 나서 정육점 시작한걸로 알아요
    좋은고기먼저 구해다가 ........

    운동하는 자기 아들 고기 먹이게 하려구요 운동선수들 고기 매일 먹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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