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하면 음식도 굉장히 맛있을것 같지만
가끔 레시피들 보면 과연 저게 맛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어요...
그대로 따라했다가 도저히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대로 좀 보완하면 더 맛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요리는 무엇보다 손맛인데 ㅎㅎㅎ
요리 연구가들은 그 손맛보다는 자신이 알고 있는 요리 기술을 사업적으로
이용해먹고 있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예전에 티비에서 장아찌에 대한 프로를 다룬적이 있는데
그때 그분야에서 유명한 요리 연구가 1명과 동네에서 유명한 아주머니 1명,
그리고 요리 잘하기로 유명한 연예인이 1명 나왔는데...
그때 패널들이 가장 좋아했던 장아찌는 동네에서 유명한 아주머니 장아찌였어요...
심지어 그때 패널중 한명은 (윤문식이었던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암튼 그 아주머니가 담은 깻잎 장아찌가 넘 맛있다고 밥 한공기 더 먹었던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그 요리전문가는 뻘쭘하고 ㅋㅋㅋ
아마 모르긴 몰라도 티비에서 이름 날리는 요리 연구가들보다
우리 이웃이나 주변에 더 요리 솜씨가 뛰어난 주부들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들어요...
하긴 요즘 인터넷에 일반 블로그들만 봐도 진짜 요리연구가 저리 가라할정도로
뛰어난 솜씨의 소유자들 많더라구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리 연구가가 만든 음식들이 다 맛있을것같진 않아요...
흠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0-06-11 15:30:41
IP : 116.40.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1 3:38 PM (221.159.xxx.96)최요비에서 박수홍 표정 보면 대충 답 나오잖아요 ㅎㅎ
요리프로그램 진행하던 탤런트가 인터뷰에서 그랬죠..자기가 한것보다 맛없을때도 많다고..보여주기 위한거라 맛의 한계가 잇다네요
애아빠가 집밥만 고집 하는거 보면 내입맛에 맛는 음식이 가장 맛있는 음식 아닐까 생각해요2. ..
'10.6.11 3:42 PM (114.206.xxx.177)전 그 우 아무개 선생님 음식은 도저히..ㅋㅋ
3. 미원
'10.6.11 11:34 PM (121.165.xxx.44)미원의 힘도 많죠. 티비에선 미원 안넣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