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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지방의 펜션(식사준비도 다 해주는..)이 티비에 나왔다고 하는데..혹시 보신 분 계세요?^^

휴가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0-06-28 13:16:38
시집 식구들과의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친정어머니께서 티비에서 식사를 공동으로 식당에서 준비해주는 전라도지방의 팬션이 티비에 나왔는데 얼핏 봐서 잘 모르시겠지만 저런 데 가면 음식준비 부담없이 좀 편하게 있다 오지 않겠냐고 알려주셔서요^^;;
어딘지 궁금한데 혹시 보신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시집 식구들과는 어디로 가면 좋나요?ㅜㅜ
처음 가보는 건데..온천, 바닷가(신체를 드러내야 하는)...이런 곳은 피하고 싶은데..
불가능할까요?
계곡 쪽으로 가면 부담없이 놀다 올 수 있을까요?

또 시집식구들과 가면 며느리는 아무래도 힘들겠지요?( 남편이 조금이라도 알아주면 덜 억울할텐데 전~혀 그런 개념이 없어서 얄미워요..ㅜㅜ)
며느리도 즐겁고 편하게 놀다 올 수 있는 노하우 있으면 졸 알려주세요^^
IP : 203.249.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28 1:22 PM (71.188.xxx.240)

    휴가는 말 그대로 휴가,
    부부와 그 아이들끼리 다녀와야 말 그대로 참다운 휴가임다.

    시집,친정이랑 엮어가면 아무래도 그 상대 배우자들이 불편하지요.
    처음에 거절하시길.
    아님 해마다 효도관광으로 엮이게 됩니다.
    시집, 친정식구랑 가는건 휴가가 아니라 생각해요.

  • 2. ...
    '10.6.28 1:22 PM (218.156.xxx.229)

    파주 아닌가요?
    파주에...일인당 6만원이면 정말 먹고만 올 정도로...준비해 준다더군요.
    저녁엔 바베큐. 고기 무한리필.
    방 냉장고엔 맥주가 그득....뭐..그런.
    전라도도 있군요. 맛의 고장이니 더 맛날 듯! ^^

  • 3. 휴가
    '10.6.28 1:24 PM (203.249.xxx.21)

    음님...말씀이 맞긴 한데...시집 식구들과는 결혼 후 처음 가는거예요. 친정은 한번 다녀왔구요. 결혼햇수가 늘어나니...해마다 우리들끼리만 다녀오기가 왠지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또 시어머니가 같이 한번 가기를 많이 원하시나봐요..그래서...그냥 이번 한번 큰맘먹고 다녀오고 다시는 안가려구요...--;; 또 엮으려 하면 그땐 이야기 하려고요.<올해는 저희끼리 다녀올꺼예요>라고요..

  • 4. ...
    '10.6.28 1:57 PM (115.139.xxx.35)

    vj특공대에서 나온거 봤어요. 저저번주였던가?
    여러펜션들 소개하면서 나온듯해요.

    그건 그렇고 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이번에는 가고 다음에 다같이 안가시면서 '올해는 저희끼리 다녀올꺼에요'이러면 시부모님이 그러라고 하실까요? 저희 시어머니 같으시면 분명히..'왜? 우리랑 가면 재미없어서 이젠 니들끼리 가려고?' 하시거든요.

  • 5. ...
    '10.6.28 2:37 PM (203.249.xxx.21)

    답글 감사합니다. 결혼 10년만에 처음 가는 거고 한번쯤은 어른들 모시고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래요^^ 그리고 무조건 같이 가자고 나서는 분들도 아니시기때문에.. 또 제가 소심하지만 할 말은 할 수도 있고, 어른들도 막무가내가 아니신 분이어서 "이번에는 작년에 못간 결혼10주년 기념여행가려고요"...하거나 "이번에는 친정식구들과 가려고요"하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헉.......그런데 내 예상이 빗나가면 난감하긴 할 것 같네요. 아예 휴가를 안가버리든지 하지요, 뭐. 고맙습니다.^^(점점 긴장되네요..ㅜㅜ)

  • 6. 그거...
    '10.6.28 5:27 PM (119.64.xxx.121)

    웬만하면 시작 안하시는게 좋을텐데요....

    제가 갸륵한 마음 발동해서 어느 방학에 애들 델꼬 시가에 갔더니
    그때부터, 방학마다 오려니 하시더군요......
    지금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흐지부지 됐지만, 중간에 남편하고 좀 불편
    해지더라구요.
    남편은 자기 식구들이니까 부담 안느끼고, 저는 힘들고....
    일년에 단 한번 있는 휴가 가족끼리 보내는 것도 참 쉽지 않죠.

    그냥 참고하시라구요...

  • 7. 헉..
    '10.6.28 5:42 PM (203.249.xxx.21)

    헉.......................ㅜㅜ 어떡하죠??? 5월에 여행가기로 한거...못가서 그냥 여름에 가자..그렇게 된거거든요. 지금 와서 안간다고 할수도 없고..답글들이 절망적이네요..-.-;;

  • 8. 요조속녀
    '10.6.29 4:07 PM (59.16.xxx.76)

    요줌 시어머니들 그렇게 경우없지 않습니다. 며느리만 부려먹는 시어머니가 있을가요 아이가 있으면 아이도 봐줄것이고 밥을 해야 된다면 밥도 해주실걸요. 같이 갔다오세요 즐거운 추억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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