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옷을 사드리러 백화점에 갔는데요
플리츠플리즈는 점원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고 옷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입어들 보더라구요
다들 한 벌씩은 사입고 나가더군요
저희 엄마도 표정을 보니 맘에 들어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엄마 친구분은 그 돈 주고 왜 사냐며 이태원에서 사입으셨다는데
플리츠플리즈가 입으면 그리 편하고 이쁜가요?
저는 가볍고 편하겠다는 생각정도는 들긴하던데 가격만큼 이쁜지는 모르겠어요
특별히 계절에 따라 옷감이 다를것도 없어서 한여름 빼고는 다 입는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가요?
조금 있으면 20% 세일한다니 하나 사드릴까도 싶고 그냥 이태원으로 가보자고 할까
고민이 되네요
면세점은 많이 쌀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태원건 아무래도 디자인이나 색깔이 좀 안이쁜가요?
센존도 카피가 많았지만 모르는 제가 봐도 다르던데 플리츠플리즈도 그런가요?
가격이 왠만하면 고민을 안하겠는데 ..
하긴 이태원것도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고 하긴하더군요
이태원에서 구입해보신분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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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플리즈가 그렇게 이쁜가요?
딸 조회수 : 3,904
작성일 : 2010-06-13 19:56:06
IP : 59.2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
'10.6.13 8:12 PM (59.29.xxx.218)이세이미야케는 옷이 좀 아트적이라 키가 큰 분들이 어울릴거 같았어요
엄마 스스로 잘안어울릴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플리츠플리즈를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기본은 정품을 사는게 좋겠죠?2. ,,
'10.6.13 8:36 PM (222.96.xxx.3)전 50대 인데요. 남들 입은건 참 이쁘던데 뚱뚱하나. 야윈사람이나 다 어울리더군요.
그런데 제 가 입기엔 특정브랜드 표가 너무 많이나서 싫더군요.3. .
'10.6.13 9:03 PM (175.119.xxx.69)브랜드던 짝퉁이던 길거리에 너무 흔해요.
저같은 경우는 아무리 명품브랜드라도 흔한건 딱 질색이여요.4. 제평
'10.6.13 9:44 PM (211.202.xxx.102)지하에 총각들이하는곳 미어터져요 ,,신상나왔던데,,어찌입음 촌스러울것같아요
여간멋쟁이아님 ..5. 플리츠플리즈
'10.6.13 10:30 PM (211.104.xxx.129)엄마 브랜드라 생각했던 이 옷의 장점은
마른 사람은 볼륨있게, 뚱뚱한 사람은 날씬하게 보인다는거드만요
엄마가 마니아라 딸래미 카드값 수억 깨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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