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성격,왜 그런건가요??

[,,]

좀 있음 병원 입원할건데 병문안오는거 엄청 싫네요

근대 옆에사람들오는거보면 부럽기도 한데 막상 오면

싫어요,,,친구만나도 맘대로 못 돌아다녀서 싫고 혼자 다니는게 좋아요

맘대로 옷구경 맘대로 먹고싶은거 먹어,,

여행도 혼자,,,

이거 문제있죠??

[..]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셔요.
혼자인것이 훨씬 편한 사람들 있더군요
전 수다떨어야 하고 심심해서 제가 전화로 막 불러들일것 같은 예감~

[...]

문제까지는 아닌데요...
아파서 병원에 있으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텐데요~
그리고 가족외엔 말하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알리지 않으심 되죠.

[흐흐]

두 번 수술 일주일 씩 입원했어요.
친정에도 안 알렸답니다.
아무렇지도 않아요.
퇴원후에 친구들한테 밥 사달라고 했답니다.
건강회복해야 한다고요.^^

다인실에서 여러 아줌마들과 재미나게 잘 지냈어요.
입원실 시끄러운 것 싫을 때는 1인실 하세요.
그래도 워낙 간호사들이 드나들어서 안 심심해요.

[어..]

완전 전데요.
저도 남들 우르르 몰려다니는 거 보면 활기차서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막상 거기 끼어있으면
불편해요. 말조심 행동조심...
운동도 뭘 배우는 것도 쇼핑도 혼자가 좋아요..
근데 먹는 건 같이 먹는 게 좋네요..
저는 그래서 혼자 도서관 가서 캔커피 먹고 책읽을 때가 젤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