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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줄 몰라~~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
그런데 가기가 너무 무섭고 겁나서
지금 회사에 숨어있습니다.
1. 에고
'10.6.10 3:28 PM (119.71.xxx.171)다른 가족분들은요?
어여 가보셔야지요
마지막 모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2. 아이구
'10.6.10 3:29 PM (125.180.xxx.29)그래도 얼른가셔서 돌아가시기전에 얼굴이라도 뵈야죠
현실이 안타깝지만 얼른 가세요3. .
'10.6.10 3:29 PM (122.32.xxx.193)임종 못지키면 후회됩ㄴㅣㄷ다.
힘내서 얼릉 가보셔요4. 달려라 하니
'10.6.10 3:30 PM (115.20.xxx.158)예전에 저희남편 교통사고 크게나서 벌벌떨며 응급실 갔던 기억나네요
가서보니 마취도 안하고 응급수술을 하고 있었는데
더 무서웠던게....
상대가해차량운전자가 사망했는데
그 부인이 시신확인을 해야잖아요....
근데....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엉엉 울던 장면이 10년이 넘었는데도 잊혀지지 않네요
하지만 원글님....
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얼굴 뵈어야지
그렇치않으면 평생 마음에 상처됩니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세요!!!!!5. ㅁ
'10.6.10 3:30 PM (203.132.xxx.12)정신차리고 빨리가세요.
6. 멍
'10.6.10 3:31 PM (211.252.xxx.19)답글 보니까 더 용기가 안나요
내가 아버지에게 잘못한건말 떠올라서7. 헐
'10.6.10 3:31 PM (211.193.xxx.133)얼렁가야지 지금 컴질할 정신인가?
8. 달려라 하니
'10.6.10 3:32 PM (115.20.xxx.158)그러니깐
빨랑 가서 용서를 빌어야지요~~~~~~~
당장 컴끄고 냉큼 뛰세요
그러다가 평생후회해요~~~~~9. ..
'10.6.10 3:33 PM (61.81.xxx.164)얼렁가야지 지금 컴질할 정신이 어디로 나나요?
진짜 무서우면 이렇게 컴앞에서 댓글도 못달텐데.................10. .......
'10.6.10 3:35 PM (112.155.xxx.83)저도 아빠 병실에서 밤새고 낮에 눈좀 부치고있는데 임종이 가까왔다고 빨리 오라는 전화를 받고 달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늦게 가면 저처럼 임종 못본거 두고두고 한이 맺힙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가세요...11. ...
'10.6.10 3:36 PM (125.130.xxx.87)뭐이런글이 다있어.
얼른가세요 마지막가는길이라도 곁에 있어줘야죠.12. 아버지가
'10.6.10 3:37 PM (115.95.xxx.171)기다리고 계실텐데...
빨리가세요13. .
'10.6.10 3:38 PM (119.66.xxx.37)숨어있을 시간이 어딨어요?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보내드려야지요.
저는 고등학교때 엄마 임종소식 듣고 일찍 하교 했는데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신 것 안 봐도 되지 않겠냐고 권유하셔서 마지막 모습 못 본 것이 아직도 한이 되어요.
돌아가셨어도 평안한 모습 내눈으로 확인했어야하는데....
이왕이면 돌아가시기 전에 임종을 지켜봤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등등.... 한이 됩니다. 빨리 가보세요.14. ㄷ
'10.6.10 3:51 PM (58.239.xxx.235)헐 빨리가세요 임종하시고 가면 무슨 소용?
15. ...
'10.6.10 3:53 PM (119.207.xxx.136)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실거에요... 얼른 가세요...
16. 아까
'10.6.10 4:51 PM (110.10.xxx.216)아침에 아버지한테 못됐게 했다는 그분인가요?
빨리 가세요....
더 늦기 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