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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취임준비委 살펴보니] 광우병 시위 주동자 등 진보파들 대거 포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0/2010061000045.html
조선일보라 싫으시죠? 뭐 내용도 제목이랑 다르지 않아요.
이 와중에 이런 기사나 쓰고 앉았는게 조선일보 수준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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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치가 그런 것 같다. 어떤 강도 똑바로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 노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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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0.6.10 3:18 PM (202.76.xxx.5)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0/2010061000045.html
2. ㅇ
'10.6.10 3:35 PM (211.40.xxx.133)맘에 드네..박재동 이범 최민희...곽노현교육감 내공이 장난아니던데..조선이 막 찔러도 안먹힐거 같네
3. 아직
'10.6.10 3:40 PM (121.144.xxx.37)요즘도 찌라시 신문구독하는 사람 있나요? 아무리 떠들어도 업무 인수위 구성원들이 흔들리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교를 만들 것 같습니다.
4. ㅋ
'10.6.10 3:52 PM (121.55.xxx.97)찌라시는 통과
5. ..
'10.6.10 3:53 PM (203.130.xxx.53)사실 그간 선거전에는 내마음속에 다른 반론없이 편안했는데
막상 선거가 끝나고 마치 아이돌 스타 누가 성형수술했다라고 글올리면
막무가내로 살을 뺐다느니, 내가 데뷔때부터 봐서 아는데 절대 그 얼굴이라느니
열부터 올리는 막무가네 골수팬들 부류의 글을 보고 고민 많았답니다(특히 노회찬 후보에 대한 비난의 글들...그가 단일화했으면 이겼을까하는 의구심도 들고, 내가 바라는 민주주의가 이런거였을까 싶기도하고)
잠시 나는 진정한 진보가 아니고 단순한 반mb였던가 자문도 해보고..
(나는 무료급식은 반대합니다, 그 예산으로 차라리 낙후된 교실,화장실등 학교시설
재정비하고 만일 안된다면 내가 돈을 더 내더라도 내아이에게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싶다라는 생각입니다. 제 아이 집값비싼 동네 초등이지만 화장실 자주 막히고 고장나 아예 학교서는 화장실 안가려고 합니다.그러다 보니 아 특목고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들이겠구나 라는 생각까지 미치게 되고 나도 다르지 않구나하는 자괴감이 든겁니다, 것으로만 진보인척!)
남편과 얘기중 나는 무늬만 진보인척하는것 같아, 판교등 분양할때 노통의 발언을 보며
실망도 했고 어느면에서는 보수의견도 따르니 나는 도대체 정체가 뭘까? 온통 퍼랭이 당선감사 현수막 속에 싸인 이곳에서 내 정치성향을 들어낼곳도 없고 다른곳에서는 악질 **구이라고 싸잡아 욕먹고 ...그냥 내 자식 편한대로 살아야 할까라고 했어요, 너무 혼란스러워서..)
남편 왈 "세상은 그런거야, 그러나 머리는 항상 밝은 곳으로 두어야해, 몸은 다른곳을 따라가려고 하더라도 말이지...유시민후보같은 경우는 색이 확실하기에 반대파도 많지만 그만큼 골수팬들도 많은거고...)
오늘 ....곽교육감 준비위 명단을 보고 기쁘고 뿌듯한 건 아직 내맘이 거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