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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주식 - 양도 및 의결권 위임에 대하여 (서프라이즈 / 2010-06-13)
바람소리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0-06-13 14:56:56
꽤 오래 전부터 논의되어 왔던 이야기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다섯번 정도 깊이 있게 논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햇수로는 삼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한겨레가 한번씩 크게 삽질을 할 때마다 몇몇 분들이 모여서 심도있게 논의를 하였고, 그 중 두 번 정도는 실제 실행단계 돌입직전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슈로 인해 혹은 다른 의견으로 인해 유보되었습니다만,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화두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제 조기숙 교수님 그리고 유시춘 선생님과 신중하게 논의를 하였습니다. 하여 금일부터 한겨레 주식에 대한 양도 및 의결권을 위임받는 작업에 돌입키로 하였습니다.
강도나 도둑보다 더 위험한 것이 내부의 적입니다.
강도나 도둑은 늘상 밥먹듯이 하는 그의 죄로 인해 언젠가는 심판을 받습니다. 강도이기 때문이고 도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버릇 남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부의 적은 잘 드러나지도 않습니다. 허우대도 멀쩡합니다. 대부분 옳은 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헷갈리게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결정적인 순간에 등에 비수를 꽂는다는 겁니다.
이런 매체는 없는 것만 못합니다. 백해무익합니다. 발전을 담보하지 못합니다. 그의 존재로 인해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할 기회를 잃게 하거나 무한정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이런 존재는 없애버리든지, 아니면 다시 개조해야 하는데, 일단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 보았으면 합니다
한겨레 주식을 갖고 계신 분들께
1. 주권을 교부받으시기 바랍니다.
2. 서프라이즈에 등기우편으로 보내주십시오.
3. 양도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조건을 제안해 주시고, 의결권을 위임하실 분께서는 인감증명서와 함께 위임장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4. 보내실 곳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번지 진미파라곤 407호 서프라이즈
5. 구체적인 처리방법과 실행계획에 관하여는 집행위에서 논의후 알려드리겠습니다.
집행위원 - 신상철. 조기숙. 유시춘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71746
IP : 112.160.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소리
'10.6.13 2:57 PM (112.160.xxx.148)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71746
2. 건이엄마
'10.6.13 2:58 PM (59.13.xxx.49)저도 동참하겠습니다.
3. 아..
'10.6.13 3:08 PM (112.155.xxx.64)맞아요.
주권행사가 있었군요.
dj때부터였던것같은데 하여간 오래전 주주신분을 포기하고 버렸습니다.
저런방법은 생각도 못할정도로 소액이었고 그냥 나하나 마음에서 놓으면 되는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4. 힌겨레독자..
'10.6.13 3:45 PM (211.207.xxx.110)제가 한겨레 창간할때 10주정도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이후 한번도 주주총회라든가 주식과 관련된 것에 관하여
모임에 참여해 본 경험도 없고 그다지 관심도 갖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사도 여러번하여 제가 고지를 못받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주주인지 아닌지를 어디에서 확인해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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