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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데요. 이게 가능한건가요??

신용등급?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0-06-20 19:25:03
안녕하세요 82쿡 회원님들..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게 있어서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얼마전에 창업때문에 대출을 신청했는데

금액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랑 상의했더니

여기저기 알아보시더니

어디서 무슨 교회 목사님 소개로-_-

(목사님은 한두번 지나가며 얼굴만 아는 상태입니다.저는 무교. 어머니는 이번에 교회나가십니다)

목사님한테 전화하라고 하셔서 전화했더니

어떤 남자분이 전화를 받더니만



자기가 중국에 오래 살다 왔고

목사님 교회 자주 나가는 교인이며

중국과 한국 사람 수교에 앞장서는 사람이다

자기는 회생..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

하면서 자기를 믿으라는듯 소개를 하더라구여



그러더니 대출 상담하러 갔던 기관(서울신용보증재단이라고 있어요..)

저 담당했던 담당자 명함 있냐면서

그 명함에 있는 정보를 전부 이메일로 보내달라는 거에요-_-

그래서 명함이 없다고...했더니

내일 아침 일찍 거기 다시 가서

그사람 명함 하나 갖고와서

자기한테 전화번호랑 이름이랑 메일로 보내라네요-_-



엄마한테 얘기 들어보니

그 사람이 말하길,

자기도 그쪽 일하는 사람인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일하는 사람이 자기 후배다..

자기가 내 신용등급을 올려서 대출을 더 받을수 있게 해주마

이렇게 말했다더라구요



근데 이게 말이 되나요??

등급 한칸 올리려면

1년간 신용을 쌓아야 겨우 조금 올라간다고 알고있는데.



그러면서 대출 받으면 몇퍼센트정도를 자기 커미션으로 달라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이상한데

친구한테 말하니

그거 제3금융권이라고..

사채라고... 믿지말라는데

정신이 확 드는거에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넌 어디서 그런말만 듣고 다니냐며

아니라고만 하시고.

뭔지 모르겠어요..

이거 위험한거죠?
IP : 119.149.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기
    '10.6.20 7:37 PM (124.216.xxx.120)

    요즘 제 주위에서 사기당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목사,목사가 총애하는 독실한 신자가 꼭 끼어 있더라구요.
    진실한 목사님들은 그런 편법쓰는 일에 가담하지 않습니다.

  • 2. 신용등급?
    '10.6.20 8:16 PM (119.149.xxx.66)

    원글입니다.
    저는 무교라 교회 교인 목사니 뭐니 이런거랑 상관없는데
    엄마가 귀가 얇으세요...
    제가 보기에 저쪽 말을 믿으시는거 같은데..
    전 믿을수가 없으니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식으로 대출받고싶지 않은데
    엄마가 이렇게라도 받자고..받아서 창업하자고..
    (제 명의로 창업하고 주로 엄마가 경영하실 예정..)
    저는 마음이 안내킵니다.
    아무리 봐도 이상한데 말이죠..ㅠㅠ

  • 3.
    '10.6.20 8:24 PM (218.54.xxx.2)

    원래 사기는 아는 사람한테 당하지요.
    어쨌든 원글님도 이런 방법이 정상적 or 상식적인게 아니라고 보시면 그게 맞는겁니다.
    어머님께서 좀 급하신 것 같네요...
    저도 잘 아는 분야는 아니라서 뭐라 말씀은 못드립니다만....
    괜히 신용조회 하다가 더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됩니다. 그런데 커미션 요구하는 걸 보니 영~~~~~~~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전화통화 하나로 뭔가 연결해주겠다?

    잘 판단하세요.

  • 4. ...
    '10.6.20 8:53 PM (110.11.xxx.172)

    본의 아니게 신용등급이 오르는 경우는 봤어요.
    아는 분이 회사 비자금 관리하시는데 본인 명의로 부동산이며 현금이며 해두니까 신용등급 엄청 올라가서 이자율은 엄청 낮게, 대출금액은 엄청 높게 되었어요.
    이분 거의 고아처럼 자라서 조모님이랑 서울에서 월세방 살았었는데 그때 대출받아서 새아파트를 샀어요. 근데 그 아파트가 이년인가 삼년만에 두배넘게 뛰어서 본전 다 뽑고도 남았다능..
    저도 비자금분산과정에 참가하라고 한동안 유혹에 시달렸는데 사람이 구린일에는 참가하면 안된다고 앞에선 찔러도 안들어갈것 처럼 거절했지만 실상은 그분 그렇게 오년동안 아파트 두번이나 불려서 이사가는 거 보고 부럽긴 했어요.

  • 5. 헐..
    '10.6.20 11:01 PM (220.70.xxx.170)

    신용등급이 오를라면 윗님 말씀처럼 돈을 넣어두거나 해야하는데..
    지금얘기는 불법으로 조작하겠다는건데
    신용보증회사 직원이 걸리면 회사짤리고 형사처벌까지 받을수 있는일을
    아무런 대가없이, 이유없이 해줄까요?
    웬지 중국에서 가짜서류만들어 주거나
    이런저런 수수료명목으로 좀 챙기고 튀거나 이런느낌이...

    공짜는 없다~~ 항상 맘에 새겨두셔야죠.

  • 6. 원글이
    '10.6.21 8:27 AM (119.149.xxx.169)

    원글이입니다. 간밤에 엄마랑 결국 다투고 친구집에서 자느라 답글을 이제 보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여기저기 은행원 일 하는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았더니
    그런건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이더군요..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버럭 화를 내시며
    안해!! 때려쳐!! 이런식으로 나오셔서
    결국 어제 제대로 된 대화는 못했습니다.
    저는...도저히 못미더워서 그사람과 대출관련 일 못하겠구요..
    그냥 무작정 안한다고 하려고 합니다..
    엄마랑 말이 안 통하니 저도 말 안 통하게 나갈수밖에요 ㅠㅠ
    종교인이 종교 이외의 영리목적을 추구하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행위..
    정말 저도 믿음이 안 가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한분 한분 너무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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