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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젊은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날때 보면
나중에는 사랑에 빠지쟎아요...
현실에서는 이런 경우 진짜 드물지 않나요?
대부분 저를 봐도 그렇고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결혼하는 사람이나 만나는 사람들 보면
첫눈에 반하지는 못해도 첫인상이 나뻤다거나 그런 사람은 못본것 같아서요...
드라마에서는 한결같이 주인공들 서로 처음 만날때 티격태격 원수마냥 구는데
현실에서는 흔치 않은 케이스인데도 드라마에서는 대부분이 저런식이라
좀 많이 진부하면서도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생각드네요...
저렇게 티격태격 싸우다 사랑에 빠지신분들 계시나요?
1. --
'10.6.20 4:42 PM (211.217.xxx.113)그러고보니 맞는 말이네요 ㅎㅎㅎ
2. 제 친구
'10.6.20 4:42 PM (119.70.xxx.174)직장에서 그렇었대요.
으르렁~~ 그러다가 결혼했어요..ㅋㅋㅋ3. 제동생
'10.6.20 4:49 PM (180.69.xxx.26)둘이 그러다가 결혼했어요.
제 동생을 제부가 항상 갈궜다네요 .
그래서 동기들하고 늘 벼르고 벼르고, 제 동생이 대표로 제부한테 따지고
뭐 그러다가 어느날 제부가
휴일에 밖에서 한번 보고 얘기하자고 하더래요.
그래서 "너 두고보자, 나가서 크게 한판 뜬다" 이러면서
바지에 운동화신고 나갔는데
만나서는 무지 무지하게 잘해줘서, "이건 대체 뭐지???" 아리송해서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말 한마디 못하고 그냥 돌아왔고
뭐 담날 일터에서는 또 무심한듯 시크한 표정으로 별 말없이 제부가 또 사무적으로 대하고
끝나면 또 너무 잘해주고 -_-;;
그러다 결혼했어요.
둘이 결혼한다고 햇을때, 동기들이 다 뒤로 놀라서 자빠졌다나 뭐라나?? ㅋㅋ
제 주위에는 그런 케이스가 친구중에도 있고 여럿되는걸요.4. 그런 경우
'10.6.20 5:21 PM (61.81.xxx.14)이어요 황당하게 제 친구 커플
어이를 넘어 배신감 까지
미운정이 저건가 싶었드랬죠5. 있긴하죠
'10.6.20 5:33 PM (210.222.xxx.252)예전 남친 첫 인상에 갓뎀이었거든요.
근데 으르렁 거리는 건 모르겠어요..
그냥 첫 인상에 서로 오해했던 수준이라서..6. ..
'10.6.20 5:40 PM (121.143.xxx.178)이쁜 사람이 으르렁거려야 잘 될 확률이 높고요
못생기고인상 안 좋은 여자가 으르렁 거리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7. 빙고
'10.6.20 5:52 PM (180.69.xxx.26)윗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ㅋㅋ
어쩔 수 없지만 만고불변의 진리라고나 할까요?
이쁜게 착한거라고 하니까요.
저 아는사람중의 하나는 얼꽝인데, 상대남에게 호감 무지 많았고
하지만 그냥 둘이 으르렁 거리기만 하다가 끝났고요.
그 상대남은 얼꽝의 다른 동료인 그러나 이 남자에게 별로 관심없었던 얼짱에게 관심갖고 대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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