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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님 쬠 귀찮으세요?
전 솔직히 좀 귀찮아요..
저 나쁜엄만가봐요..
저희 친정엄마는 저희 애들 학교에서 와서 금방 학원가방 들고 나가는거 보면 항상 애들 안됐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왜 이렇게 애들이 귀찮죠?
그냥 혼자 훌훌 멀리 떠나서 살면 좋겠단 생각도 자주 들구요..
진심으로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애들을 안대하니까 애들도 아마 느끼겠죠..
저는 저처럼 다들 애들이 예쁘면서도 귀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친구를 보니까 안그런거예요..
참 가정적이고.. 아이들밖에 모르고..
전 솔직히 이기적인 면이 아주 많은거 같거든요..ㅠ.ㅠ
1. 반가와요.
'10.6.18 1:59 PM (218.48.xxx.134)저도에요.
2. ..
'10.6.18 2:00 PM (114.206.xxx.73)애들이 오면 반갑죠.
일찍 안오면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닥달하는데요.3. ..
'10.6.18 2:01 PM (114.203.xxx.5)전 가끔 언니네가면 조카가 오면 그리 반갑던데 ㅎㅎㅎ
울언니는 더 하지 않을까요~4. 저도..
'10.6.18 2:01 PM (211.108.xxx.203)솔직히 그랫어요..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하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그러는것 같아 보였거든요..5. 솔직히..
'10.6.18 2:01 PM (211.105.xxx.225)아.. 저 이상한가봐요..
우울한거라고 탓할수도 없고..
모성애가 부족한걸까요?ㅠ.ㅠ6. ㅋ
'10.6.18 2:03 PM (116.38.xxx.229)놀다 온다고 전화오면 그게 반갑던데요..
7. --
'10.6.18 2:03 PM (123.214.xxx.21)많이 지치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아침에 보낼때 제일 이쁘게 뽀뽀 많이 해서 보내구요...ㅎㅎㅎ
일찍오면 애들이랑 투닥투닥 싸워요..
그런데 늦게 오면 늦게와서 투닥거려요...안보면 보고 싶거든요...ㅎㅎㅎ8. 딱
'10.6.18 2:05 PM (175.119.xxx.138)딱 30초 예쁩니다.
9. 흐미
'10.6.18 2:05 PM (175.119.xxx.138)제가 딱 10초 하려고 하다가 너무 야박스러워서 30초로 늘린건데..
10. ㅎㅎㅎ
'10.6.18 2:15 PM (125.182.xxx.42)동지!!!!
많아서 좋네요. 저만 좀 이상한 녀잔줄 알았어요. 이거 정신과서 약타먹어야 하나. 막 딜레마 빠졌었거든요.
조금 늦어지면 그때부턴 안절부절...하다가 애가 막상 딩동. 누르면 기분 팍 나빠지고....11. 솔직히..
'10.6.18 2:17 PM (211.105.xxx.225)저.. 정상인가요?
하하.. 혼자 막 웃었어요..
기분 팍 나빠지고..ㅋㅋㅋㅋ(웃겨요)12. 10초에
'10.6.18 2:28 PM (122.44.xxx.102)빵 터졌어요...
저도 제시간에 안오면 걱정되고 안절부절이지만...
오면 딱 1분은 반갑고..그담부터는 계속 인상 쓸 일이..
아..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초딩되니 어찌나 속을 긁어주시는지..13. ㅎ
'10.6.18 3:07 PM (125.187.xxx.26)ㅎㅎㅎㅎ 댓글들에 한번 웃습니다^^
아직 애기 나오기도 전인데(이번 달에 나옵니다) 벌써부터 상상이 되네요
ㅎㅎㅎ저는 어떤 심정이 될런지..14. 전
'10.6.18 3:11 PM (118.218.xxx.39)제가 친구분 같은 스타일가 봐요 ㅎㅎ
아이 올시간되면 맛있는 빵이나 간식 해놓고 시계보며 기다려요..
벨소리 들으면 너무 반갑고 들어오면 꽉안아주며 잘 다녀왔냐고..
너무 이뻐요...귀찮다는 생각 별로 안해봤거든요..15. 저는
'10.6.18 5:57 PM (180.71.xxx.223)아이들이 다 커서 20대 인데도 아이들 돌아올 시간되면 너무 좋은데요.^^
16. ..
'10.6.18 8:42 PM (58.148.xxx.2)설마 애가 싫어서 그러신건 아닐거에요.
그냥 뒷바라지하는게 힘들거나 성격상 애들이 와서 번잡스럽거나 치대는걸 싫어하는
성격일것 같네요. 어른들이 그러시잖아요. 손주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