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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 신경쓰여요.. 한번 말해도 될까요?

아이구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0-06-15 17:40:28
복도식 아파트에 삽니다. 저는 엘리베이터 바로 옆이고, 옆집은 그보다 한번 더 들어가 복도끝에 살아요. 지난번 살던 집이랑은 그런 일도 없었는데..

1. 현관문 열어놓고 청소기 돌리기
(온 복도에 그소리가 울립니다)

2. 현관에 풍경 달아놓고 문열어두기(하루종일 땡강땡강합니다. 종은 아니고 포도넝쿨처럼 둥근 금속이 많이달려서 막대기에 부딧치게 만든거요. 너무 시끄럽습니다. 현관문을 항상 열어놓으니 창문이랑 맞바람이 쳐서 항상 시끄러워요)

3. 복도에 쓰레기 봉지 내놓기(잠깐 뒀다가 버리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내놓고 채우고 삽니다) 맨 끝집이라 자전거니 선반이니 그런건 아주 당연하게 내놓구요. (이거야 뭐.. 보긴 싫어도 별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난번에 정말 힘들어서 한번 이야기했더니 집에 좁아서.. 합니다. 저랑 같은 평수 살아요. 그 집은 애가 있고 저는 없는 차이는 있겠지요.  

오늘 하루종일, 정말 하루종일 저 풍경소리때문에 죽을거같아요. 골치가 지끈거립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문 끝에 매달아 뒀다가 청소기땜에 한번 이야기할
IP : 112.154.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2
    '10.6.15 5:47 PM (218.159.xxx.123)

    울 옆집이랑 너무 비슷해서 순간 깜놀..;
    여름만 되면 문 활짝 열어놓고 살림살이 다 내보이면서.. 청국장 끓이고 삼겹살 굽고 소주파티에 복도 떠나가라 웃고 떠들고..
    문밖에 쓰레기봉투는 기본이고요. 첨 이사왔을 때 복도에서 옆집이라고 인사했더니 오히려 잡상인 보듯이 네..?하고 팩 돌리던 것까지 태도까지 판박이네요-.-;

    이 집은 말해봤다가 내집 문 내가 열어놓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길길이 날뛰어서 척 지고 삽니다.
    아.. 대책없네요ㅠ

    그나마 아파트가 첨이라 그럼 안되는줄 몰랐다고 변명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니.. 한번 잘 말씀해 보세요~

  • 2. .
    '10.6.15 5:48 PM (125.139.xxx.10)

    경비실에 이야기 해서 풍경은 치우게 하심이 어떨까요~ 그 소리 정말 싫어요.

  • 3. 서로
    '10.6.15 6:22 PM (61.82.xxx.54)

    마주보고 얘기하면 결과에 상관없이 서먹해 지죠...
    경비실통해서 말씀하세요...

  • 4. 경비실과
    '10.6.15 6:30 PM (221.140.xxx.68)

    반장 통해서
    우리 윗집은 아파트 처음 살아봐서 위에서 뛰면 그렇게 시끄러운 줄 몰랐다네요.
    여전히 뛰지만요. 겨울에는 애들 추워서 실내에서 축구를 한다는...
    개념 없는...

  • 5. ..
    '10.6.15 11:41 PM (175.114.xxx.176)

    경비실과 관리실 통해서 말씀하세요. 직접 말씀했다가 서로 불편해지죠..(라기보다 그런 몰상식 이웃이면 원글님만 당할 확률도 꽤 있죠...)
    자전거 내놓는건 그리고 소방법 위반이랍니다. 벌금 50~200까지 가요

  • 6. .
    '10.6.16 1:47 PM (110.14.xxx.110)

    다른건 몰라도 풍경은 떼야 하지 않나요
    그거 없다고 불편한거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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