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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수학 보통이어도 고딩가서 잘하는 경우 있나요?

보스톤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0-06-15 19:55:18
요즘 제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어디가 막혀 있을까요?

수학만 빼고는 다 상위권입니다.
수학도 1학기는 80점 초반 으로 헤매다 2학기 도형영역에서는 90점이상입니다.

그런데 중1부터 연산이 문제인지 1학기때는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중1부터 수학학원  꾸준히 다니면서 지금은 중3인데 수1과정 하고 이썽요.
나름 빡세다는 학원 다니는데도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중간고사도 수학만 점수 안나왔고 곧 기말인데 걱정이 됩니다.

여러모로 재능이 많은 아인데 이러다가 고딩가서 좌절하는 것은 아닌지....

선배님들
자녀들 중에도 이러다가 수학 정복한 경우 있나요?

결국 우리 아이가 해내리라 믿어보면서 답답해서 82와서 푸념합니다.
IP : 110.9.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0.6.15 8:12 PM (221.144.xxx.209)

    강남의 학교라서 A급수학에서 문제가 나올정도로 난이도가 높다면 몰라도
    수학은 상위권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점검이 필요해 보여요.
    선행으로 수1을 하고 있는데 중학과정 내신시험이 문제가 있다면
    혹시 선행만 하고 지금 배우는 과정은 전혀 하지 않는지요.
    대부분 중학교 내신 잘하고도 고등가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지
    중학교때 헤메고 고등가서 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도형파트보다 대수부분에 더 문제가 있다면 지금 잡아야 해요.

  • 2. ^^
    '10.6.15 8:24 PM (211.202.xxx.200)

    저희 아들이 지금 고3인데 아직도 수학때문에 속썩이네요.
    언어 외국어 사탐 모의고사는 3%정도 나옵니다.외국어는 좀 떨어질때도 있구요
    그런데 수학을 워낙 계속 싫어하다보니 수학만 하는데도 이번 모의고사 15%나와서 제가 잠이 안옵니다.
    고등학교내내 수학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학원.과외 수학만 돈들였는데도
    본인이 나는 수학못하고 싫어한다고 생각하니 변화가 안생기네요.
    요즘들어 진작에 열심히 할것 그랬다고 나름 후회하고 열심히 하는데
    아무래도 좀 늦었네요.
    윗분아이는 아무래도 문과성향인것 같은데 문과는 많은 선행보다 자기학년 심화학습이
    더 중요하구요.그때 그때 시험잘보는게 본인의 자신감 에도 더 도움이 됩니다.
    자기학년꺼 틀리지 않도록 충실히 하는게 더 좋습니다.
    선행 여러번해도 저희 아이같이 수학싫어해서 건성건성하면
    시간낭비 비용낭비입니다.

  • 3. 수학은
    '10.6.15 9:34 PM (110.13.xxx.248)

    모든 학년 통틀어
    1학기가 어렵고 2학기는 쉬워요. 누구나 2학기를 더 잘 봅니다.
    중학교 내신을 포기해서라도 지금부터 중 1,중2, 중3 1학기 과정 점검하셔야 될것같아요.

  • 4. 2학기는
    '10.6.15 10:36 PM (211.54.xxx.179)

    연계성이 떨어져서 잠깐 반짝 잘할수 있어요,,
    1학기는 아래학년에서 막히면 그 다음학년으로 못이어가요,
    그리고 도형은 그리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지금이라고 7,8,9가 를 전부 점검하지 않으면 고등가서 무너집니다,
    서술형에서 식쓰다가 감점되는 경우 아니면 고등가서 갑자기 잘하는건 불가능해요

  • 5.
    '10.6.16 11:39 AM (180.71.xxx.2)

    중딩때 보통이다가 고딩되서 잘하는 아이 있습니다.
    우리 아들요.
    고1까지는 그냥저냥이더니 새로 보낸 수학학원을 다니면서 갑자기 수학에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걔가 지 스스로 수학문제 푸는걸 첨 봤어요.
    그러더니 고2가 지날무렵 수학을 제법 잘해요. 모의에서 늘 1등급
    좀 특이한 경우이지만 울 아들 보면서 고등학생이 돼서 수학을 잘하는 애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기본은 갖고 간 경우지요.(80-90점 사이)
    아이가 수학에 뛰어나지 않다면 선행보다 현재의 심화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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