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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명의가 많이 중요한가요?

명의가 복잡해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0-06-23 14:15:56
시모가 주기로 한 집에 7월에 입주합니다. 그 집은 분양받아서 결혼 전에 남편과 시모가 같이 돈을 부은 건데요.
아직도 2000만원이모자라서 저희가 갚아야 합니다.
근데 명의는 시모 앞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큰 문제가 될까요? 형님네가 모시고 사는데 아주버님 앞으로 수지에 아파트가 한 채 있고 돈이 1억 정도
모자라서 다른 곳에 전세 살고 있습니다.
시모는 65세이고 맨날 아프다 소리를 입에 달고 삽니다.
주위에선 명의는 굉장히 중요하며 결혼 후 살 집이면 보통 아들 명의로 하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답니다.
나중에 문제 될 게 있을까요?
---------------------------------------------------------------------------------------------
  굳이 지금 명의를 바꾸지 않고 나중에 집을 넓혀 갈 경우에요.
7월에 입주할 집에 몇 년 살다가 평수를 늘릴 때 그 집을 팔아서 보태야 하잖아요.
그 때 어머니가 팔아주면 새로 이사가는 집 명의를 우리 걸루 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 명의를 바꾸면 돈이 넘 많이 드니까요. 제가 넘 모르는 게 많네요. 25평이면 명의 변경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걍 무리해서라도 지금 바꿔두는 게 나을까요?
IP : 112.170.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3 2:20 PM (119.201.xxx.189)

    공동명의라도 하셔야죠..왜냐하면 시어머니 앞으로 되어있음 외아들이라면 몰라도 형제자매가 있을경우 공동상속이 되니까요...형제 믿을 수 없어요..특히나 부모님 돌아가시고 유산상속 앞에서는..

  • 2. 공동명의
    '10.6.23 2:22 PM (203.244.xxx.6)

    명의가 많이 중요합니다.
    명의는 곧 권리!!

  • 3. ...
    '10.6.23 2:26 PM (221.138.xxx.206)

    어머니 돈이 들어갔으니 원글님이 먼저 명의 문제를 거론하기는 쉽지 않네요
    그냥 지분대로 공동명의 해달라고 해보세요
    안그럼 나중에 상속재산에 포함되고 큰아들이 순순히 원글님 지분 인정하면
    좋지만 그건 그 때 가봐야 아는거니까요

  • 4. 근데
    '10.6.23 2:29 PM (121.166.xxx.151)

    남편분이랑 시어머니를 같이 돈을 부은거라
    명의 바꿔달라 하기는 어렵죠...
    남편분 공동명의라도 하세요

    그리고 누구이름으로 분양받았는지..어머니가 분양받으신건지 남편분이 분양받으신건지.
    분양을 한번 받으면 몇년동안 자격 없어지고,
    집을 소유하면 유주택자가 되서 여러 혜택이 줄어들어
    결혼전이라면 나중 결혼후에 분양받으라고 아들 앞으로 안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 5. 나중에
    '10.6.23 2:30 PM (221.145.xxx.151)

    시어머니 잘못되면 이게 상속이 되는데 그럼 상속세 빼고 나머지를 형과 나누어 가져야 하죠. 법적으로.

    그리고 시어머니 살아계시는 동안 본인 마음대로 처분해도 원글님 남편과 원글님은 전혀 권리가 없죠.

    더더욱 심각한 것은, 사람들은 명의가 자기 것이면 실제로도 자기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이게 정말 이상하더라구요. 주위에서 남의 명의 빌려서 땅이나 건물 산 경우, 나중에 명의만 빌려준 사람이 자기 권리 주장하고 나서 일 복잡해지는 경우 꽤 봤습니다.

    시어머니 명의로 되어 있는 집이면 명의 이전하고 들어가세요. 최소 공동명의로라도 하세요. 나중에 하려면 명분도 없고 나 못 믿느냐 어쩌냐 싸움만 납니다.

  • 6. 내미
    '10.6.23 2:29 PM (211.182.xxx.129)

    정말 큰일 날 소리 하시네요.
    시아버님 우리에게 주신다고 유언하신 건물, 돌아가신후 형님이 1/n해서 가져갔어요.
    형님은 큰 건물도 갖고 계신 대학교수랍니다.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꼭 명의 이전은 정확하게, 아님 공증사무실 가셔서 유언공정 쓰시면 됩니다.

  • 7. ...
    '10.6.23 2:38 PM (221.138.xxx.206)

    부모자식간에는 돈을 주고받은 증거가 없으면 증여가 됩니다. 그냥 명의만 바꾸고 등록세만 내면 되는게 아니예요

  • 8. 원래
    '10.6.23 2:42 PM (116.38.xxx.90)

    집가격이 얼만데 2천만원이 비는가요? 1억짜리에 2천만원 더 부어야하는건지 10억짜리에 2천만원 더 부어야하는건지..상황이 많이 다르죠... 그리고 어떤경우든 남편이랑 시모랑 같이부었으면 공동으로하는게 맞을듯요...

  • 9. 명의가 복잡해
    '10.6.23 2:42 PM (112.170.xxx.96)

    ...님 죄송하지만 무슨 말씀인지 제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 10. 명의가 복잡해
    '10.6.23 2:46 PM (112.170.xxx.96)

    2억짜리 25평인데 이천만원 더 부어야 해요. 공동명의로 하면 명의바꾸는데 얼마 드나요?
    남편은 자기이름 앞으로 할 수 있을 거라는데 그건 또 명의이전하는데 얼마 드나요?
    모아놓은 돈도 없고 바꿔도 큰 일, 82님들 말씀 들어보니깐 알 바꿔도 큰 일이네요

  • 11.
    '10.6.23 3:31 PM (71.188.xxx.240)

    결국 님 부부가 모아 구입한 아파트가 아니라,
    결혼전 님남편, 시어머니가 공동으로 돈 넣고 구입한 2천만원 남은 아파트라는 말이잖아요.
    님 부부 공동명의 해달라면 칼만 안 든 도둑*,* 임.
    그냥 시어머미,님남편 공동명의는 상관없다 생각함.
    돈계산은 깔끔하게 하시길.
    여기보면 여자들은 자기 돈 들어간건 칼같이 비자금 만들라니, 자기 이름으로 만들어라 말하면서 본인돈은 한푼도 안 넣고선 부부 공동명의 바란다는건 도둑과 다를바 없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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