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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이발하러 갔는데 상처가 많이 났어요.

강아지 미용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9-06-27 02:04:09
제목과 같이 이틀전에 이발시키러 갔었어요. 애가 기운도 없고 물도 밥도 안먹고 산책도 안가려하고 머리에 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 해서 귀를 뒤집어보니까 상처가 나있더라구요.
귀안을 닦아줬더니 까맣게 묻어나오구요.
제가 워낙 예민해서 자주 귓속을 닦아주는데 이렇게 새까만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원래 상처나면 났다고 말을 하는데 안했나 보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소독약 바르시라고 그러셔서 알았다고 끊었는데,

얘가 자꾸 아랫쪽을 핥아서 야단을 치다가 살펴보니까 오줌누는데 옆쪽 살이 또 찝혀있는거에요. 귀에 난 상처랑 같이요.
그래놓으니까 자꾸 핧고 산책도 안가려하고, 자꾸 엘리베이터로 돌아오고 그랬나봐요.
너무 속상해요. 얼마나 아팠을까 싶기도 하구요.
원래는 제가 깎이는데 요즘 좀 힘들어서 거의 일년만에 데리고 간거거든요. 혹시 오염될까 싶기도 해서요.


남편은 화가 나서 내일 병원에 가서 한소리 할거라고 그래요.
상처 내놓고도 모른척 한 병원이 너무 미워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1.243.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09.6.27 5:37 AM (119.70.xxx.53)

    5년째 단골이지만 미용 끝나면 언제나 그자리서 바로 살펴봅니다
    맘에 들게 해주고 인간적인 유대잇지만 그래도 행여나해서
    강쥐 미용 맡긴 뒤 오래있다 볼일 다 보고나서 찾아가는분들 많지만
    우린 미용 들어가면 기다려줍니다 스트레스 심하기에
    다음엔 언제나 받아 안는 즉시 살피시고 웬만하면 다른곳으로 옮겨보세요

  • 2. 어흅
    '09.6.27 10:11 AM (125.177.xxx.172)

    꼭 가서 항의하세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이발시켜놨더니
    나중에 보니까 목에 가죽이 쭉 찢어져있는거에요.. 꽤 길게..
    얼마나 맘 아프던지..
    말 못한다고 함부로하는 사람은 사람이 혼내줘야죠.

  • 3. 전직 애견미용사
    '09.6.27 11:51 AM (112.148.xxx.150)

    그런데...강아지들도 미용하려면 정말 힘들어요
    사나운아이들은 움직이고 미용사 물고...미용가위 물어뜯는 아이도 있어요
    제가보기엔 미용사가 신참일수도 있구요
    아주심하지 않으면 어느정도는 이해해주세요~~

  • 4. 예전에
    '09.6.27 8:46 PM (119.194.xxx.249)

    고발프로그램에서 나왔잖아요..
    애견미용하는데 강아지들 때리고 던지고...ㅠㅠ
    저도 9년키운 강아지 있는데 집에서 미용시켜요..너무 불쌍해서..말못하는 동물이라고 어쩌면 그리 대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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