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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욧결과 자랑해도 되죠?
정확히.. 다이어트 라기 보다는 헬스의 결과라고 해야겠죠..
36년만에 운동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니까요.. ^^
3월말부터 시작해서
15분 런닝걷기-15분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30~40분 런닝빠르게 걷기-정리운동 10분
이렇게 꾸준히 하고
음식은 특별히 가려가며 먹지 않았고, 제가 워낙 두부를 좋아해서 밥대신 두부 먹구,
저녁 야식 안먹으려고 노력하고, 밀가루보다는 밥 위주로 먹으니 포만감도 오래가고 좋더라구요..
안먹을려고 하면 더 먹고 싶어서 먹고 싶은거 있음 먹되 조금 덜먹는다 생각하고 먹었구요,
미친듯이 먹고싶은 때 30분만 참으면 그냥 안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운동시작하고 빠진 몸무게는 거의 다 체지방으로 빠졌구요,
땀흘리며 운동을 하니까 피부도 좋아진것 같아요..
163에 47kg 되었습니다.. 으히히히...
오늘은 체지방 측정하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1만원짜리 물회 한그릇 저한테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살을 빼도, 피부가 좋아져도 여전히 마누라 소닭보듯 하는 남편이 있지만
이대로 늙기싫어 시작했는데 빼고나니 저한텐 행복한 일이네요..
다욧 하시는 다른 분들도 힘내시고, 꼭 목표 도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1. ...
'10.6.10 6:23 PM (125.180.xxx.202)우와 축하드려요^^
헬스클럽 이용하셨나요? 시간 정해서 하시기 힘들었을텐데 끈기와 인내심에 경탄합니다2. ...
'10.6.10 6:23 PM (122.43.xxx.99)ㅎㅎㅎ
칭찬 해 드릴께요~
이제 더 빼면 주름살 생겨요.
그러니 유지만 잘~ ^^3. 축하축하
'10.6.10 6:25 PM (220.87.xxx.144)왕 축하드려요,
잘 유지하식 평생 날씬하세요!4. -
'10.6.10 6:27 PM (221.155.xxx.11)앙앙~
부러워요!
나 이리 퇴근하고 또 집에서 뭐 먹을것 같다는...ㅠㅠ
저두 채식과 단백질 위주로 식단 바꾸고
출퇴근 30분씩 걷고 하니 빠지긴 했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어요!
휴, 언제쯤 자랑글에 동참해볼까????5. *^^*
'10.6.10 6:30 PM (125.177.xxx.186)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복부에 대한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제가 학창시절부터 복부지방 때문에
니퍼를 쭈우욱~~ 사용해왔거든요...
운동시작하면서 니퍼를 벗어던지고 옷도 왠만하면 좀 붙는걸로 입으니 자연적으로 생각날때마다
배에 힘을 주고 집어넣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니퍼 입을때는 그녀석만 믿고 내밀고 다녔거든요. ^^
평소에 긴장을 하고 다니고 운동까지 하니까 복부도 많이 빠졌어요.. 참고하세요~6. ..
'10.6.10 6:33 PM (211.177.xxx.119)저는 운동한지 1달.. 2.5키로 감량입니다.
별루 안빠졌는데도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ㅋ
저두 님처럼 앞자리가 5에서 4될 때까지 노력해볼랍니다. ^^7. 축하해요
'10.6.10 7:15 PM (180.229.xxx.80)운동으로, 더군다나 헬쓰로 빠지셨다니
그 몸매 꾸준히 유지 될 거예요.
처녀적 저는 하늘하늘 가냘프고 그냥 날씬하기만 했는데
근력딸리고 기운없어서 몇 해전부터 운동 꾸준히 했거든요.
몸무게는 그때보다 5kg 더 나가는 지금이 훨씬 몸매가 좋습니다.
164cm 52kg 인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눈으로 봤을땐
몸무게 5kg 더 나가보이지 않아요.
헬쓰 끊은지 반 년 되는데, 집에서 홈트레이닝 주 2회 꾸준히 하다가
3월달 부터 운동 조금 소홀한데도 몸무게, 몸매 유지는 그대로 되고 있구요.
더워서 운동 하기 싫었는데, 원글님께 탄력받아 다시 꾸준히 운동해야겠어요.
원글님 화이팅~! ^^8. ..
'10.6.10 7:26 PM (116.41.xxx.49)부럽습니다...
해야지 하면서도 움직이는거 죽어라 싫어하는 저는.. 흑
반성해야 겠네요..9. 축하해요
'10.6.10 11:38 PM (125.187.xxx.194)근데..넘 마른거 아닌감요?..저도 같은키에 55ㅋㅣ론데 날씬하단소리들어요
글구.. 넘 마르니 기력이 없어서,,.55키로 밑으론 그다지 빼고싶은 맘이 안들던데
어쨌든..대단하시네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