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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처자들 발음이 왜 그래요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0-06-09 08:52:04
대문에 젊은 여자들 옷 입는 얘기 나와있어서 바로 생각나는 건데요...

20대건 30대건 미혼 처자들 얘기할 때 발음이 가끔씩 이상해요.
꼭 사탕을 물고 있는 것처럼,
말투도 약간 느릿하면서 뭐라 뭐라 하는데
이상한 발음으로 얘기를 하네요.
아이들 피아노를 학원에서 개인 선생님으로 바꿨는데
이 선생님도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우리 시누이도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사탕을 물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해요.
(우리 시누이 착해요. 단정하고 어른들한테 깍듯한 사람인데 말 하는 거 발음 들어보면
좀 깨요... )

그렇게 말하면 젊어보이는 건가요?
아니 귀여워보이는 거겠죠?
IP : 121.136.xxx.1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8:54 AM (211.199.xxx.49)

    웅얼웅얼..그게 귀엽다고 생각하나봐요..쩝..

  • 2. 늙었나
    '10.6.9 8:56 AM (218.51.xxx.234)

    앗,..위에 젊은사람들 말투 글쓴 이인데...그 사탕문 발음...포함입니다..정말 지겨워요,..ㅜ.ㅜ

  • 3. z
    '10.6.9 8:56 AM (203.229.xxx.216)

    나이든 사람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말 하닥 침 흐르는거 아닌지 걱정되는 그런 이상한 말투 맞죠?
    뭔가 있어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던데요.

  • 4. 어려서...
    '10.6.9 9:11 AM (121.138.xxx.66)

    '인형까지 삶을 수도 없고...'
    하는 페브리즈 광고 속 말투 같은거 말하시는거죠?

    아직 어린(?) 나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어렸을 때는 막내로 자란 응석에 자신감이 없어서...
    좀 그런 말투였던 듯..
    근데 살다보니 말투가 좀 바뀐거 같거든요.

  • 5. 그게
    '10.6.9 9:17 AM (121.135.xxx.144)

    자기들은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나봐요.ㅋㅋ

    우리 딸도 평상시와는 달리
    밖에 나가서 공손하게 얘기해야 할 때나 전화가 모면
    갑자기 말투가 그렇게 선회해요.
    막 놀리기도 하네요. 두얼굴의 여인이라구요. ㅋㅋ

  • 6. 투명교정
    '10.6.9 9:22 AM (121.165.xxx.44)

    혹시 교정중인것 아닐까요?
    요즘 투명교정이라고 해서 잘 봐야만 표시나는 투명한 플라스틱 씌워서 교정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 7. ..
    '10.6.9 9:28 AM (110.14.xxx.147)

    어려뵈거니 귀엽고 사랑스럽지도 않은데..

  • 8. 저도
    '10.6.9 9:42 AM (114.206.xxx.29)

    젊은 아가씨들 코맹맹이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 9. ㅋㅋ
    '10.6.9 9:57 AM (119.212.xxx.135)

    할일들 없으신가 ㅋㅋ 이제 별걸가지고 다 트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그쵸?
    '10.6.9 10:14 AM (119.197.xxx.46)

    우리 딸들만 그런 줄알고 속상해 했네요.
    그런 말할때마다 지적해주다보니 엄마는 잔소리쟁이라네요ㅠㅠ

  • 11. ??
    '10.6.9 10:18 AM (121.181.xxx.10)

    그게 뭔가요??
    전 당췌 무슨 말투인지 모르겠네요..
    사탕 물고있는 말투라...

  • 12. 수삼
    '10.6.9 10:20 AM (115.93.xxx.162)

    수삼에 노주현씨 둘째딸 말투 같은거 말하나요?
    저 정말 이쁜척하는거 같아서 듣기 거북~

  • 13. 우리나라 말이
    '10.6.9 12:32 PM (110.9.xxx.43)

    혀짧은 발음이 나오게 발음되는것 같지 않은가요?
    그래서 일본말같이 들리는 경상도 사투리는 심하게 혀짧은 사람들 말도 들을만 하거든요(우승민)
    거기다가 젊은 남자들은 서태지 이후에 서태지같이 웅얼거리는게 유행되고.

  • 14. 저의 아버지도지적
    '10.6.9 12:39 PM (115.178.xxx.61)

    저희아버지도 20대 조카들에게 그러시더라구요

    왜 입을 안벌리고 우물우물 말하냐고 하시면서 요즘아이들은 입을 안벌리고 말한데요 ㅎㅎ

    자기의사표현 확실히 하라고 배웠잖아요.. 근데 어른에 핵가족이다보니 많이

    접하지도 못하고 예의는 지켜야겠는데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해서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 15. 중3 우리딸
    '10.6.9 1:22 PM (110.10.xxx.216)

    학교 가면 애들이 다 저렇게 말하고...
    체육시간에 공주인 척 하는게 너무 싫대요
    얘는 외국에서 남자애들하고 같이 체육하다 와서 그게 이해가 안된답니다
    수업시간에 샘이 뛰라고 하면 친구랑 손잡고 공주님 포즈로 뛴대요...

    그런데 친구사이에 왕따 당하기 싫어서인지 조금씩 닮아가네요
    튀는 것 같아서 그렇다면서...

  • 16. 위에
    '10.6.9 2:54 PM (118.36.xxx.8)

    ...님 그발음맞아요. 국어가 변질되어 가는건지
    암튼 적응이 안되네요.
    콧소리인지 뭔지 유독 십대~이십대 여자들이 쓰는 말투인거같아요.

    글구 또하나 왜 요즘 젊은이들은 "일"(job)을 이상하게도 하나같이 "일"(one)
    로 발음하나요?
    참 듣기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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