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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왜 유대인이 싫어 학살했나요?

나이마흔 조회수 : 5,312
작성일 : 2010-06-09 09:00:33
학교다닐땐 내용흐름도 파악안된채 주구장창 외워서인지 역사란게 재밌는줄 몰랐는데 이제 역사가 재밌네요.
도서관에서 제가 아이들 책읽으라고 빌려오는데 제가 요즘 그책을 읽다보니  재밌어서 계속 역사책만
빌리게 되네요..ㅋㅋ
히틀러에 대한 책을 보는데요 읽으면서도 히틀러가 왜 유대인을 싫어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알기쉽게 설명해주실분..감사드려요..
IP : 175.117.xxx.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6.9 9:04 AM (203.229.xxx.216)

    생각해보니 정확하게 알지를 못하네요.
    유대인들이 당시 유럽이나 독일에서 경제적으로 우월한 입장인 것에 대한 반감을 이용하여 공적을 만들어서 독일 국민들의 단합을 더욱 꾀했다는 이야기를 본 듯 하고요 유대인들의 자산을 압류하여 제국의 돈으로 쓰려 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 2. ...
    '10.6.9 9:06 AM (124.169.xxx.116)

    윗분 말씀이 맞아요.
    우리나라 정부도 툭하면 북한 얘기하는 것..뭐 비슷한 거죠.
    내부단결용.
    그리고 히틀러 개인사도 있을거에요.
    어렷을 때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에게 시달렸다나요.
    그리고 유대인들이 유럽에서 금융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돈도 많이 많은 대신
    다른 문화에 융합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살아서 원성이 자자했어요.
    (물론 당시엔 금융업이 천한 직업이기도 했습니다만)

  • 3. ...
    '10.6.9 9:07 AM (121.143.xxx.89)

    간단하게 말하면 히틀러는 순수 완벽(외적으로) 게르만 혈통만이 최고라고 여겨서
    게르만의 피를 더럽게 만드는 요인들을 제거하려고 했다고 보면 되요.
    그래서 그 당시 유대인뿐만 아니라 동성연애자들이나 장애인들도 많이 학살하고
    특히 장애인을 상대로한 불임시술도 많이 이루어졌다구 하구요.
    또 이런 혈통주의뿐 아니라 당시 유대인들이 경제권(사채업같은..)을 장악하고 있었고 당시 독일 경제적 상황이 안 좋았기 때문에 이를 타개 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었구요.
    이런말 하면 못된거지만;;; 요즘 유대인들 하는 꼬락서니 보면 히틀러가 선견지명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ㅠ ;;;;;;

  • 4. 윗윗님
    '10.6.9 9:12 AM (220.75.xxx.180)

    밑에 한줄 -- 그렇게 심한 말을........
    하지만 동감해요
    세계의 금융을 휘두르는
    미국의 상위 몇% 자기맘대로 휘두르는(알고보면 좀 무시무시 하더만요)

  • 5. 저도
    '10.6.9 9:13 AM (116.39.xxx.42)

    윗님 ...처럼 알고있어요.
    순수 독일 아리안계가 최고라고 생각, 그 혈통을 더럽히(?)는 다른 민족들이나 장애인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합니다. 이건 그 당시 히틀러가 신봉했던 '우생학'의 영향도 커요.

    근데 윗님 죄송하지만 동성연애자란 용어는 '동성애자'로 고쳐 써주세요. 성적인 취향만 다를 뿐, 모든 게 이성애자와 똑같은데 마치 '연애(주로 성적인 의미)'에만 관심있는 사람들로 오해를 살 수 있기에, 신중히 써달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성'연애'자가 아니듯이요.

  • 6. 덧붙여
    '10.6.9 9:15 AM (121.135.xxx.144)

    순수주의의 희생물로 유대인을 선택한 게 맞는 것 같구요.
    기독교를 믿는 국민들에게
    예수를 죽인 유대인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합니다.

  • 7. 나이마흔
    '10.6.9 9:15 AM (175.117.xxx.4)

    예~그렇군요..답변고맙습니다.
    82엔 정말 똑똑하신 분들 많습니다.
    저는 역사책도 아이들용으로봐야 이해가되니 정말 창피합니다..
    3학년 아들이 이럽니다. <엄마 훌륭한 사람이 위인전에 있어야지 왜 히틀러처럼 나쁜사람도 위인전에 있는거에요??> 그럼 뭐라말해줘야 할까요? 저는 <훌륭하지 않아도 그 시대에 역사적으로 크게 나쁜일을 해도 그사람의 나쁜행동들이 책으로 다 만들어진단다>했거든요//ㅋ

  • 8. 유대인에대한
    '10.6.9 9:15 AM (203.247.xxx.210)

    현재의 인식(혹은 착각)은 2차대전 이후에 특히나 헐리우드 영화의 세뇌에 의해 생긴 것 같구요...

    그 이전에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싫어했었다하지요...집시와 유태인
    공공의 적으로 이용 된 면도 있겠으나...

    제 주변에 저런 집단 있다면...종교, 문화, 경제 따로 노는 사람들...나는 호감있을까...싶지요
    (호감 없다고 집단 학살 옹호하는 얘기는 조금도 아닙니다)

  • 9. 죄송;;
    '10.6.9 9:18 AM (121.143.xxx.89)

    앗;;; 죄송합니다. 수정하고 싶은데 수정버튼이 없어서요..제가 잘 몰라서 단어선정을 잘못했네요. 이번에 제대로 알았으니 실수하지 않겠습니다ㅠ.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어요.
    연애자와 애자가 모르고 한글자 차이인데도 의미가 미묘하게 달라지는군요..

  • 10. ...
    '10.6.9 9:25 AM (163.152.xxx.239)

    1. 자국민들을 하나로 똘똘 뭉치려는 계략
    한 명을 다수가 괴롭히게 되면 다수는 똘똘 뭉치잖아요
    우리나라의 한민족.. 하는 것도 비슷한 거죠
    2. 유대인들의 재산
    당시 독일은 1차대전 후의 엄청난 빚으로 상상을 초월한 인플레에 시달리다
    히틀러가 국가기반사업들을 벌이면서 경제를 잡아갔죠
    당시 유대인들은 재산이 많았잖아요. 유대인들을 수용소로 보내고
    그들의 엄청난 재산은 다 국유화 했죠
    3. 개인적인 원한
    어릴 때부터 열등감에 시달린데다가 홀어머니에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들로부터 시달림..

    아.. 그런데 히틀러가 위인전에 나오나요?
    위인전이라는 개념을 잘 못 알고 있나 해서 봤더니
    "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의 업적과 삶을 적은 글. 또는 그런 책."이라 나와있네요
    이상한 .. 출판사입니다

  • 11. ;;;;;;;;
    '10.6.9 9:36 AM (119.212.xxx.135)

    저위에 히틀러가 선견지명이 있었다느니 하는 분 제정신임?
    정신나간듯.....................

  • 12. 정확한진
    '10.6.9 9:38 AM (119.196.xxx.239)

    모르지만 히틀러 어머니의 정부가(내연관계) 유태인이라서 유태인에 대한 증오가 깊었다는
    구절을 어디서 본 것 같아요...

  • 13. 몇가지더
    '10.6.9 9:43 AM (211.210.xxx.28)

    위에 선견지명이 딱히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작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학살하거나 금융으로 세계를 쥐락펴락 하는 거보면 동정은 안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제일큰 희생자는 유대인이 아니라, 집시족 이었습니다. 집시들은 지금도 가난하고 영향력이없어 잘 안드러날뿐이죠.

    유대인 학살에 시오니스트들도 합세해 도왔다는 거 아시나요? 수구꼴통들은 만국 공통이듯
    시오니스트들이 이스라엘을 건국하고, 유럽에 뿌리내리고 살던 유대인들이 이주를 쉽게 하지 않자, 히틀러편에서 학살을 도왔답니다. 핍박에 못이겨 유럽유대인들이 아무것도없던 이스라엘로 상당수 이주햇구요.

  • 14. 어제
    '10.6.9 9:44 AM (222.239.xxx.137)

    애들이랑 한 얘기군요
    요즘 유대인들 하는 꼬락서니 보면
    --그렇게 심한 말을--
    저도 동감합니다..

  • 15. 당시
    '10.6.9 9:44 AM (112.148.xxx.223)

    히틀러가 그런 논리를 폈을때 그게 사회에 먹혔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그때 당시 진화론이 가장 설득력이 있었어요
    다윈의 진화론을 근거로 인간에게 적용시킨 것이죠
    지금이야 진화론이 일부만 설명되는 학설이지만 그당시는 아주 최고의 과학적 진실이었죠
    다윈의 사촌인 골턴이 인간에게도 우성과 열성이 있고 아리안이 가장 우월한 인종임을
    주장한 것이죠
    유태인에 대해서는 사회악적 존재로 규정한 것이구요
    민족주의적 주장이 당시 경제적 파탄상태였던 독일 사람들에게 그럴듯한 논리로 먹혀들어갔던 것이죠 또 경제적 측면에서는 합리주의,실용적 가치가 우위를 차지하다 보니까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쓰는 사회적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비인간적 논리도 통하게 된 것이구요

  • 16. 그게
    '10.6.9 9:45 AM (211.46.xxx.253)

    당시 독일 경제상황이나 히틀러 개인사와는 별개로
    유대인에 대한 유럽인들의 인식 자체가 나빴죠.
    이천년전 이스라엘 멸망 후 그 오랜 세월동안 유대인들은
    유럽인들과 섞이지 않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문화와 혈통을 유지했죠.
    사회적 인식때문에 좋은 직업을 갖지 못했고
    유럽인들이 경시하던 고리대금업 등에 많이 종사했구요.
    베니스의 상인에도 악덕 고리대금업자 샤일록도 유대인이죠.
    도시마다 유대인 거주 구역이 따로 있었고...
    히틀러 치하에서 같이 학살당했던 집시와 거의 동급이었던 것 같아요.
    순수 아리안 제국을 지향하던 나치가 봤을 땐
    떠돌아 다니는 집시나, 아님 굳건히 모여서 자기 혈통을 지키는 유대인이
    자기들만의 사회 질서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했겠죠.

  • 17. ;;;;;;;
    '10.6.9 9:50 AM (119.212.xxx.135)

    소름끼친다.......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학살'이 옹호를 받다니...............
    그렇게 따지면 서구열강도 꽤 학살되어야 하는데.................................
    정신을 놨구나..

  • 18. .
    '10.6.9 9:58 AM (61.73.xxx.247)

    "히틀러의 과학자들"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거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당시 님 말처럼 그 당시 다윈의 <종의 기원>으로 각기 다른 인종에 대해서 생물학적 이해의
    근거가 됐는데 그래서 백인 우월주의가 생겨났죠.
    독일에서는 다윈주의가 약간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갔는데요 인간 종의 퇴보를 막기 위해서
    국가가 간섭하고 통제해서 자연선택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죠. 이게 곧
    나치를 정당화하는 이론으로 바뀌어요.
    일, 이차 대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노벨상의 거의 절반을 특히 과학 분야는 그 이상으로
    독일인들이 다 휩쓸 정도로 자연과학쪽은 독일이 메카였는데 거기서 히틀러의
    유대인 혐오를 뒷받침 해주는 학자들도 많이 생겨났죠.
    지금은 독일에서 인종에 해당하는 독일어 쓰는 경우는 아주 아주 드문 경우에만 그 단어 쓰고
    다른 식으로 표현하지 인종이라는 말 자체를 사람들이 꺼내지 않아요. 교육의 힘이죠.

  • 19. 비트겐슈타인
    '10.6.9 10:03 AM (118.176.xxx.189)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이란 인물이 히틀러에게 굉장한 컴플렉스를 조성했다 할 수 있죠...
    히틀러 비트겐슈타인이라고 치면 나올거예요~

    히틀러가 비트겐슈타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유럽의 역사는 바뀌어 있었을 수도 있었겠죠...

    히틀러는 자신의 가난을 (게다가 독일이 아닌 오스트리아에서 아웃사이더로 살았다는)
    또 다른 독일인들에게도 증오를 심어준것 같네요..

    게다가 괴벨스까지 같이 합동으로 전국민에게 라디오를 주고 TV 중계(베를린 올림픽)를 세계
    최초로 했다면서요... 광기가 모이면 정말 무섭죠..

  • 20. 궁금한건
    '10.6.9 10:15 AM (116.46.xxx.94)

    그 학살을 겪은 유대인들이, 그 비극과 슬픔을 내재화시켜서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하지 않고, 팔레스타인에서 히틀러가 한 짓을 재연하고 있다는 것이죠. 전 지금 이스라엘이 하는 짓을 보면, 히틀러가 재림했나 싶더군요.

  • 21. ..
    '10.6.9 10:29 AM (58.141.xxx.72)

    궁금한건님 말씀에 동의
    자신의 불행을 방패 삼아 나쁜짓하는것보면..동정심조차 사라집니다.
    유대인들의 더러운 자본덕에 저리 떵떵거리는거죠

  • 22. 나이마흔
    '10.6.9 10:33 AM (175.117.xxx.4)

    요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충돌에 관한걸 쉽게 이해하려면 ...
    원래 모세가 이스라엘백성을 데리고 나와 지금 이스라엘 땅에 나라를 세우고 후에 로마한테 정복되잖아요 그래서 유럽여기저기에 노예로 팔려가게 되잖아요//그러다가 히틀러한테 당한뒤에 이제와서 이스라엘이 자기네땅이니 내놓으라는 이유로 현재까지 계속 분쟁하고 있는건가요?

  • 23. 윗님
    '10.6.9 10:42 AM (116.46.xxx.94)

    그건 표면적 이유고요. 사실 속사정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중동대륙쪽에서도 패권을 유지하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정작 정통 시오니즘은 현재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저러는거 반대한다네요.

  • 24. 가로수
    '10.6.9 10:43 AM (210.217.xxx.120)

    예수가 당시 기득권층이었던 유대인들의 기존길서에 반기를 들어 결국 죽음에 이르렀는데
    예수를 따른다는 지금 기존 교회들이 다시 유대교인들의 위치가 되었다는것에 역사의
    아이러니가 있는것 같아요
    그렇더라도 개혁과 변화는 계속되어야 하는거겠지요

  • 25.
    '10.6.9 11:07 AM (121.130.xxx.251)

    히틀러가 미친 놈은 맞는데, 미친 놈이 광기 속에서
    접신한 무당처럼 뭘 본 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히틀러는 굉장히 신비주의에 심취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세계가 금융자본가들 손아귀에 들어갔는데...
    그 금융자본가들이 유태인이잖아요...

  • 26. 이스라엘
    '10.6.9 12:22 PM (115.161.xxx.11)

    며칠전에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가는 구호선들도 공격해 12명인가 사망했죠.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많은 명사들도 타고 있었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던 배들을 공격했어요.
    인도적 지원-음식, 의료품-을 하는 배들도 앞으로 계속 공격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소름돋더군요.

  • 27. 이스라엘 퇴출
    '10.6.9 12:24 PM (115.161.xxx.11)

    20세기의 수많은 학살과 범죄 중 유대인 학살만 유독 부풀려지고, 과장되고, 비극적으로 포장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돈과 자본을 가지고 있고, 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하니까요.

  • 28. 정치란.....
    '10.6.9 1:47 PM (94.202.xxx.40)

    성경을 보면 유태인들 자신이 다른 민족을 상대로 하는 전쟁, 학살, 약탈은 당연한 거라고 나오잖아요.
    그러면서 히틀러에게 당했던 학살로 동정을 구해서 자신들의 입지를 세우게 된거고
    강대국들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으니 다시 자신들의 이미지를 곱게 재포장 할 수 있었구요.
    우리가 어릴 때 알고있던 유태인이란 머리 좋고 부지런하고 근검절약하고.....
    그래서 본받아야 한다고까지 했었잖아요?
    실상을 들여다보면 너무나도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정치'였을 뿐인데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은 권력자들에게 휘둘려졌다는 죄밖에 없는 거지요.

  • 29. phua
    '10.6.9 2:05 PM (218.52.xxx.101)

    그 학살을 겪은 유대인들이, 그 비극과 슬픔을 내재화시켜서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하지 않고, 팔레스타인에서 히틀러가 한 짓을 재연하고 있다는 것이죠. 전 지금 이스라엘이 하는 짓을 보면, 히틀러가 재림했나 싶더군요.

    저도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위와 같이 표현할 겁니다.

  • 30. 유대학살은
    '10.6.9 6:35 PM (124.195.xxx.153)

    히틀러가 정치적으로 내세우기는 했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공공연하게 자행되어 왔습니다.
    게토라고 특정 지역을 지정해서 거주하게 만든 건
    거의 전 유럽에 있었던 걸로 알아요

    히틀러가 혼자 학살을 하는게 아니라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의 적을 이슈화시킴으로써
    정치적으로 큰 이득을 본 거지요
    특히 아리안의 특수한 우월성을 내세우는데 아주 써먹었습죠

  • 31. 덧붙임
    '10.6.9 9:56 PM (124.195.xxx.153)

    댓글을 안 읽고 답을 썼다가
    윗글에 이어 씁니다.
    궁금한건 님 말씀대로
    이스라엘이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인간은 참 본성이 그렇질 못하나 봅니다.

    게다가 지금은 미국과 쎄쎄쎄 하는 형국이지만
    현재의 갈등은 결국 제국주의가 부추겼다고 봐야 합니다.
    이차대전때 연합군은 유대인들을 끌어들였죠
    그때 이미 팔레스타인에는
    경제력있는 유대인들이 대 준 돈으로 지금의 이스라엘 땅들을
    유대인들이 사들이기 시작했고요
    이차대전이 끝나고 중동의 석유 때문에
    연합군은 이스라엘과의 약속을 깬채
    현재 중동 국가 몇을 탄생시켰어요
    트랜스요르단이나 이라크(는 좀 헷갈림) 같은 나라들이요
    결국
    양쪽 다 자기 땅이라고 주장할 근거가 생겨버린 겁니다.
    그게 처음 팔레스타인에서 전쟁이라고 불릴만한 분쟁이 시작된 계기지요

  • 32. ㅛㅛ
    '10.6.10 12:09 AM (218.39.xxx.104)

    그당시 독일국민들은 패배주의에 젖어있었어요.
    독일을 일으키고 내부단결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만이 최고라는 사상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어야 하기때문에 자기들이 하늘로부터 선택받았다고 하는 유태인들이 첫번째 처단대상이었죠. 유태인뿐 아니라 황인종이나 흑인종도 사람이 아닌 동물이다. 더러운피다라고 했다고 해요.

  • 33. ...
    '10.6.10 12:10 AM (121.166.xxx.5)

    권력엔 늘 희생양이 필요하죠.
    이번 선거 이후 어떤 측면에선 노회찬도 그렇고.
    초기 기독교가 로마교회 위상으로 서는데는 이도교,나아가 유대교도인에 대한 희생양을 통해서죠.
    히틀러는 유태인,폴란드인,슬라브인,집시,동성애자,정신병자등을 희생양으로 삼았고.
    미국은 그동안 아랍을 희생양으로 삼아오다 최근에 알카에다를.
    우리 친일수구들은 전라도를 희생양으로 삼았구요.
    다 그런 측면이겠죠.

  • 34. 춤추는구
    '10.6.10 12:22 AM (116.46.xxx.152)

    윗님들 의견에 많이 배우네요
    돈거래 즉 금융은 유대인 몫이였어요 히틀러 이전부터 우리나라 처럼 돈에 관한건 주로 귀족들은 좋아 하지 않았기에....
    그리고 유대인의 혐오는 그전 부터 계속 된 것이고요
    그리고 게르만 민족의 혈통의 우수성과 유대인의 안좋은 감정을 이용하여 그 자산을 착취 함으로써 산적해 있는 많은 경제적 문제를 탈출 하고자 했다고 봅니다
    그냥 꿩먹고 알먹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유대인 확살...
    그리고 히틀러는 정식 선거를 통해서 집권한 것입니다
    1차 대전 후 살인적인 인플레와 패배감에 젖어있던 것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그리고 그 활동비는 주로 영국과 미국의 금융세력이 지원했고요
    영국과 미국의 금융을 좌지우지 했던 것은 로스차일드 가문을 비롯한 유대인인데
    조금은 아이러니 하죠
    그리고 로스차일드 가문은 시오니즘에 의해 이스라엘을 새우는데 많은 공헌을 하게 됩니다
    사실상 국부라고 해도 타당할 듯 합니다
    역사는 참 아이러니 한것이 많아요
    그럼에도 불변의 진리는, 역사는 돈과 권력에 의해서 움직인다... 뭐 이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 35. 어디선가
    '10.6.10 12:46 AM (123.214.xxx.89)

    들은 바로는
    히틀러가 어릴적 형편이 어려워 어머니와 함께 전당포에 가서 어렵게 돈을 빌리곤 했는데
    그게 유태인의 전당포였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개인적으로 유태인에 대한 증오가 싹텄다고 했는데..
    그건 그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적인 정서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태인의 상권장악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을거니까요..

  • 36. 저기 위에
    '10.6.10 12:47 AM (125.186.xxx.141)

    나이 마흔님이 하신 질문요..

    음..제가 알기로는 히틀러 이후 유대인들은 유럽 각지에 뿔뿔이 흩어져 살았는데요..
    유대인 과학자중 한사람이 대단한 무기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나봐요..
    제 기억으론 핵무기 정도의 대단한 기술이었다인데요..
    영국이 그 기술을 받는 대신 이스라엘지역 땅을 준거죠..
    그당시 그 지역도 서구 열강들이 이리 자르고 저리 자르고 어수선했던 상황인데
    그 지역이 쫌 애매했던터라 남은땅떼기 내어주듯 줬다나봐요..

    그래서 그들은 그곳에 모여들기 시작하였는데..

    인근 모든 국가가 이슬람 국가들인데 소위 말하는 중동지역이잖아요.
    그 사람들은 중동지역 딱 중간지역의 유대인이라는 존재가 너무나도 쌩뚱맞았을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은 영국이나 다른 열강들이 자기들맘대로 준 것일 뿐이지
    원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땅이거든요..
    그러니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 형제라고 생각했던 이슬람인들이 모두 난리가 났었지요..

    그래서 유대인들을 몰아내려했는데 유대인들이 버텼고 그러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이 갈곳이 없어진거죠
    유대인들은 또 유대인들대로 자기들 땅으로 거래한 곳이니 팔레스타인인들과 융화하려하지않고
    기존의 토착민들을 다 쫓아내버린거구요..
    (근데 이건 당연해요 어쩜..어찌 유대인과 이슬람인들이 함께 할수 있겠습니까..쩝..)

    하여튼 결국 인근 국가들이 전쟁을 벌이는거죠.
    인근이라믄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등등..전체적으로 보면 되는데요..

    근데 놀랍게도 세번의 전쟁에서 모두 이스라엘이 승리를 하였고
    매번 이슬람 국가들이 수세에 몰려 땅을 뺐긴 상태에서 휴전이 이뤄지면서
    이스라엘의 국토는 계속 늘어났다거구요..
    ( 애들끼리 장난도 아니고 전쟁이니 휴전하는 순간 새로운 국경이 만들어질수밖에 없지요..)

    결국 지금의 이스라엘의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있는거구요..

    팔레스타인인들이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항거하며 테러도 하고 대항해서 골치아파지자
    아예 이스라엘은 강제로 팔레스타인인들을 가자지구라는 구석진 아주 척박한 곳으로
    보내서는 팔레스타인 거주지로 만들어버린거죠..

    물론 거주는 가자지구에서 하고 일은 이스라엘 지역에 나와서 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그동안 억압받았던 팔레스타인인들이니 제대로 배우거나 기술을 가진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가자지구를 벗어나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많지도 않고 굉장히 행동에도 제약도 많다나봐요..

    에휴..생각해보면 팔레스타인 사람들 정말 안됐어요..-.-

  • 37. 조금 딴 얘기지만
    '10.6.10 12:50 AM (85.177.xxx.10)

    다윈의 진화론이 사회의 진보를 가늠하는 논리로 왜곡된 게 사회진화론입니다.
    사회진화론과 인종주의는 일본제국주의가 한국을 식민지화 하는 데 논리로 이용되었습니다.
    우등한 민족이 열등한 민족을 지배해서 교화하고 진화시키는 것이 자신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정당화했죠.
    지금의 인류학 일본연구자들은 한국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각 지방 사람들의 골상을 앞으로, 옆으로 찍고 사진집을 만들어 이렇게 생긴 민족이라서 열등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면서, 일본의 식민통치를 측면 지원하기도 했구요.

  • 38. 꾸벅
    '10.6.10 12:54 AM (115.140.xxx.190)

    와~ 역시 82의 식견은 대단합니다.
    감탄이 절로나오네요
    어디서 이렇게 박학다식한 대화를 들을 수 있을까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__)

  • 39. 하긴
    '10.6.10 12:55 AM (118.46.xxx.117)

    배낭여행 가서 만난 이스라엘 애들 정말 이기적이고 비매너 많았어요
    다들 군대 제대하자마자 그 밑천으로 여행다니기 시작해서 그런지
    황매너에 가는 곳마다 이스라엘 애들 진짜 싫어 이러구 다녔네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단편적인 체험에서 나온 얘기입니다요;;;

  • 40. 저도공감
    '10.6.10 1:52 AM (175.118.xxx.118)

    이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감사요~

  • 41. 요즘들어
    '10.6.10 2:17 AM (118.47.xxx.227)

    부쩍 82에서 다양한 지식을 많이 얻어갑니다.
    아주, 매우~ 좋은 현상인거 같아요^^

    내일은 또 어떤 좋은 지식을 얻을까~ 기대됩니다.

  • 42. 바이츠만
    '10.6.10 2:42 AM (94.202.xxx.40)

    이스라엘이 지금 팔레스타인에 당당하게 들어설 수 있었던 이유는 '저기 위에'님이 말씀하신대로 유대인 과학자 바이츠만의 아세톤 제조법 덕분인데요,
    아세톤이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단지 매니큐어를 지울 수 있는 기능만이 아닌 무기제작에 중요한 몫을 하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아세톤을 대량으로 필요로 했던 영국은 농산물에서의 자연적인(?)아세톤 생산만으로는 수요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칠이 바이츠만에게 그당시 주목받지 못하고 있던,실험단계의 바이츠만에게 대량생산을 요구하며 지원을 하지요.
    그리고 연합군이 이기면 바이츠만이 원하는 것, 이스라엘에 예루살렘을 넘겨 주겠다는 약속을 을 하고 '밸푸어 선언'이 승인됩니다.
    그 당시 팔레스타인 땅은 터키의 영토였는데 영국군은 터키를 상대로 싸워 승리하고 그 '밸푸어 선언'이 시행되게 되는 거지요.
    그리고 바이츠만은 이스라엘의 초대 대통령이 됩니다.

    '춤추는 구'님의 댓글에 언급된 유대인 로스차일드 가문은 이집트의 소유였던 수에즈 운하를 영국의 품에 안긴 인물이기도 하구요.

  • 43. ..
    '10.6.10 4:41 AM (175.118.xxx.133)

    얘기듣다보니.. 이집트나 팔레스타인인들은 영국을 무지 싫어하겠네여..
    지들 멋대로 남의 나라 영토를 협상대상으로 삼고..주고 받고.. 흠...

  • 44. 유대인들의
    '10.6.10 5:09 AM (89.84.xxx.80)

    디아스포라 이야기 읽다보니 9세기에 중국 송나라까지 유대인들이 흘러들어가 외모는 중국인인데 유대전통을 지키고 꽁꽁 뭉쳐서 살다간 중국 유대인들 이야기도 있네요. 돼지고기 늘 먹는 그 많은 수의 중국인들 틈 사이에서 참 살아남기 힘들었을텐데 말이에요 ㅎㅎ,
    나중에 서양에서 온 마테오 리치에게 발견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15세기에 스페인이 무슬림에게 통치받다가 다시 카톨릭손에 들어오자 종교재판으로 목숨을 위협받은 유태인들이 이베리아반도를 떠나는데 그냥 남아있던 유대인들은 카톨릭으로 바꾼양 평소엔 유태인들에게 금해진 음식인 돼지고기를 먹는 척 한다해서 겉은 카톨릭인데 속에선 유대전통을 지키려 하는 유대인들을 가르켜 " 마라노" 라고 불렀다합니다.. 즉 "돼지 "라는 뜻 입니다..
    참 종교가 무섭긴 합니다.

  • 45. 어릴적
    '10.6.10 6:18 AM (220.73.xxx.188)

    히틀러의 엄마가 유방암에 걸렸었대요.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진료로)유대인 의사의 행동이 어린 히틀러에겐 달갑지 않았나 봐요. 엄마가 죽을까봐 전전긍긍했지만 히틀러의 엄마는 결국 세상을 떠났지요.
    어린 히틀러의 마음에 엄마의 죽음은 유대인 의사이다라고 연결시켰다네요.

    그림을 잘 그렸던 히틀러는 그림공부를 위해 학교 입학 시험(중,고등학교 같아요)을 치르지만 낙방하게 됩니다. 그림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의 반 정도가 유대인이였는데, 엄마를 돌아가시게 한 유대인 의사처럼 자신의 낙방도 유대인때문이라 믿지요.

    엄마의 죽음, 입학 시험의 낙방으로 성장하면서 히틀러는 유대인을 경멸하게 되고. 순수 혈통이 유대인의 보다 우수하다는 걸, 유대인의 성장은 자신들의 혈통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요.

    자신의 순수 혈통을 위해 유대인의 학살은 수단이었으며, 사회적으로 유대인을 경멸하는 여러가지 (윗분들의 의견)상황이 만들어 지지요.

    제가 알기론 이렇네요.



    이렇게 어릴적의 유

  • 46. 엄마학교
    '10.6.10 9:06 AM (114.203.xxx.24)

    이런글 너무 좋아요~
    감동입니다.
    제 무지함을 확인하고
    공부해야겠다 결심하고
    내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혀 박식하게 키워야겠다,,
    다짐하는 답글들이네요^^
    오늘하루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 47. 저도 감사
    '10.6.11 5:44 AM (92.225.xxx.32)

    '어릴적' 님께서 해주신 얘기에 조금 추가하면요..

    히틀러가 19살 때 그의 모친이 암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 유대인 의사는 히틀러의 모친에게 꽤나 매력을 느꼈던 듯 하구요.
    히틀러 역시 어머니와 어릴적 함께 찍은 사진을 평생동안 그가 머무는 어디에나 놓아두었고
    죽은 그의 품에서도 어머니의 사진이 나왔다고 하지요.
    히틀러가 평생 사랑한 여자는 엄마 한 사람 뿐이었을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히틀러가 시험을 친 학교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예술아카데미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미술대학 정도인데, 당시 비엔나는 예술가들이 선망하는 도시 중 하나였죠.
    화가가 되고 싶어서 비엔나까지 가서 18살, 19살 때 연거푸 시험을 치지만 낙방합니다.
    평가는 첫해 만족스럽지 못하다, 다음해 나쁘다로 나왔답니다.

    그러고 보니 자신이 아주 사랑했던 어머니, 그리고 아주 원했던 미술학교에서
    모두 좌절을 겪는데 거기에 유대인이 있었던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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