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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아랫동서 반말 쓰시나요?
친구가 동서스트레스가 만땅이더라구요.
남편은 쌍둥이고 친구가 쌍둥이 형이랑 결혼을 해서 7살 차이나고
쌍둥이동생은 동갑이랑결혼 했다네요.
결혼도 친구가 아랫동서보다 1년 늦게 결혼 했는데
주로 동서 싸움의 이유가..
남편도 쌍둥이고 형님 동서라도 7살씩 차이나는데 반말은 한다고 소리지르고 싸웠다는데
꺼꾸로 생각 하면 좀 그럴 것 같아요.
나보다 7살 어린 윗동서가 저 한테 동서 " 이거 해~, 저거해~ " 한다면
기분 엄청 나쁠것도 같은데.. 그래서 나래도 기분 좀 나쁘겠다. 같이 존대 해줘라 했더니
친구 왈~ 누가 동서로 들어오래?? 하며 기분 나빠하네요.
나이많은 아랫동서 들 반말 쓰시나요? 그러는게 맞나요?
1. ..
'10.6.15 7:57 PM (110.14.xxx.52)친구분께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서로 공대해야죠.
예법이야 세월따라 변하는 겁니다.
한살도 아니고 일곱살이나 많은 아랫동서에게 반말 했다가는
요새 세월에는 친정 가정 교육 운운하기 딱 좋아요.2. 은석형맘
'10.6.15 7:58 PM (122.128.xxx.19)저는 5살 어린 형님입니다.
만 15년째 동서와 서로 존대합니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친구 동서분 참 안됐네요.3. 한살어린 손윗동서
'10.6.15 8:03 PM (218.233.xxx.252)저는 아랫동서가 같은 학교 1년 후배이고 제가 나이는 한 살 어린 애매한 상황인데..
물론 학교다닐 때는 서로 몰랐죠.
저는 꼬박 꼬박 존칭해요.
동서도 마찬가지고.
제가 알아본 바로는 동서지간이라해서
손위라고 손아래사람한테 무조건 반말쓰는 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대개는 손윗동서가 나이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손아래동서한테 반말 쓰는게 자연스럽긴 하지만..
원글님친구분의 경우는 시부모님께서 중간에 조정을 해주셔야겠네요.4. 존대
'10.6.15 8:03 PM (110.11.xxx.64)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동서간에 서로 존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
'10.6.15 8:09 PM (116.37.xxx.75)저보다 두살 많은 저희 형님 저에게 존대해 주십니다.
반말 써도 상관은 없겠지만, 존대해 주시니 저도 형님께 더 깍듯해 지고 서로 서로 좋은 듯 합니다.6. 저는
'10.6.15 8:20 PM (121.132.xxx.17)개인적으로 우리 말에 존대말과 반말이 구분이 되어 있는 것에 늘 불만이에요.
반말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서로 존대하다 보면 악한 마음. 남을 무시하는 마음이 많이 사라질 것 같아요.
아이들도 존대말을 듣고 성장하면 인성이 더 좋아질 듯...
간혹 어떤 이들은 반말로 통일을 했으면 하던데
저는 존대말로 통일했으면 좋겠다는 1인입니다.
쓸데 없는 망상인가요?7. 아님
'10.6.15 8:47 PM (180.68.xxx.107)윗님에 이어서...
저는 외국어처럼 존대말이 없어졌음 좋겠어요.
누구에게나 이름부르고, 나이 상관없이 친구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반말듣는 입장에서도 기분나쁘고, 존대하는 입장에서도 기분나쁘고,
제발 수평적인 인간관계, 그거 안되나요?
글구 동서관계가 무슨 상하관계인가요?
진짜 짜증나네요. 남편의 가족이니, 서로서로 위해주고 존중해주는거지
남편에 딸린 부속품도 아니고, 남편 지위에 따라 마눌이 결정됩니까??8. 되먹지않은
'10.6.15 8:48 PM (211.213.xxx.32)그친구 기본이 안됐네요.
하다못해 학교선배나 회사 선배라도 7년 연상에겐 반말 안합니다.
시누이도 7년연상 올케한텐 함부러 반말 못해요. 손윗형님이랍시고 7살이나 많은 동서한테 따박따박 반말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그 친구한테 부모 욕 먹게 하는 짓이라고 하세요9. 덧붙여서
'10.6.15 8:50 PM (211.213.xxx.32)만약에 제 형님이 저보다 7살 어린데 저한테 반말 틱틱 던지면 한판 대판 붙고 두번다시 안 보고 말랍니다.
저 이전에 울신랑부터 그런 꼬라지는 못 봐주겠네요. (아니 울 시엄니부터 뒤집어버리실듯)10. ...
'10.6.15 8:52 PM (221.138.xxx.206)못배우고 막돼먹은 친구ㅠㅠㅠ
11. 웃긴다
'10.6.15 8:56 PM (58.227.xxx.121)반말이 그렇게 하고 싶대요?
그렇게 윗사람 행세를 하고 싶은거 보니 정말 대접받을 일이 없이 살았나보네요.
저는 열 살 어린 아랫동서에게도 존대하는데요.
존댓말 한다고 동서가 형님대우 안해주는것도 아니고..
손윗동서가 뭐 그리 큰 유세라고 유세를 떠나요.
진짜 친구분 기본이 안된 사람이네요.12. ..
'10.6.15 9:11 PM (211.213.xxx.32)그래놓고서 동서스트레스 라니...
푸하.. 7살 연상한테 반말 찍찍하는 사람이 스트레스받으면
7살 연하한테 반말이나 들어야 하는 그 동서는 쓰러져 죽겠네요.13. ...
'10.6.15 9:18 PM (125.140.xxx.37)진짜 친구분 기본이 안된 사람이네요.222
14. 은솔맘
'10.6.15 9:35 PM (129.194.xxx.73)아랫동서가 저보다 2-3살 어리지만,
(전 정확히 나이를 잘 모르네요 ;;; )
서로 존대합니다.
남편들 아니었음 안 만났을 관계인데, 서로 조심해야죠...15. 원글님의 친구
'10.6.15 9:48 PM (210.123.xxx.155)참 기본이 안된 사람이네요..333
1살차이나도 반말듣기 싫어라 하는 사람들있어요.
하물며 7살인데 어찌 그리 쉽게 아랫동서라고 반말을 하려 합니까?
원글님친구분의 그 나이많은 아랫동서의 불편함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겠습니다..
요즘세상에 누가 저리 무식하게 형이랑 결혼했다고 저리 유세를..
제일이 아닌데도 불쾌하네요.16. 존칭
'10.6.15 9:54 PM (68.98.xxx.123)예전 어른들도 나이 많은 조카에게는 말을 놓지 않으셨어요.
저의 외갓댁은 머슴이 있었는데( 저의 나이 50넘었으니 정말 오래전이지요)
나이드신 분이라 말을 놓지 않으시더라구요.
저는 나이가 많은 동서가 있는데 존대를 합니다.17. 아니요...
'10.6.15 9:56 PM (220.88.xxx.254)아랫동서가 한살 많은데 십몇년째 서로 존대합니다.
서로 거리감 있거나 하지않구요,
서로 적당한 선을 지키는게 좋은관계가 오래갑니다.18. m
'10.6.16 1:02 AM (211.54.xxx.245)시백부님댁의 형님이 저보다 두살 아래 그래도
결혼초부터 저는 꼬박꼬박 존대했구요.
형님도 저에게 존대했어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