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동주택에서 관리비 못내는 세대는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618
작성일 : 2010-06-18 15:18:41
오늘 아파트 입주자 회의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아파트는 한동이고 70세대밖에 안되요.

입주자회의 개최이유가 저희 옆집이 경매절차에 들어갔는데.

그 집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거의 1년가까이 안내고 있답니다.

관리비에 상하수도료랑 전기료가 포함되어있어요.

일반 주택같았으면 이미 전기도 끊겼을지도 모르겠지만,

공동주택이니 어찌어찌해서 이렇게 왔나본데.

문제는 이 집이 경매되서 나간다고 해도 그 관리비 문제가

해결이 안될것 같아서, 그문제로 입주자 대표랑 총무분이 아예 사퇴를

하겠다고 나섰나봅니다. 그리고 그집에 전기 끊는 문제..

이런부분도 상의하겠다고 회의를 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대표되시는분은 관리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자기가 책임을

질일이 생길까 사퇴를 하겠다는 것 같구요.


최소 안되도 200가까이 될것 같은데요.

저희 아파트처럼 작은 단지의 아파트에서는 그 부분이 사실 해결이 안나면

다른 입주민들이 나눠서 책임져야 하는 그런 상황같아요.

3년밖에 안된 아파트라 모아둔 돈도 별로 없고요.

사실 옆집이 안됐기는 한데. 그래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 참 마음이 그러네요.

오죽하면 관리비를 못냈을까 싶기도 하다가 그래도 그 집 아이 셋은

할것은 다 하고 다니거든요.

낙찰 금액이라도 제대로 좀 받길 바라는데. 그렇게 될까 걱정스럽긴합니다.
IP : 203.142.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
    '10.6.18 3:28 PM (61.253.xxx.27)

    관리비를 안내다니, 것두 그집애들 시킬거 다 시키면서, 아 정말, 뻔뻔한 사람들 너무 많네요.
    보통 다른데는 3개월관리비 미리 관리소에 내구요. 여튼 관리비는 그 세대 부채이기 때문에 다음에 이사온사람이 그 관리비 대신 무는 경우도 있어요. 그 사람은 체납한 전주인 찾아 따로 민사소송내야되구요.

  • 2. 울 아파트
    '10.6.18 3:51 PM (116.37.xxx.159)

    연초에 저희 아파트 단지에 1년여 관리비 체납자가 있는데,
    차가 벤츠래요.그래서 경비아저씨가 동의서 받으러 다니던데요.
    내용은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겠어요.남편이 문열고 싸인해서....

  • 3. 경매로
    '10.6.18 7:24 PM (121.144.xxx.174)

    넘어가면 그 집을 산 사람이 그 부채부분까지 안고 넘겨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가스,전기,물은 기본 생활을 영위하는 수단이라 관리사무소에서 강제로 끊을수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 4. 판례
    '10.6.18 8:00 PM (125.178.xxx.31)

    정확히 말해요.
    낙찰자는 관리비중 공동관리비만 승계받습니다.
    나머지는 관리사무소에서 결손처리 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975 지긋지긋한 여드름, 뾰루지 6 지겹다 2010/06/18 867
553974 아빠의 마음?? 1 궁금해요 2010/06/18 285
553973 요즘 우리 딸(25개월)이 낯선 사람들 만나면 하는 행동..^^;; 4 ... 2010/06/18 991
553972 옴니아용 부부젤라 어플 1 추억만이 2010/06/18 552
553971 길가다가 울 아들 이뻐해주시는 어르신분들~ 22 애기엄마 2010/06/18 1,975
553970 우울하면 뚱뚱하다 12 우울하면 2010/06/18 1,651
553969 축구 문외한이라 모르겠어요 23 가르쳐주세요.. 2010/06/18 968
553968 구매대행만 해오다가 직배송을 한번 해볼까합니다.. 2 직구 2010/06/18 507
553967 똥습녀 아직까지 저러고 다니네요. 48 2010/06/18 10,182
553966 콘도 회원권 어떤가요?누가 양도하라고 하는데 2 궁금 2010/06/18 396
553965 나의 로망..전업주부. 20 워킹맘 2010/06/18 2,375
553964 방학때 어떻게 하세요 ? 3 유치원 맘 2010/06/18 314
553963 공방에서 물푸레 나무로 식탁 제작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물푸레 2010/06/18 967
553962 KBS '새 노조' 총파업 투표 93.3% 찬성 가결 6 세우실 2010/06/18 642
553961 때 때 때 ~~~~~ㅠㅠ 5 ... 2010/06/18 609
553960 보수파도 이명박에게 평화적으로 북한과 대화 요구 1 ㅇㅇ 2010/06/18 177
553959 세빈이 남편 어떻게 될까요? 10 당돌한여자 2010/06/18 1,638
553958 갱년기 겪으면서 살찌는분 계신가요? 7 다이어트 2010/06/18 1,206
553957 공동주택에서 관리비 못내는 세대는 어떻게 하시나요? 4 궁금 2010/06/18 618
553956 광안리 갈만한곳추천~ 3 급질 2010/06/18 593
553955 스텐들통에 매실담았다가 설탕 녹인후 5 유리병으로 .. 2010/06/18 660
553954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 2010/06/18 216
553953 저 교회 가기 싫어요!!! 12 정말싫다 2010/06/18 1,476
553952 보육료 지원 신청하면 결과가 얼마만에 나오나요??? 2 ... 2010/06/18 522
553951 다시 글 올려요.답 좀 주세요흑흑.아이 미술 7 답글다는 여.. 2010/06/18 367
553950 묵은 김치양념에 새 재료 버무려도 되나요? 1 김치초보 2010/06/18 484
553949 요즘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연극도요 3 영화추천 2010/06/18 448
553948 술을 마시면 오는 증상중 2 에헤야 2010/06/18 323
553947 친구에게 나는 액취증(암내).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10 무명 2010/06/18 2,284
553946 연애) 잘난 남자만난후 후유증...ㅡㅡ;;; 10 ... 2010/06/18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