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선본글 보다가 문득 동생 생각이 나서요
제 동생 똑똑하고, 학벌좋고, 이쁘고, 집안도 좋아요.
반면, 전 학벌 그다지, 얼굴 평범해서 열심히 -.-; 노력해서 그나마 지금의 남편을 만났죠.
싱글로 사는 제 동생 보면 넘 부러워요.
20대 후반에 월 몇백씩 저축하고, 부모님이 연금,보험 다 들어줘,
해외여행도 자주가고, 영어도 잘하니 외국애들이랑 관련분야 스터디 하고...
남자는 어찌나 줄줄이 꼬이고, 꼬이는 남자마다 어찌나 선물 가져다 바치는지...
(전 연애할때 선물도 별로 못받았는데, 애는 아주 -.-;; 남자애들이 가져다 바치는 수준이더라구요..ㅠ.ㅠ)
취미생활로 제빵,풍선아트,리본공예 배워서 어려운 아이들 찾아다니며 봉사활동 하고..
집안 행사마다 가족들한테 돈 팍팍 쓰고..ㅠ.ㅠ 조카들한테도 완전 인기 만점에..
에혀..제 싱글때랑 넘 다른 잘나가는 동생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제 동생이긴 하지만 정말 ㅠ.ㅠ 멋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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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동생아
부럽 조회수 : 998
작성일 : 2010-06-16 10:33:37
IP : 122.32.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6 10:41 AM (211.108.xxx.9)친동생 얘기죠?
집안이 좋다길래.. 아는동생 얘기하는줄 알았네요2. 네
'10.6.16 10:43 AM (122.32.xxx.95)친동생이요. 부모님이 명예도 있으시고 재정적으로도 풍족한 편이시거든요.
어릴땐 몹시 시샘했으나 쩝..이젠 시샘할 수준을 넘어서서 그냥 부럽기만 하네요.
같은 뱃속에서 태어났지만 요즘들어 객관적 시선으로 보니 진정 엄친딸이더군요3. 원글님도
'10.6.16 10:52 AM (112.187.xxx.102)친동생 분이 그러시면
원글님도 엄친딸 맞을텐데..많이 겸손하셔서 그러신 듯해요.
부러워 하되 미워하면 지는거다..아시죠?
원글님도 충분히 사랑스런 존재이시리라 생각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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