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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바퀴벌레를 봤어요. ㅠㅠ

으악~~!!!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0-06-09 15:19:19
아파트에 살구요.
벌레는 여름에 초파리외에는 거의 없었어요.

아파트 정화조 비우고 얼마 있다가 1마리의 바퀴벌레가 1년에 한번 5~6월쯤 출몰하는 거 빼면...
(이건 소독약 치는 아주머니께서,  가끔 그럴 수 있다고 해요.)

집에서 서식하는 바퀴랑 다르게 습한곳에서 살고,  아파트 같은 경우는 나왔다가 거의 없어진다고...
그래서 일년에 한 번만 꾹 참고 살았거든요.

얼마전 5월말쯤,  한마리가 나타났길래, 1년에 한 번 올것이 왔군....싶었어요.
근데 일주일쯤 후에  또 한마리 출몰!!!  
(뭐 꼭 한마리만 오라는 법은 없으니...라며 애써 마음을 가다듬었어요. ;;;;)

그러고 2일후인 오늘 아침!!!!
세번째 바퀴벌레가 나타났어요. ㅠㅠㅠㅠㅠㅠ
시커먼 것이 크기도 커요.

이를 어쩌나요. 세스코 같은 곳에 연락을 해야 하나요...엉엉..ㅠㅠ

혹시나 하수관을 타고 올라오나 싶어서,
펄펄 끓는 물 한 통을  하수관 마다  뿌려두고,
그래도 불안해서 약 마구 뿌려뒀는데,  제가 할 일은 더이상 없는 거죠?  아흑...ㅠㅠ

또다른 바퀴가 나올까, 불안에 떨며 살아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

IP : 211.213.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9 3:22 PM (175.118.xxx.118)

    아파트라면 다른집도 한번 물어보세요
    아파트야 한집에 있다면 다 잇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 2. 으..
    '10.6.9 3:25 PM (112.149.xxx.154)

    저도 몇달 참다가 세스코 불렀어요. 저희집은 두세마리 보인 정도가 아니었거든요. 그 징글징글한 바퀴들은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 으...>.< 좀 더 지켜보셔야 할 테지만 혹시라도 저희집처럼 약뿌리고 청소 열심히 하고 다 해봐도 도저히 안되시면 세스코 부르세요. 돈이 들긴 하지만 전 그돈은 안아까워요. 소름끼치는 그 바퀴들을 생각하면.. 처음에 목돈 들고 그다음 관리는 선택인데(월회비 내고) 저희 아파트단지가 오래돼서 그런지 바퀴 많기로 유명해서 저희집은 그냥 꾸준히 관리 받아요. 몇달전에 이사했는데 같은 동네 같은 평수로 이사했더니 추가 금액도 없더라구요.

  • 3.
    '10.6.9 3:26 PM (121.130.xxx.42)

    저도 일년에 두 세번 그런 바퀴 보고 기절합니다.
    크기도 무지 크고 시커먼 놈도 있었고
    좀 작은 것도 있었고.
    바퀴가 한마리 있으면 눈에 안보이는 게 드글드글하다던데
    그런 것 같지는 않더군요.
    일년에 두 세번 밖에 못보니까요.
    주방쪽에선 발견한 적 한번도 없고요.
    베란다 쪽에서 나옵니다.

  • 4. ..
    '10.6.9 3:35 PM (221.164.xxx.151)

    제가 잡아드릴 수 있어요 ㅎㅎㅎ
    농담이구요
    이사온 집에 바퀴가 득실거려
    쥐시장에서 연고같은 약을 산 적이 있는데
    그거 군데군데 발라놨더니 바퀴가 서서히 사라집디다
    아....그이름이 뭐지........ 맥스**인데요
    **포스요^^
    신랑이 바퀴라면 기겁을 하고 숨기바쁜데
    그거 바른 후론 조용합니다
    뭔 알바같네요
    참 4년전에 사서 아직도 파는지는 몰겠어요

  • 5. 저희집도
    '10.6.9 4:10 PM (210.2.xxx.124)

    한 바퀴해요 s(-_-)v후훗
    세스코 얼마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
    '10.6.9 4:15 PM (59.31.xxx.69)

    집에 소독하러 오신 분이 말씀하신건데요...

    커다랗고 시커먼 바퀴는 밖에서 들어오는거래요...좀 느려서 잡기도 쉽고..
    집안에서는 잘 살지도 못한다구요...

    집바퀴는 작고 갈색을 띤 것인데... 날쌔구요... 이건 한마리가 보이면 숨은 놈들이 엄청 많은거라네요...,.

  • 7. 원글
    '10.6.9 5:29 PM (211.213.xxx.139)

    맞아요. 커다랗고 시커멓고,
    느려서, 세번 모두 잡긴 잡았어요. ㅎㄷㄷㄷㄷㄷ (아직도 소름이...ㅠㅠ)
    그럼, 집밖에서 들어왔단 건데, (저도 소독하시는 분께 그렇게 들은것 같긴해요. )
    왜 갑자기 연달아 나타나는지....아흑...ㅠㅠ
    그래도, 밖에서 들어온다니, 다행이네요.

  • 8. 무코
    '10.6.9 8:43 PM (59.30.xxx.207)

    그 커다란 바퀴는 냉각스프레이로 뿌려 잡은후 .......모아서 뽁아 먹는다고 동남아선
    그란다고 합니다~

  • 9. ^^;;
    '10.6.9 10:51 PM (58.120.xxx.7)

    저도 얼마전 큰놈 봐서 아파트소독하는날 이곳저곳 뿌려달라고 하니깐 큰놈은 하수구바퀴라네여, 밝은곳에선 살지 못하고, 집에서 서식하는거 아니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그런가 부다 했는데, 하여간 찝찝한 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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