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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에 '보고서' 보낸 참여연대…"도 넘었다"
안보리에 '보고서' 보낸 참여연대…"도 넘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58351
[조선][참여연대 ‘유엔 안보리 서한’ 파문] UN외교관들 "상식 밖… 한국 왜 이러나"
http://news.nate.com/view/20100615n01155
같은 얘기를 조선은 참 조선답게 써 놨네요.
참여연대가 대외적으로 성명이나 서한을 보낸 것이 처음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인권상황을 알린 것부터 시작해서
새삼스러울 게 없습니다. 참여연대는 무슨 목숨걸고 엄청난 구국의 결단을 하고 생전 안하던 일 한 것도 아니에요.
게다가 참여연대의 보고서 내용은 지금까지 국민들로부터 나왔던 "과학적이고 상식적인" 의혹에서
보탠 것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정당한 의혹도 해명은 커녕 수사와 겁박으로 일관하는 현실에서
단순히 외국의 눈이 부끄러워서 정부가 꾸며대는 대로 가슴이나 졸이자고?
국익... 국익..... 국익도 국익 나름이지 언제까지 국익 두 글자 나오면 입다물고 있자는건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이 정권의 유지에는 좋을지 몰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있어서는 하등 좋을 게 없다고 봐요.
아까도 말했지만 이런식으로 외교해서 과연 그 "국익"에 도움이 되는걸까요? 서한의 내용이 북한찬양입니까?
네이트 댓글입니다.
김태광 추천 935 반대 713
국익을 위해서는 어떤 의혹도, 부당한 일도 눈감아줘야 한다는 군중의 심리.
이것이 바로 파시즘입니다.
북한이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왜 우리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까?
지난 황우석 사태를 떠올려 보십시오.
거짓일지라도 조작일지라도, 국익을 위해서 눈감아줘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당신이 바라는 사회가 그런 사회입니까?
나는 내 나라가 돈많고 싸움 잘하는 나라가 아닌,
더 바르고, 정의로운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06.14 21:46)
이승택 추천 731 반대 578
댓글들 좀 웃긴다. 참여연대가 보낸 보고서가 저 SBS 보도대로라면 우리 또한 의심을 갖고 있는 사안들인 것 같은데 무슨 유언비어나 허황된 주장이 아니지 않은가? 저 정도의 내용이라면 난 충분히 보낼 수 있다고 본다 나머지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판단할 문제지.
나는 참여연대 원래 좋게 보지 않고 북한놈들 따위는 전혀 두둔할 마음이 없다만 여기에서 참여연대의 행동에 비판하는 사람들은 정부가 확실한 증거가 없고 국민의 의심을 해소하지 못했더라도 UN까지 끌고 갔으니 무조건 동의해야한다는 것인가? 또는 증거가 충분하든 아니든 북한이 개입되었다고 정부가 주장하니 개별 의견은 내지 말라는 것인가?
난 아직도 우리 정부의 조사를 못 믿겠다. 어뢰가 폭발했다는 증거조차 부족하고 상당수 억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 외에도 상당수의 국민들이 그러할 것이다. 왜 우리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지도 못하면서 UN으로 끌고 가나? 만에 하나 UN에서조차 똑같은 의심을 받으면 어쩔 것인가? 이는 국가 위신 하락을 가져올 것이다. 이 독불장군 같은 MB 정부를 바로 잡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가. 국가 보안법 운운하는 그대들은 무슨 생각이 있는가. (06.14 23:10)
허강혁 추천 733 반대 586
이게 덜 창피한 거다.
황우석 사건 피디수첩이 아니라 국외에서 밝혀냈다고 생각해봐바.
적어도 매직 번호 가지고 북한이라고 모든 국민이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거다.
어떤 게 국익인지 각자 판단할 일이지만. (06.14 21:56)
김영진 추천 0 반대 0
감출걸 감춰야지. 눈감아야한단 사람들은 인간으로서의 양심이란게 있냐? 세상이 이상해. (06.15 08:22)
김형균 추천 17 반대 3
조선일보의 주장은 마치 북한 김정일 독재하의 그것과 같다. 미국의 예를 보자. 이라크 때 미국의 많은 시민단체들이 UN에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비난하는 성명서와 자료들을 보낸바 있다. 시민단체는 정부의 정책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임무고 사명이다. 또한 조선일보는 각국 안보리 관계자 운운했는데 관계자가 누구인지 밝혀라. 도대체가 카더라 누구더라 식의 작위로 기사를 만드는 신문이 신문인가.. (06.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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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8 재보궐선거
- 서울 은평을
- 인천 계양을
- 광주 남구
- 충남 천안을
-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 강원 태백, 영월, 평창, 정선
- 강원 원주
- 충북 충주
다시 신발끈 묶고 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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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0.6.15 12:54 PM (202.76.xxx.5)안보리에 '보고서' 보낸 참여연대…"도 넘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58351
[조선][참여연대 ‘유엔 안보리 서한’ 파문] UN외교관들 "상식 밖… 한국 왜 이러나"
http://news.nate.com/view/20100615n011552. ㄴ
'10.6.15 1:05 PM (175.118.xxx.118)누가 먼저 도를 넘고 상식밖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는가
그러면 진작에 그런 의문점들을 해소를 해주었으면 되는일 아닌가.
매국노들이 어디서 애국심을 들먹이는지..
조사결과에 문제가 있다 지적하면 그냥 잡아가는 게 일이엇던 니들이.
어찌 같은 편에 서달라는 말이 나오는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저 정확히 밝혀지기만을 바라는것 뿐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조사결과에 헛점이 많았기에 의문을 제기했고
의문이 제기되면 입틀어막기 급급했기에
정말 욕먹을 각오하고
유엔에 그런 서한을 보낸거다.
그리고 각국 안보리관계자 누구인지 이름을 대라
소설 그만 쓰고. 니들 소설도 도를 넘어선지 오래다.
한나라당에서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주지 말라고 햇던건 상식적인 일이었냐3. 푸웃
'10.6.15 1:15 PM (221.146.xxx.1)난 잘했다고 보는데.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는게 뭔 죄인지 모르겠음.4. phua
'10.6.15 1:27 PM (218.52.xxx.103)세우실님이 올린 제목만을 보고서
" 이게 뭔 일??? " 하고 클릭 해 봤더니 조선일보.
조선은 지금 " 경사났네.. 경사났네.." 하고 있을 것 같다는...5. 하이고
'10.6.15 1:37 PM (125.187.xxx.16)한국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보여줘야지.
6. 나도
'10.6.15 1:43 PM (116.40.xxx.63)누군가좀 상식적이고 과학적인 의혹을
풀어줬으면 했는데..
그 누군가가 참여연대이니 더 좋더군요.7. 흠
'10.6.15 1:56 PM (125.140.xxx.37)오늘 밥먹는데 옆테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그사람들 나라 망신 시킨다고 그렇게 북한편 들고 싶으면 북한으로 보내버려야한다고
ㅠ.ㅠ
조중동을 구독하면 사람이 바보되는건 쉬운일인듯....8. 나중에
'10.6.15 2:04 PM (119.196.xxx.55)의장성명이라도 안되면... 모든 책임을 이들에게 돌릴려고.. 떡밥 미리 뿌리고 있는거죠..
9. 쿠키한조각
'10.6.15 2:40 PM (121.130.xxx.69)개망신을 망신으로 끝나게 해 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국민들도 이해 시키지 못하고 어떻게 세계 각국의 동의를 얻으려는건지10. 진짜 나라망신은
'10.6.15 5:11 PM (110.9.xxx.43)김대중대통령 노벨상을 방해했던 그 인물들이 어제도 참여연대 앞에 가서 난리치던 그것들 아닌지,
오죽하면 노벨상위원회에서 이제 한국엔 노벨상을 안주겠다는 얘기가 나왔을까요.
조선일보를 제1의 적으로 간주, 망할때까지 싸워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