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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기분 나쁘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0-06-26 14:28:19
6살짜리 여자 조카애가 있는데 제가 너무 이뼈하는 조카에요.
동생은 조카 입던옷을 아무나 주기 싫어 계속 보관하고 있었어요.
저는 4살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고요.
우연한 기회에 동생이 아이 문화센터 친구에게 옷을 몇 벌 주게 되었어요.
주기전에 제가 이런옷이 있는데 어때하고 묻고 그 엄마가 너무 좋다고 하기에 옷을 주었지요.
그 친구 아이는 언니가 있는데 매일 물려받는 옷을 입다 조카옷을 받더니 너무 좋아서 그 옷을 안고 가더군요.
그리고 문화센터 올 때도 잘 입고 오고, 집에서도 그 옷들을 입고 패션쇼를 할 정도로 좋아 한다고 하기에 동생에게 말을 했더니 동생이 잘 입어주니 이쁘다고 가끔..아니 자주 옷을 보내 주었어요.
그 엄마 사람 좋고 지금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제 문화센터 미술수업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토마토로 수업을 하니 버려도 되는 옷을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글쎄 조카옷을 가지고 왔네요.
제 조카옷.
아주 좋은 브랜드옷은 아니지만 그래도 브랜드 옷들이 많았고, 전혀 얼룩이 없는 새 옷 같은 옷만 골라서 그 아이에게 준거고 어제 가져온 티도 깨끗한 티였는데 그 엄마는 어떻게 조카옷을 가져올 생각을 했을까요.
이미 제 손을 벗어나 제 조카옷이 아닌  그 아이옷이 되었지만 좀 기분이 나쁘더군요.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
IP : 128.134.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6 2:34 PM (218.156.xxx.229)

    그 엄마가 좀 더 세심했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원글님 손을 떠난거고, 그 엄마 입장에선 얻은 옷이니 자기가 산 옷보단 부담이 없었을 거에요.
    얻은 옷이 메이커고, 그 엄마가 산 옷이 싸구려라 했을지라두요.
    기분이 안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문제로 뭔가 표현한다면...원글님만 이상해질 것 같아요.
    그냥 다음부턴 주지 마세요. 원글님도 꽤..여린 분 같은데.

    누굴 주는 것도, 누가 주는 걸 받는 것도 너무 각야각색이라...참 어려워요.
    그래서 점점...버리면 버렸지 서로 못 주고, 받는 듯이요.

  • 2. ..
    '10.6.26 2:57 PM (114.207.xxx.226)

    내가 돈주고 산 옷은 비록 시장표일지언정
    남이 공짜로 준 백화점 옷보다 더 귀한 법입니다.
    그 엄마 입장에선 얻은 옷이니 자기가 산 옷보단 부담이 없었을 거에요. 222

  • 3. ㅣㅣㅣ
    '10.6.26 2:59 PM (180.70.xxx.186)

    저라도 기분좀 상했을듯...절대로 앞으로 주지마세요..

  • 4. 음..
    '10.6.26 3:06 PM (220.120.xxx.69)

    당하면 기분 나쁠까요?
    전 어딜가든 애가 좋아하는옷 챙겨가거든요.
    어디 나갈때 항상 아이한테 입을옷, 따로 챙겨갈옷 고르라고 하고요..
    버려도 된다는 뜻이 더럽혀도 괜찮은 옷 그런 의미라면요..

  • 5. 일단,
    '10.6.26 3:08 PM (211.237.xxx.195)

    원글님이 기분나쁘실 만하죠. 원글님이 뻔히 보는거 아시면서 가져온거잖아요.
    그런데 또 대놓고 기분나쁘다하실 일은 안되구요.
    다음부터 안주시는게 좋을듯~~

  • 6. .
    '10.6.26 3:30 PM (125.203.xxx.169)

    누군가에게 뭘 줄땐 마음을 다 끊고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선물로 주든, 안쓰는거 그냥 주든, 돈받고 판거든....
    상대방이 그걸 감격감격하며 쓰던지 막 굴리며 쓰던지 남한테 팔아먹던지
    이미 그 물건은 내손을 떠난거니
    내눈에 그 물건이 다시 보여도 그냥 그러는갑다...하는게 되야할것 같아요.

    저는 그게 안되서 필요없는 것까지 이고지고 끌어안고 사는 사람입니다요ㅋㅋㅋ

  • 7. 마음은
    '10.6.26 3:52 PM (211.176.xxx.209)

    이해 가지만, 내색은 하지 마셔요.^^

  • 8. 툴툴
    '10.6.26 4:19 PM (61.102.xxx.79)

    내색하지마시고, 다음에도 주세요...
    그정도는 훌훌털어버리세요 ,과부하 되면 머리터져요^^

  • 9. 그냥..
    '10.6.26 4:20 PM (118.44.xxx.159)

    아무생각없이 있는 옷중에서 가장 헐은 옷이라 생각해서 가져왔을수도..
    너무 큰의미를 두지 마세요.. 조카가 못입게 돼서 남을 주었고..그걸 재활용해서 다른아이가 입고..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메이커가 그리 중요한가요.. 옷은 옷일뿐.. 맘에 드는 옷이 중요하지 않나요..
    내가 버리는 메이커옷이..다른사람 시장옷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좀 그렇네요..

  • 10.
    '10.6.26 4:47 PM (114.206.xxx.85)

    님 없는데서면 모를까..,있는거 알면서 그거가져온 여자는 정신나간여자예요.
    절대 주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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