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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챙기는 거 맞죠?

음......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0-06-09 08:33:45
저희 친정아빠가 돌아가셨어요 .
아주버님이랑 형님 시부모님은 오셔서  위로해주시고
조의금도 하셨는데  시누이는 (손윗시누) 전화 한통 .....시누이 사는곳과 장례식장 거리가 4시간 반거리라   오는 건 기대도  안했구요.
충분히 맘만 먹으면 조의금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아주버님 편에 돈을 보낸다던가 안되면 나중이라도  저희 남편 계좌로
조의금이라도 부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니고 시댁에 제가 못하는 것도 아니예요.
조의금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에요. 근데  참 기분이 안 좋아요
시누이가 어렵게 사는 것도 절대 아닌데....  
나라면  우리 올케언니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당연히 갈거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가도
정말 조의금이라도 보낼것같아요.
남편이 오히려 저 보기 미안해하고  속상해해서 오히려 제가 남편 다독였어요
그럴수도 있는거라고...
근데 저도 많이 서운하네요



IP : 125.183.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8:39 AM (125.180.xxx.29)

    너무 서운해하지마세요
    보통 사돈댁에 초상나면 집안대표로 아버지혼자 조의금내고 장례식장에 가는집이 더 많아요
    그래도 원글님네는 큰집도 오셨으니 그걸로 위안받으시길...

  • 2. 음......
    '10.6.9 8:46 AM (125.183.xxx.132)

    그렇군요... 저희 언니 시누이들은 다들 왔길래 괜히 제가 비교했나봐요.
    제가 마음을 더 수련해야겠죠? 저도 시누이한테 서운한 표는 안냈어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냥 일상적인 통화도 나눴구요 ...
    근데 가끔 서운한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라도 푼 거랍니다 ^^ 답글 감사해요

  • 3. ...
    '10.6.9 8:46 AM (121.136.xxx.133)

    뭘 몰라서 그랬을거예요.

  • 4. 시부모님
    '10.6.9 8:52 AM (61.82.xxx.54)

    들께서 오실 때 좀 시누이도 챙기시기 왜 그랬을까요...
    오는게 힘들면 봉투라도.......성의잖아요........

  • 5. 예의
    '10.6.9 8:55 AM (116.37.xxx.3)

    당연히 가보죠..
    안가보면 조의금이라도 보냅니다..-_-;;;
    서운한거 당연합니다.

  • 6. ..
    '10.6.9 9:03 AM (125.241.xxx.98)

    우리 집안은요
    며느리 동생결혼은 안챙기고
    딸 시누 시동생 결혼은 챙기는 집안입니다
    시아버지한테
    아니 며느리 동생은 나몰라라 하시더니
    딸 시주는 우리보다 왜 챙기라고 하냐고 했지요

  • 7. ..
    '10.6.9 9:24 AM (121.136.xxx.133)

    위에 님 시아버지한테 말씀 잘 하셨어요...

  • 8. 흠흠
    '10.6.9 9:27 AM (210.94.xxx.89)

    챙기는게 맞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9. 아들3형제
    '10.6.9 9:49 AM (115.95.xxx.171)

    중 막내인 저희 남편
    친정엄마가 돌아가셨는데 큰 아주버님만 혼자 다녀가셨답니다
    시댁 큰일에 저희 엄마를 비롯하여 언니까지 다녔는데
    큰동서 친정 경조사는 물론 병문안까지 다니고
    물론 받을려고한것이 아니고 도리라고 당연히 한거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그때 그때 다르더이다
    저는 친정식구들보기 면목이없더이다...

  • 10. ...
    '10.6.9 10:54 AM (118.35.xxx.153)

    그래도 올케 친정아버지상인데...
    당연히 조문을 하든, 조의금을 부치든...
    적절한 인사치레는 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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