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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바지논쟁 글 하나도 틀린거 없네요

예비산모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0-06-20 21:24:07
여기 엄마들 대부분 열폭하시는군요.
저도 딸을 낳을 예비엄마입니다.
저는 속바지 논쟁글을 쓴 분의 글에 백만번 천만번 공감합니다.
저도 여성으로서 한 사회에 살고있기도 하고 제가 낳을 아이도 여자이다보니 우리사회의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더 깊어지더군요. 그런데 원글쓰신님이 가려운곳을 아주아주 시원하게 긁어주시는 글을 써주셔서 저는 도리어 고맙게느껴지기까지 하던데요.
다들 프랑스남편과 사네 어쩌네 하면서 비꼬시는데요.
배울것이 있다면 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속바지의 기능에서 문제를 삼은게 아니라
속바지를 입는것은 본인의 선택이고 자유가 되어야지 사회의 강요로 여자들이 불편함을 감수하서 강제로 입어야하는 부분을 비판한 것 같은데요. 다들 왜들 그리 꼬이셨는지...
글을 제대로 정독하시고 비판을 하시던지요.

저더러 사람들이 얼굴이 엄청 야햐게 생겼답니다.
남자들은 저더러 섹시하게 생겼다고 하고 어떤남자는 같이 자고싶다고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친놈들한테 성추행도 당한적 몇번 있습니다. 경찰서도 몇번 갔다왔습니다.
경찰서에서도 그러더군요.
당신이 저 남자를 유혹한거 아니냐고... 나 원 별 그지같은...
얼굴이 야하게 남자 후리게 생겨서 저런일이 생긴다고 그러더군요. 그럼 저는 생긴게 야하게 생겼으니 얼굴을 아예 가리고 다녀야 되는겁니까? 집구석에 쳐박혀서 있기만 해야하는거겠네요?
예전에 한복을 입고 다니던 사회에서는 남자들의 강간이나 성희롱이 없었었나보죠? 꼭 속바지를 입히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님들의 주장에 의하면말이죠.
글쓴님이 사신다는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의 성범죄율은 굉장히 낮은편입니다.
성범죄에 관한 문제를 개선하는것이 우선이지 성범죄가 무서워서 속바지를입힌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죠.

저도 딸을 낳을 생각을 하면 괴롭습니다. 이 남성중심적인 사회에서 우리 아이가 여성으로서 존중을 받고 살았으면 좋겠지만 남성 뿐만 아니라 이 곳에 있는 많은 엄마들마저도 남성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것을보고 놀랐습니다.
님들은 나중에 님들의 딸이 미니스커트 입고 돌아다니다가 남자한테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당해도 엄마인 당신들이 딸에게 그러길래 왜 미니스커트를 입고다녀서 이런일을 당하고다니냐고 다그치겠지요?

이 한심한 엄마들 같으니라고...
IP : 92.151.xxx.2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6.20 9:27 PM (60.240.xxx.140)

    님이 더 열폭하시는 느낌..

    그게 어른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 편하라고또 위생 생각해서 입힌다고 하쟎아요...

  • 2. ...
    '10.6.20 9:29 PM (183.98.xxx.242)

    님도 그 원글님처럼 비약이 심해지시는데...
    따님 낳아서 여기저기 다니는데 팬티만 입히고 돌아다니세요.

    한심한 엄마들같으니라고.. 이런 말 하지 마시구요.
    당장 애 낳고 키워보세요. 당신도 똑같이 한심한 엄마 됩니다.

    원래 발단은 어린이집에서 애들 행동하기 편하라고 속바지 입히라고 한건데

  • 3. 윙?
    '10.6.20 9:30 PM (93.104.xxx.58)

    그 글 쓰신분은 ...프랑스 남편 블루머는 19세기 창녀..이 문장부터 아웃.
    이분은 두번째 문단 저더러 사람들이 엄청 야하게...부터 아웃.

    주장을 펴고 싶으시면 쓰시고 싶은 글의 주제보다 더 눈길이 가게해서 의미를 분산 시키게 할만한 내용은 좀 더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분이나 이분이나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이해 하겠네요.

  • 4.
    '10.6.20 9:31 PM (116.40.xxx.205)

    저 원글을 안 읽어봐서 뭔지는 모르겠고 이글만 봤을때는
    열폭은 글쓴님이 하시는것 같아요 ㅡ.ㅡ

  • 5. ..
    '10.6.20 9:35 PM (61.85.xxx.50)

    원글님은 그냥 지금 얼굴 섹시 하다라는 자랑을 하고 싶은신 겁니다

  • 6. 나 참
    '10.6.20 9:37 PM (122.36.xxx.160)

    한심한 엄마들 같으니라고...?

    이 한 문장에서 원글님 수준 드러납니다.

  • 7.
    '10.6.20 9:36 PM (221.147.xxx.143)

    유아의 속바지 주제를 떠난 단순한 한국내 사회의 여성인권 뭐 이런 취지의 글이었다면
    공감갈 만한 내용이 있었을 수도 있죠.

    문제는, 한국사회 비판하는데 왜 자기 딸의 문제를 걸고 넘어지냐 이거죠.

    원글님 출산 예정이라고요?

    한번 낳아서 키워 보시죠?

    팬티만 덜렁 입혀서 데리고 나가서 터치 하지 말고 아이 노는 걸 지켜 보세요.

    애가 어찌 노는지 보면 지금 위의 말들 쏙 들어 갈 겁니다.
    (비단 내 아이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 팬티만 입고 어찌 노는지 한번 보시라 이겁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나가서 한번 보세요. 얼마나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많은지 알면 기겁하게 될 겁니다)

    제가 저 프랑스 v 한국 대비해서 글 쓴 아짐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줄 압니까?

    그렇게 여성에 관한 사회 분위기가 못마땅하거든 자기가 직접 노팬티로 다니건
    어쩌건 하면서 여권신장을 하건 분위기를 바꾸면 되는 거지,

    왜 아무것도 모르는 5세 유아를 앞세워서 큰소리 치냐 이겁니다.

    성인과 유아의 차이를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무작정 자기 잘났다, 속바지 입히는 엄마들이 못났다
    라고 일장 연설하는 것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나같은 엄마들이 무식하고 멍청하고 외국생활 경험 없고 한국의 성문화가 어쩐지 하나도 모르고
    여자가 당해도 싸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입히는 걸로 엄청난 착각을 하더란 말이죠.

    이 문제의 논지를 벗어나도 한~~~~참을 벗어나서 거창하게 열변을 토하니 황당하기 그지 없다 이거죠.

  • 8. 응?
    '10.6.20 9:38 PM (218.50.xxx.57)

    이 원글님의 쓰신 글 중 어떤 부분이 열폭이라고 자꾸 열폭열폭 하시는지...
    그냥 반감을 표현하실 길이 없어 대충 열폭이라고 하시는지..^^;;

    저도 '윙?'님의 말씀처럼
    이 글 원글님이나 프랑스 사신다는 문제의? 원글님께서 불필요하게 의미를 분산시킬
    만 한 내용은 조금 자제하시고.
    댓글 다는 분들도 모호안 반감만으로 필요이상의 공격적인 댓글을 자제하시면

    좀 까끌까끌 해도 재미있는. 또 조금은 생산적인 논쟁이 될 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 9. 의견은 공감합니다.
    '10.6.20 9:37 PM (203.234.xxx.122)

    하지만 속바지 난의 그 원글님이나
    이글의 원글님이나
    의견을 주장하거나 관철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들을 내세워 설명하는.. 그 부분이 그닥.

    그리고 그분은 은밀하게 상대방을 공격했고
    이 원글님은 노골적으로 공격하시는군요.

    하지만 그분이나 이 원글님이나 내용과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생각해볼만한 의견이며 공감할만한 의견을 제시하면서도
    공감을 얻어내지못하는 이유는,

    읽는 이들이 한심한 엄마들이라서?

  • 10. 헉!!
    '10.6.20 9:38 PM (122.32.xxx.154)

    '이 한심한 엄마들 같으니라고..' 라고
    감히 남들을 한심하다고 몰아붙이는 당신의 무식함과 용감함에
    경악을 보냅니다.

    (앞글에서 조근조근 말하는 척하다가
    맨 뒷글에서 갑자기 왜그러셨어요.
    그 글때문에
    글 전체가 감정이 격앙되어 보이면서
    비논리적으로 보이잖아요..)

  • 11.
    '10.6.20 9:39 PM (221.147.xxx.143)

    추가로, 난 페미니스트입니다.

    하지만 내 딸은 속바지 입힙니다.

    왜냐고요?

    어떤 일이 닥칠 지 모를 현실에서, 부모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입니다.

    미성년자를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질 의무 말입니다.

    제발 님같은 논리 내세워서 광분하시는 분들, 이번 논지의 핵심이 뭔지부터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지금 성인녀들 속바지 논쟁이었습니까? ㅉㅉㅉ

  • 12. 무슨
    '10.6.20 9:40 PM (222.239.xxx.42)

    소리를 하시는건지 도대체...ㅡㅡ;;
    원글님은 그글의 원원글은 읽어보시고 이런글 쓰시는건가요?
    글쓰는 수준하고는...ㅉㅉㅉ

  • 13. 아니왜?
    '10.6.20 9:40 PM (121.186.xxx.48)

    원글이 별로 틀린것도 없고만..
    답글들이 요모냥인가요???
    이해할수가 없네....

  • 14. 한심한 사람
    '10.6.20 9:41 PM (218.54.xxx.122)

    이글이랑은 좀 상관이 없지만 ..원글님주위에는 이상한 사람이 많나봐요?

    같이 자고싶다? 야하게 생겼다?등등 이런말은 상대생각해서 잘않하지않나요?

    글고,,원글님이 아직 예비산모라 모르나본데요.

    유치원,학교등 보내면 치마속에 팬티만 입히는 엄마들보면 좀 한심하단 생각은 들어요.

    원글도 애키워보면 아~~~~하며 뒤트이겠지요.

  • 15. ㅍ.
    '10.6.20 9:42 PM (59.23.xxx.173)

    원글님 글솜씨가 좋으세요.
    전,후 사정은 모르지만 내용이 강단이 있어요.

  • 16.
    '10.6.20 9:49 PM (116.40.xxx.205)

    근데 진짜로 웬만해서는 같이 자고 싶다...야하게 생겼다는 말 안하지 않나요?
    정상적인 남자들이라면 아주 성적으로 친밀한 사이 아니면 섹시하게 생겼다는
    말도 안할텐데요...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할망정...
    주변에 진짜 이상한분들 많으신듯...

  • 17. 왜열폭
    '10.6.20 9:52 PM (121.186.xxx.103)

    아~~~~~~~~~~~~~~~ 예

    딸 낳아서 꼭 팬티만 입혀서 스커트 입히시길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왠만한 정도가 아니라
    입밖에 내기 아주 어려운 '자고 싶다' '야하게 생겼다'
    그런말을 님 면전에서 할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 18. 그리고
    '10.6.20 9:53 PM (122.36.xxx.160)

    속바지 얘기 좀 그만 꺼내면 안되나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입혀야한다고 생각한다는게 대세인데
    나는 어떤 이유가 있어 그러기 싫다면 내 딸 안입히면 그만이지
    왜 니들 사고 이상하다,한심하다는 둥 계속 시비를 걸고 난리랍니까?
    금지어라도 만들던가 해야할 듯 싶습니다.

  • 19. 어따대고
    '10.6.20 10:08 PM (211.63.xxx.199)

    어따대고 한심을 운운하는지..
    나원참.. 원글님이 특이하고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 죽었다 꺠어나도 못하죠?

  • 20. 저는
    '10.6.20 10:08 PM (115.139.xxx.11)

    속바지 꼭 입혀야 되냐고 글 올라오고 댓글 쭉 올라오고..블루먼가 뭔가 아주 긴 글이 올라온거 봤고 댓글들 봤는데요, 블루머..뭐 그런 단어 말씀하시고 프랑스인인 남편 말씀 언급한 분이 좀 오버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 이러이러한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고 이러이런 공부를 한, 나름 인텔리전트한 사람인데 그저그런 듯한 사람들이, 나의 진지한 의견을 너무나 가볍게 무시하고 그냥 고쟁이 입혀라..레깅스 입혀라..쫄바지 입혀라..이렇게 나와버리니 굉장히 열폭하셨던것 같아요.

    댓글 보면서 '기둥 위에 공간있다'던 그 댓글배틀이 생각나서 우습기도 했고, 애를 낳고 기를 정도의 나이라면 남의 조언에 좀 귀를 기울일 줄도 알아야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인 부분도 있는것 같고요.

    열폭의 당사자는.. 댓글로 속바지 입히라고 조언했던 분들이 아니라 속바지 죽어도 못입히겠다고..입히는게 잘못된 발상에서 나온거라고 길게 길게.."나 공부많이 한 여자야"라는 티를 팍팍 내며 글을 쓰신..그런 분들인것 같아요.

    전 아들만 길러서 모르겠고..사실 저도 자라면서 속바지를 입은 경험이 없기에 어린 여아들에게 속바지를 입히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어린 아이들의 몸(순수하고 몸.. body)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속바지는 필요하겠다는걸 댓글보고 알았네요.

    여성성, 블루머의 역사, 여성의 권익..성폭력..그냥 그런거 다 제끼고..더러운거 묻지 않고 살갗 까지지 않게 속바지는 입혀야할 것 같습니다요.

  • 21. 참...
    '10.6.20 10:10 PM (222.99.xxx.78)

    '아이들 속바지 입히는게 강간 때문이 아니라 위생 때문'이라고 해놓고,
    성폭력 운운, 눈요기 운운하며 열폭한 맘들은 어찌 해석해야 하나요???

  • 22. 어째든
    '10.6.20 10:11 PM (218.50.xxx.57)

    속바지 논쟁을 통해서 아이들까지도 성적으로 대상화시킬 수 있는 남성의 성의식을 여성들도 어느정도 내면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원글님들이 조금 표현을 정제 해 주시고 '너나 잘하세요' 부류의 댓글만 달리지 않았어도 좀 더 흥미로웠을 뻔 했는데... 안타깝긴 하지만요.
    댓글들에 넘 맘 상하지 마시고 순산하셔서 예쁜 아가 낳으셔요!!

  • 23. 진짜..
    '10.6.20 10:20 PM (124.53.xxx.11)

    딸 낳고 쫄바지 입히기만 해 보세요. 진짜.. 저 딸 4살인데요, 쫄바지 꼭 입힙니다. 심지어 저도 입어요. 팬티 헐렁하게 입히는 저로서는 혹시나 먼지나 모래가 들어갈까 걱정입니다. 모래판에서 뛰어놀고, 아무데나 덜컥 앉아버리는 딸래미 엄마로서, 위생적인 문제 때문에 안 입힐수가 없다구요.

    성폭력 어쩌고 까지 비약하지 마세요. 쫄바지 하나 더 입었다고, 성폭력 안일어나는 거 아닙니다.

  • 24. 그리고..
    '10.6.20 10:21 PM (124.53.xxx.11)

    더 가소로운 거 말이죠, 애나 키워보고 그런 소리 하면 말을 안해요. 임신한 아이가 딸이면, 딸 다 키워놓은 줄 아나보죠? 당신이 애 키우는 것에 대해, 지금 애 키우고 있는 엄마보다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 25. ㅋㅋ
    '10.6.20 10:26 PM (121.55.xxx.97)

    할말을 잃게 만드는 원글님의 글수준이 참 저급하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려.
    한심한여자는 당신이요..

  • 26. ^^
    '10.6.20 10:33 PM (124.49.xxx.25)

    딸아이 가진 엄마로... 전 아이 위생상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때 쏠릴까봐~~ 그리고 또 한가지...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나쁜 어른들에게 빈틈보이기 싫어 속바지 입힙니다...
    한심한 엄마라도 어쩔수없죠~~

  • 27. 하하하
    '10.6.20 10:39 PM (119.207.xxx.38)

    예비산모님..
    예비산모님이 열폭중이신것 같으니 진정하세요.
    그리고 요건또님이 쓰신 속바진 논쟁글 한 번 읽어 보세요.
    속바지 원글님과 예비산모님의 글이 논점이 빗나가 있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열폭하지 마세요.
    아기 낳고 난 후 82에 쓴글 보시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요. ^^

  • 28. 하하하
    '10.6.20 10:40 PM (119.207.xxx.3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4&sn=on&s...

  • 29. ㅋㅋㅋ
    '10.6.20 10:43 PM (116.120.xxx.234)

    이글은 참 ...
    섹시하게생긴게 죄도 아닌데 그동안 수모당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어쨋거나 그런건 남자들에게 이야기 하셔야지
    사회가 이모양이라 어릴적부터 속바지 입히고 내딸 내가 지케겟다는 82엄마들 왜 한심하다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뭔가 주장을 하시려면 그이야기 들을 대상이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하셔서 요구를 하셔야지
    그럼 엄마가 되서 명분 앞세우느라 속바지 안입혀야 맞아요???
    그리고 사회에 엿보기 풍조 관음증이 넘쳐나는데
    엄마들은 그런건 고칠 생각안하고 속바지 타령이다 한심하다 뭐이런것 같은데
    그럼 님은 딸낳아서 남자가 잘못하는거니
    당당히 속바지 안입히는 걸로 대항하겠다는 겁니까???
    우선 크게는 실수로 속바지 안입혀도 아무렇지도 않은 건전한 사회가 되야 겟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고 일단은 입혀놓고 항의를 하든 법을 개정하든
    나쁜 놈들은 거세하든 하는거지
    원칙 따지느라 내아이 방치 하게요???
    무슨 일이 해결되러면 원칙적으로 구조적으로 개선되야할 것들이 있는거지만
    그전에 자잘히 개인적으로 스스로 방어할 건 방어하고 사는게 인간사지
    사람들이 다 단세포이고 바보라서 큰건 못보고 작은것에 집착하는듯이 보이나요??
    애낳으면 정말 같은 문제도 백번 천번 신중해야 해요
    내문제보다 훨씬 책임감이 강하게들고 그책임이 무서운게 아이들 일이죠
    마지막 줄만 없엇어도 나도 이렇게 흥분 안하는데 ,,,
    뭐 알아서 사세요 .

  • 30. ..
    '10.6.20 10:51 PM (218.39.xxx.30)

    뱃속에 있는 아기 생각해서 진정하세요..ㅎㅎ
    전 한심한 엄마라서 아기 더워도 속바지 입혀요..ㅋ
    님은 똑똑한 엄마이시니 아기 더우니 속바지 입히지 마세요..ㅎ
    그럼 될껄 뭘 이렇게 까지 흥분하셨을까나..ㅋㅋ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요..
    전 아이 더울까봐 속바지 입혀요.. 허벅지 맨살에 땀나서 끈끈한거보다 아주 좋은 면으로된 속바지 입으면 살도 뽀송하고 안입은거보다 훨씬 시원해요..
    님은 속바지 안입어보셔서.. 아님 아주 싸구려만 입으보셔서 그 느낌을 모르시는거 같네요..^^

  • 31. 설마`
    '10.6.20 10:56 PM (119.192.xxx.195)

    내 이웃은 아니겠지?

    날이 더워 그런가,,,어린아이들 속옷 입히는 얘기에 별 시덥잖은 논리가지고 덤비는 사람들이 많네요.

    한심한 엄마들 같으니라고???

    당신 딸은 나중에 절대 속바지 비스므레한 것도 입히지 마세요.

    그리고, 어찌 사셨길래 남자들한테 그딴 소리나 듣고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멀쩡한 엄마들 한심한 사람 만들지 마시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세요.

    더운날 열폭하지 마시고, 그 프랑스 남편 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엄마랑 연락해서 서로 술이나 한잔 하시면서 가라앉히시길...

  • 32. 이어서
    '10.6.20 11:03 PM (119.192.xxx.195)

    꽉 막힌 사람은 여기 엄마들이 아니라 원글쓴 당신이나 그 프랑스 남편 둔 엄마예요.

    많은 엄마들이 뭐라고 했나요...나는 입히는게 좋지만 싫으면 입히지 말라구요...그런데 무슨 창녀에 마르크스에 한국여성의 위상까지 들먹이며 니네가 틀렸다 하면서 가르치려고 드냐구요...원글쓴 당신도 꽉 막힌건 똑같음..

    어디서 한심하다는 소리가 나오는지...하긴...다들 나만 옳다하고 사는 세상이니..그 많은 답글들 이해못한건 본인이라고.

  • 33. 엄마마음
    '10.6.20 11:04 PM (110.8.xxx.16)

    어린 아이들은 치마 입었을 때의 행동가지에 대해 잘 몰라요..
    스커트 자락을 들어 올려 입을 닦기도 하고..
    짧은 미니를 입고 다리 벌려 놀기도 하고..
    보는 사람이 좀 민망한 그런 모습들을 보이죠..

    언젠가 유치원 딸아이 액티비티 영어 수업에 함께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인 남자 강사분의 수업이었는데..
    짧은 치마를 입은 여아가 의자 위에 두 발을 올려 놓고 무릎을 벌린 채 앉아 있기도 하고..
    가끔은 의자 위에 일어서서 허리를 굽힌 채 만들기에 열중하더라구요.
    허리를 굽히니 팬티 입은 엉덩이가 훤히 보이더라구요..
    그 아이는 보호자를 동행하지 않고 수업을 하고 있었어요.

    그 아이는 맨 앞줄에 앉아 있었고 난 그 아이와 좀 거리가 있는 뒷줄에 앉아 있어서
    도와줄 수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던 차에..

    강사분이 그 여자 아이에게 다리를 내리고 앉으라고 몇 번을 지시하더라구요..
    그래도 반응이 없자 강사분이 그 아이의 스커트를 아래로 내려주더라구요..

    나쁘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보기에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답니다..




    그 때..
    딸아이의 스커트 속에 꼭 무언가를 입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34. 근데
    '10.6.20 11:09 PM (119.192.xxx.195)

    정말 딸 낳을 예비산모 맞나요?

    난 내딸 아니어도 팬티만 입고 다니는 애들 보면 "저러다 아래에 한기들면 안될텐데..." 하는 할머니 같은 생각이 들던데요...

    여자는 아래가 따뜻해야 한다는 교육을 너무 철저하게 받았나...ㅎ

  • 35. ..
    '10.6.20 11:16 PM (116.121.xxx.203)

    서울 안가본 *가 자기가 서울을 잘안다고 더 빡빡 우긴다더니
    딸 애 낳아서 유치원 갈 나이까지 키워보고 뭐라뭐라하세요.
    다 경험있는 엄마들이 달아준 댓글에 대고 건방지게 한심하니 어쩌니 떠들지말고.
    그리고 말이란건 상대를 봐가면서 하는거에요.
    같이 자고싶다? 야하게 생겼다?등등 이런말을 남자들이 그렇게 서슴없이 한다는건
    님 행실에도 문제가 었었단 소리죠.
    점잖은 남자가 머리 돌았다고 멀쩡하고 조신하게 행동하는 여자에게 그런 말을 한답디까?

  • 36. 저기요..
    '10.6.20 11:58 PM (122.44.xxx.102)

    속바지 논쟁의 시작은...어린 여자 아이들 속바지 입히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냐에서 출발했어요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안전때문에 입힌다고 했고 더러 성범죄 예방차원에서 입힌다는 댓글도 도 있었습니다..성범죄 예방차원에서 입힌다는 분들 글은..말귀 알아들을 줄 아는 사람들이 보면 분명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데 아이들 놀다가 팬티 혹은 성기까비 보이면 좋을 것이 뭐가 있겠냐는 뜻에서 그렇게 쓴거지..속바지 착용 = 성범죄 당하지 않음..이런 뜻은 아니었어요.

    속바지 원글이..안전때문에 입히는 것은 수긍이 가지만 성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납득이 안된다. 이러해서 이렇게 생각한다고 글을 올린 것이 아니라..무조건 속바지 입는 것은 여자를 속박하고 그릇된 성의식과 연결되어 있고 프랑스에서는 다 벗고 다녀도 안쳐다본다는 둥 보는 사람이 이상한 건데 왜 속바지를 입혀야 하는 둥....하면서 가르쳐 들려고 하니까 비꼬고 열폭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린 거죠...
    성인여성의 경우에 그렇게 글을 썼으면 아마 동의 하는 분들이 많았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맞아요..보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그런데..그렇게 제정신 아닌 사람들 하나 하나 다 찾아다니면서 때려잡지는 못하는 이상..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그런 이상한 사람들로부터 내 아이 내가 조금이라도 지켜주고 싶다는 엄마들의 마음을 어뚱한식으로 확대 해석하니까 답답한 거에요.

    속바지 원글이나 이글 쓴 원글님도 따님 절.대.로 속바지 입히지 마세요..마음대로 하시면 되지 왜 속바지 입히는 엄마들까지 이상하고 한심한 사람 만드시나요...

  • 37. ??
    '10.6.21 12:47 AM (180.71.xxx.214)

    날이 더워서 호르몬이 폭주하시나.....
    개인적인 불쾌한 경험담은 남자들 우글거리는 사이트 가서 말씀하시고 또 한번 그따위로 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하세요.
    왜 여자들이 대부분인 이곳에서 폭주하시는건가요?
    우린 원글님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에요.

  • 38. 이분은
    '10.6.21 1:23 AM (116.41.xxx.34)

    그냥 쓰면 이해라도 해주겠는데..끝에 꼭 기분상하는 말 한마디씩 써놓으시네..참...

  • 39. 네,네
    '10.6.21 1:45 AM (122.128.xxx.138)

    태교나 잘하세요

    그냥 여아들이 맘껏 놀라고 입히자는거였지 그런 거창한 뜻 없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말에 죽자고 달려드는분들이 많네요

  • 40. 남성 중심적이라..
    '10.6.21 2:29 AM (211.44.xxx.175)

    아이고........... 답답.

    어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입히는 게
    어떻게 남성 중심적 사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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