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사위 인간극장..
여기서도 안좋은 얘기 많이 나왔었죠.
저도 인도의 문화와 국민성에 좀 허걱했는데..
(왠지 인도하면 느긋함과 신비로운 이미지로만 인식이 되어왔기에..)
오늘 보니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며느리가 인도로 와서 살면 잘해줄거라며
아기도 봐주고 음식도 다 해줄거라면서..
아무래도 내심 언젠가 아들 내외를 인도로 데려와서 살게 하려는 생각이신듯..
국제결혼은 이래서 힘든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나라도 아니고 한국 여성이 인도에서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여자의 인권이 그렇게 낮은 나라라는데...
지금이야 결혼 3달째이니 너무 잘해주시겠지만..
여자분 가족들은 너무 성품 좋은 분들 같았는데
나중에 인도로 들어가서 고생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그 남자집이 인도에서 아주 부유층이라면 좀 고생 덜할지도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
제 일도 아닌데 걱정되더라구요.
여자분이 교통사고 당해서 흉터때문에 시집 못갈까봐 걱정 했다고 하던데
혹시 그것땜에 눈을 많이 낮춰서 그남자 선택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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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간극장 보니 며느리 인도로 데려가서 살고 싶은듯..걱정되더라구요.
인간극장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0-06-10 11:32:11
IP : 114.207.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0 11:34 AM (211.178.xxx.102)몇년후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보는 사람들이 더 걱정..2. 5년후에
'10.6.10 11:34 AM (221.155.xxx.32)인도가서 산다고 나왔었어요.
3. ??
'10.6.10 11:45 AM (218.209.xxx.63)근데 그 부부는 같은 회사 다니나요??
4. ..
'10.6.10 12:06 PM (61.81.xxx.164)같은회사는 아닌거 같았어요
저도 그 여자분 너무 걱정되어요
친정엄마 마음이 어떨까...5. ...
'10.6.10 12:19 PM (115.137.xxx.196)딴소리지만 여자분 친정아버지 인상 너무 좋으세요...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고...
부모 자식간에 사랑과 정이 넘쳐 흐르더군요... 갑자기 울 엄마가 생각 나면서 싹싹하지 못한 딸이라서 죄송한 마음 가득...6. 남자는
'10.6.10 12:29 PM (221.155.xxx.32)여의도 쌍둥이빌딩 다니는걸루 비춰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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