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퇴임 인권위원장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나라로 전락"

세우실 조회수 : 348
작성일 : 2009-07-08 23:47:5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708125908








이명박이라는 사람의 실체가 나중에야 알려진 것도 아니고

어떤 사람인지 이미 알고 있었던 상황에서도 그 알량한 "밥그릇"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순간

이미 대한민국 국민들은 세계인의 손가락질 거리 다트판이 된 거나 다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그렇게 오래 뿌리 박지 못했는데 정신과 몸만 익숙해져서

엄청 오래된 것처럼 느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소홀히 하다보니 지켜야 한다는 당연한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거겠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권은 얼마나 더 역행하게 될까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려면 경제가 우선이 아닙니다.

지금도 하루에 한 그릇은 먹는 밥, 두 그릇 벌어먹는 게 우선이 아니라고요.

인권, 환경 등 처진 부분을 개선해서 평균을 맞춰야 하는 건데, 이건 뭐 무조건 성장... 성장... 성장....

이러니 국민수준도 답보상태!

아직도 인권을 말하면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여러모로 현실은 참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바뀌는 날이 올 겁니다. 우리가 바꿔나가야 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위선적인 계몽따위가 아니라는 걸 제 스스로 믿고 있으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빨리 바꿀 수 있을 문제는 아닌 듯 하네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안갑니다.

누구처럼.  










――――――――――――――――――――――――――――――――――――――――――――――――――――――――――――――――
▦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에버랜드"입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
――――――――――――――――――――――――――――――――――――――――――――――――――――――――――――――――
IP : 211.203.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7.8 11:48 PM (211.203.xxx.243)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708125908

  • 2. 천천히
    '09.7.8 11:53 PM (113.131.xxx.12)

    이번정부가 들어서고 ,,,,,,,,,,, 노통이 서거하시고........
    정치라고는 관심도 없었더 제가 .......느낀바가 큽니다.
    저만 그럴꺼라곤 생각 안해요
    저같은 분들이 많을것이고 이생각을 주변에 전하는
    분들이 또 생기고.......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변해 가길 바라고
    그렇게 될꺼라고 믿습니다.

  • 3. ..
    '09.7.9 2:51 AM (122.35.xxx.32)

    그렇게 말하던 '성장'이라도 하면 다행이죠
    2년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부자감세로 인한 부가세인상~~~

    대선때 투표안한 제잘못이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045 분식집하려는데,,조언좀,,메뉴 13 창업 2010/06/28 1,166
475044 인간들의 잔인함이란 정말.... 6 ㅠㅠ 2010/06/28 904
475043 아파트 공고문에 적힌 이 글.. 31 어떻게 생각.. 2010/06/28 5,211
475042 헉! 이럴수가.. 16 안개 2010/06/28 2,736
475041 어떻게 보관하나요? 4 마늘쫑 2010/06/28 207
475040 새언니 임신 축하선물로 케이크를... 7 치매 ㅠㅠ 2010/06/28 710
475039 독서토론회 하는거 봤는데,,,재미 있던데요. 2 도서관에서 2010/06/28 477
475038 초등4학년 여자아이 생일선물 1 알려주세요 2010/06/28 372
475037 복비 질문좀 드려요 1 첫이사~ 2010/06/28 208
475036 딸 아이 남친을 어떻게들 부르시나요? 8 이름 2010/06/28 1,052
475035 [펌]MB정부 굴욕적 '전작권 연기'...KBS 무비판 2 전작권 굴욕.. 2010/06/28 220
475034 아이는 절대! 네버!무슨일이있어도!때리면 안되나요? 28 나쁜자식 2010/06/28 2,187
475033 고2딸 7 동네북 2010/06/28 1,077
475032 정형외과 다니시는분들, 이런 경우도 있네요.. 2 .. 2010/06/28 612
475031 초등아이가 놀다가 무릎이... 3 궁금이 2010/06/28 313
475030 아기에게 엄마가 때렸냐고 자꾸 물어보시는 시어머니, 농담으로지만 4 진지 2010/06/28 626
475029 혹, 외국 배우 직접 보신분 계세요? 궁금해서요 44 생뚱맞게 2010/06/28 1,699
475028 교원평가_답답해서 보충설명합니다. 9 코펜하겐_9.. 2010/06/28 1,101
475027 중3과학 1 은서 2010/06/28 308
475026 유인나가 입은 옷 혹시 어디껀지 아시는분? 1 유인나 2010/06/28 535
475025 다들 결혼을 추천해주고싶으신가요? 15 결혼은뭘까 2010/06/28 1,226
475024 이사갈려고 집알아보는건 언제정도 해야하나요? 2 몰라서 2010/06/28 566
475023 남편이 사표를 냈어요... 3 외로워 2010/06/28 1,242
475022 오바마 실망 22 2010/06/28 1,618
475021 이런 가방 어느 브랜드인가요? 11 궁금이요 2010/06/28 1,732
475020 저번 중간고사에서 영어를 5 중2 남자아.. 2010/06/28 683
475019 50 넘으셨는데도 명절마다 시댁가는 분 계세요? 21 가가 2010/06/28 1,932
475018 현직경찰서장이 서울경찰청장 사퇴하라고 기자회견 했네요 3 양심선언멋집.. 2010/06/28 795
475017 캡틴 박의 부모님은 뭐하시는 분들인지요? 27 박지성 멋진.. 2010/06/28 8,131
475016 골프 연습장 다닐건데요...골프화는? 3 골프화 2010/06/28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