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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ㅂ<) 사소한 자랑질...ㅋㅋㅋ
주말인데.. 매실 담궈..김치 담궈.. 밀린 숙제가 많아서
집에서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종종 뛰어다니다가
가게에 나와서 저만의 시간을 가지는 중입니다..ㅋㅋ
남편은 옆에서 잔심부름 열심히 해 준 대가로 풀어줬구요
(친구랑 한잔하라고 보냈어요..)
애도 엄마가 바쁘니 낮잠을 못 재운 탓에 이제사 코 골면서 신나게 잡니다...^^
요때가 제일 행복하네요...^^
거기다 엊 저녁에 동물병원에 저희 고양이 약 지으러 갔었는데(우울증 치료중..;;;)
빈손으로 가기가 미안해서 브라우니 한판 구워다 줬거든요
쪼끔 남겨둔걸 나와서 먹는 중인데..
이거.. 하루 묵히니 완전 촉촉하니 맛있네요
3일전에 볶아 컨디션 최상인 원두로 내린 커피에..
소 뒷발로 쥐잡듯 만든.. 완전 맛나는 브라우니 먹는 중입니다.. 크~>ㅂ<)b
아주 잠깐이겠지만 요 순간이 마냥 행복하단 거~~~~~^^*
다들 아~ 하세요!! 한입씩 넣어드리고 싶네요..크크크
1. 가고 싶어요
'10.6.13 8:44 PM (115.137.xxx.194)어디신지요?
공덕역 5번출구에서 가깝나요?
마포역 쪽에서 헤매다가 비슷한 모양도 찾지 못하고 그냥 왔었어요.
좀 알려주세요. 꼭 가보고 싶어요.2. 별사탕
'10.6.13 8:47 PM (110.10.xxx.216)이든이맘님~
전 어제 열무김치 다섯단, 오이지 한접반, 매실장아찌 5킬로, 마늘종 장아찌 한단..
이렇게 많이 일했으니
저 혼자 다 먹어도 되겠지요? ㅎㅎ
저도 내일 코슷코 가서 버러 사오면 열심히 오븐을 가동할랍니다
딸내미가 블루베리 넣고 만들어줬더니 맛있다고 해서요
고양이도 우울증 걸리나요? (동물을 안키워봐서..)3. 고양이도
'10.6.13 8:48 PM (60.242.xxx.86)우울증 걸리나요? ㅎ 이든이맘님, 글 보면, 항상 기분이 좋아져요. 저도 가게 가보고 싶네요. 제 또래 같은데, 그냥 언니 삼고 싶네요. ㅎ
4. verite
'10.6.13 8:49 PM (218.51.xxx.236)'소 뒷발로 쥐잡듯 만든.. 완전 맛나는 브라우니'
와,,,,,,,,,,,, 맛나겠습니다,,,,,,,,,,,,
이든이맘님네 커피 맛있어요,,,,,,,,,,,, ^^5. ㅠ_ ㅠ
'10.6.13 8:50 PM (203.229.xxx.216)커피 마시러 가고 싶네요.
무료한 일욜 저녁입니다. 히트레시피 구경 하고 있었어요.6. 저도
'10.6.13 8:54 PM (125.135.xxx.35)저도 출장가면 몰래 함 들러보고 싶네요.. 혼자가도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겠죠? ㅎㅎ
7. ..
'10.6.13 8:58 PM (121.143.xxx.178)공양이 강아지 다 우울증 있어요 말을 못 해서 그렇지요
스트레스도 말을 못해서 그렇지 심하다고 들었어요8. ㅠ_ ㅠ
'10.6.13 9:00 PM (203.229.xxx.216)그런데, 우울증 증세를 어떻게 보이던가요?
우리집에도 냥이 한 마리 있는데(외양은 냥이지만 행동은 강아쥐)
혹시나 우울증 앓고있는데 우리가 모를까 싶어서 그래요.9. 이든이맘
'10.6.13 9:11 PM (222.110.xxx.50)^^ 저희 가게는 그냥 동네 쬐끄만 다방(-ㅂ-;;)입니다^^;;;
길 가다가 들어와 물 한잔만 달래서 먹고 가도 되는 분위기..(동네분들은 실제로 그러시구요..ㅋ)
일부러 맘 먹고 오신 분들은.. 많이 실망하시더라구요^^;;;
고양이 우울증은..
저희 아이들의 경우 체중이 줄고.. 식욕이 줄고.. 자꾸만 혼자서 안에 들어가서 숨어있거나.. 짜증을 내는 등.. 아무튼 조금 별다른 증상이 보여 병원에 다니는데요..
여러마리가 서열다툼 하면서 우울증에 걸리는 아이가 생겼네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약을 먹이면 노곤해하고.. 멍...하기도 한데..
대신 식욕도 늘고..난폭함도 줄어들어서 지금 3개월 가까이 치료중이에요..10. 멀리서 익명
'10.6.13 9:59 PM (125.177.xxx.147)실망은요. 전 일부러 갔다가 내색은 안하고 우리딸냄은 유모차에 앉은 이든이랑 놀고 전 커피마시면서 영결식때 썼던 모자가 냉장고 위에 놓인 것을 유심히 보다가 왔지요.
이든이맘카페에 놓인 책들과 가게 한가운데 놓인 포플라나무도 찐은 아니더라도 이든이맘의 마음이 느껴져서 참 좋았네요.
시원한 그늘에서 책보면서 편안히 쉬어가라는 쥔장의 맘을 가득 느끼고 왔는걸요.
가까이 살았더라면 더 자주 수다 떨고싶어서라도 갔을텐데......11. phua
'10.6.14 8:46 AM (218.52.xxx.101)어느 날 불쑥 들이닥쳐야징... ㅎㅎㅎ
와~~ 웅~~~ 하고 큰 소리를 쳐서 깜짝 놀라게 해 줘야징 ^^12. 아~~~
'10.6.14 10:17 AM (125.250.xxx.244)아앙~~~~~~~~~~~~~~~~~~` (크게 아 했어요)
13. 근데
'10.6.14 2:41 PM (211.112.xxx.70)근데 혹시 까페에 고양이들 있나요?
제가 좀 무서워해서리~~~ㅠ.ㅠ
저도 까페 너무 가보고 싶어요.위치 부탁드립니다.14. 아놔~~
'10.6.14 3:24 PM (203.152.xxx.29)아침부터 브라우니가 엄청 땡겨서
그래 날씨 때문이야
오늘낼 비 오고 그치고 나면
더워서 오븐에 불 땡기는거 절대 생각도 못해 볼꺼야
이렇게 맘 다스리고 있는 중인데
여기서 발목 잡히네요 ㅠㅠ
삼일전에 볶은 커피라뉘!!
저 요즘 핸드드립 카페에 드립 알바 뜁니다
일주일에 두어번 가지만
그래서 요즘 드립질이 손에 착착 들러 붙어요
질 좋은 예가체프 원두도 공수해 놨습니다
그럼....오븐에 불 땡기러 가야겠지요
흠냐...하루 묵혀야 된다하니
낼까지 침 질질 흘리면서 마이 참아야겠네요
츠릅츠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